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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이 온다

작성자박수만이 박수박수|작성시간25.02.28|조회수110 목록 댓글 1

 23.삼월 이 온다....

                     박수만이 박수박수

   

 삼월 이 온다

털 복숭아 같은

아가씨가 따라 온 다

 

삼월 이 온다

우렁찬 박수 같은

환 희 와 함께 온다

 

모든 이의 마음에

황 금 같은

만 족을 주러 온 다

 

아기가 목마를때

엄 마 젖 같은

맛 있음 과 함께 온 다

 

춥고 떨든 노숙자 에계

직장에 다시 오라는

초청장 도 갗이 온다

 

가물어 마실 물도 없는

맑은 물 샘솟는

시원 함도 같이 온다

 

삼월이 온다

나 에겐 더 특별히 온 다

아프신 엄마가

종 종 걸음 할수 있는

태양 이 온다

 

삼월엔 엄마와

약속 했으니까

밖에 나가 운동 하 신 다는

 

삼월이 온다

아주 멋진 시를 지을

바람도 같이 온다

 

삼월이 온다

삼월이 온다

삼월이 온다,

 

사랑하며 살아도 남은 세월은 너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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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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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금 향 | 작성시간 25.02.28 달력 한 장을 또 뜯어내야 하는 고통을 감수합니다.
    춥다고 목 움츠렸던 겨울도 그냥 스러져 갑니다.
    올 여름 또 어떤 폭염이 닥칠까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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