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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하는 분들을 위해] 4. 적응 하려면 (04년에 쓴 글입니다.)

작성자[TOP]진검승부|작성시간05.08.25|조회수719 목록 댓글 1
저같은 경우도 5년정도 매직을 접었다가, 3개월전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의 경우는(몇개월 이상 하셨다면)

대충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고 계십니다.



저도 충분히 느꼈던 것이지만 다시 시작하시는데의 문제점이라면

1. 수정된 룰

2. T2 및 T1.75에서 최근 판의 카드들은 모르는 카드가 너무 많다.

3. 같이 접었던 친구들은 다시 시작할 맘이 없어서 누구와 해야할지 막막하다.

등이 있겠습니다.



1번의 경우는 게임을 계속 하시다 보면 금방 익숙해 지실겁니다.(쌓아놓은게 있으니깐요)

아니면 요즘에는 오프라인 샾에서 가르쳐 주기도 하니, 한번만 들으셔도 이해가 될듯~

주로 6판 이후 등장한 스택의 개념이 가장 중요하구요,

이름이 바뀐 각종 능력들(헤이스트, 비질런스, 디펜더 등)과

새롭게 생겨난 능력들(모프, 더블 스트라이크, 스크라이 등등등....)

그리고 카미가와 블럭이 나오면서 바뀐 레전드 룰이 생소하실 겁니다.


2번의 경우는 쉽게 다시 익숙해진다고는 보장으로 못하겠네요.

게임을 계속 해서 익히는거 밖에는 방법이 없을거 같습니다.

바로 윗글의 방법을 이용해 좀 즐기시다보면 카드 내용을 많이 보게되므로,

스타시티나 브레인 버스트같은 덱사이트의 덱도 빨리 이해할 수 있게 되고
(현재 유행도 알게되죠),

얼마 지나지 않아 직접 덱을 짜실 수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 브레인 버스트의 T2 덱을 베껴서 온라인으로 많이 즐겼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더군요.

아직도 온슬블럭 카드들은 모르는게 태반이고, 익스포맷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로딘 블럭은 리미티드를 좀 하니 금방 대부분을 알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실덱으로 치루어지는 PTQ에 나갈 생각입니다.

(머 처녀 출전이라 상당히 버벅거리겠지만 ^^:)

결론은 어떤 방식으로든지 게임을 즐기시다 보면 이것은 자동으로~ 게임 많이 하세요.



3번의 경우는 여기 카페와같은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만나는 방법이 좋을듯 합니다.

같이 만나기로 약속하고 매장에 같이 카드를 사러 갑니다.

그리고 즉석으로 뜯은 카드를 가지고 게임을 하는것도 또다른 재미죠.

(뭐 이건 리미티드를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실지도 모릅니다.)

온라인으로 친해지는 방법도 좋구요.

추천하는 커뮤니티는 리미티드 월드입니다.

http://www.magicthegathering.co.kr/bbs/zboard.php?id=limited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자신이 길을 잘 찾아보면

매직은 언제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단지 그럼 길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조금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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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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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날개47 | 작성시간 05.08.25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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