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통기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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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좋다]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나는 그냥 좋다 궂은 날이라 생각하며 걱정이 앞섰던 지난날보다 순리대로 받아들이는 지금이 좋다 내 탓이라며 다그치고 고민했던 시간들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았음을 깨달은 지금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니 마음도 편해지고 모든 게 여유로워 세상이 아름답다 작은 것에 감사하니 좋은 에너지가 넘쳐 웃음이 가득해서 좋다 지금이 좋다 내일도 분명 좋을 것이다 -조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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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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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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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의 온도를 잘 조절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음은 따뜻하고 부드러울수록 좋습니다. 사람들은 따뜻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따뜻한 사람은 친절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합니다. 만물은 따뜻한 기운 아래 소생합니다. 마음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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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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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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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 수 없는 세상 인연이란 이런 거라고 하네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합니다.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 서로 기대어 도움 주며 살아요. 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라고 하네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아무리 나쁜 말도 3일이려니~ 우리 3초만 생각 해봐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의 재산인 듯 싶습니다. 가끔은 어디쯤 가고 있나 싶을 만큼 참 빨리도 흐르는 세월에 바삐 움직여야 하는 일상들마저 세상살이의 노예가 된 듯 지난 시간들이 아쉬울 때가 있네요.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 합니다. 하지만, 이 싹을 잘 키워서 튼튼하게 뿌리 내리게 하는 것은 순전히 사람의 몫 입니다. 아침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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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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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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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하루, 우리가 자칫 따분하다 여길 수 있는 그 모든 순간들이 기적임을 우리는 잊고 살아간다. 지금밖에 겪을 수 없는 삶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못한 채 살아간다. 우리가 현재의 아름다움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 우리가 그 풍경 안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 찬란한 풍경속에 있다. <안녕 소중한 사람> 중에서 / 정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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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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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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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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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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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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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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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y.곰.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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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우리는 많은 사물과 자연에 기대어 살아 갑니다. 우울한 날에는 하늘에 기대고 슬픈 날에는 가로등에 기댑니다. 기쁜 날에는 나무에 기대고 부푼 날에는 별에 기댑니다. 사랑하면 꽃에 기대고 이별하면 달에 기댑니다. 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이 어디 사물과 자연뿐이리요.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어 살아 갑니다. 내가 건네는 인사는 타인을 향한 것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 아닌 타인입니다. 나를 울게하는 사람도 타인 나를 웃게하는 사람도 타인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비스듬히 기댄다는 것은 그의 마음에 내 맘이 스며드는 일입니다. 그가 슬프면 내 마음에도 슬픔이 번지고 그가 웃으면 내 마음에도 기쁨이 퍼집니다. 서로 기대고 산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인연이겠지요. 그 인연의 언덕은 어느 날은 흐리고 어느 날은 맑게 갤 겁니다. 흐리면 흐린 대로 개면 갠 대로 그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어 주는 것 그것이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인연의 덕목이겠지요 - [참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中 ,송정림 - 비자림... 연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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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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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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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꼭 신나는 일이 생겨야 행복한 것은 아니다. 그저 별일 없이 지나간 하루 안에서도 행복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나는 원한다. 당신의 일상이 별일 없기를. 당신의 하루에 걱정이 생기지 않기를. 나는 믿는다. 복잡하고 소란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세상에서 당신의 하루가 편안하면 나도 편안할 거라고. 나는 바란다. 일상 속에 주어진 아픔이 없기를. 그렇게 당신의 하루가 무사하기를. 언제나 당신이 무사하기를, 그럼 나도 무사할테니. 전승환 /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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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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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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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지요.. 그것을 잃고 나서야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는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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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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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혼자여서 외로운 것이 아니고 혼자일 줄 몰라 마음이 부산한 것이다 인연이 없어 허했던가 아니다, 인연에 매달렸기에 괴로운 것이다 내 갈증의 근원은 스스로 모른 채 연연함에 기인했다 욕심의 과함이고 본연을 깨닫지 못함이다 외로움은 더 외로워야 밝아진다 외로움은 더 외로워야 밝아진다 / 신필상 마음써 주신 많은 분들께 ‘괜찮다’... 안부를 전합니다~ 통나무님들 고맙습니다... 11월 마지막 날 비양도 등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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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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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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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키타나무의 카페에 여러 게시판 중 매일 new 가 떠있는 유일무이한 곳 (한줄쓰기) 그곳은 화려하지도 북적거리지도 않는 곳 그렇지만 굴하지 않고 늘 좋은글귀와 사진으로 하루도 빠트림없이 글을 채우고 계신분이 있다 나 역시도 클릭한번 안하고 간과하기도 했던.... 그분의 황망한 마음 보탤수야 없겠지만... 빈자리가 이렇게 클줄은... 통나무의 엔젤 카샤누나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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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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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7
귀천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한줄쓰기… 마음 속으로 항상 한줄쓰기 읽으며 카샤님 한줄쓰기 늘 맞아맞아 끄덕끄덕 카샤님의 잠시 공백에 빈 자리리가 너무 큽니다 곧은바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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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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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6
https://www.youtube.com/watch?v=MqzE7a1JR-k&t=8s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이 입는 옷의 크기도 몸무게나 머리 색깔도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이름도 두 뺨의 보조개도 당신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이 읽은 모든 책이고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이다. 당신은 아침의 잠긴 목소리이고 당신이 미처 감추지 못한 미소이다. 당신은 당신 웃음 속의 사랑스러움이고 당신이 흘린 모든 눈물이다. 당신이 철저히 혼자라는 걸 알 때 당신이 목청껏 부르는 노래 당신이 여행한 장소들 당신이 안식처라고 부르는 곳이 당신이다. 당신은 당신이 믿는 것들이고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당신방에 걸린 사진들이고 당신이 꿈꾸는 미래이다 당신은 많은 아름다운 것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당신은 잊은 것 같다. 당신 아닌 그 모든 것들로 자신을 정의하기로 결정하는 순간에는. <아닌 것> 에린 헨슨 늘 카샤님의 좋은 글들로 때론 위로를, 때론 쉼을 받곤했는데 잠시 카샤님에게도 위로와 쉼의 시간이 필요할 듯 하여 오늘은 제가 대신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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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너머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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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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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르면 항상 이 곳 한줄쓰기에 따뜻한 글들이 빼곡히 적혀 있곤 했지요. 정성껏 글 올려주시던 카샤님 덕분에 한참이나 이 곳에서 글 읽느라 지친 마음이 위로도 받고 쉬다가곤 했었지요. 때론 나를 돌아보게도 했고 누군가를 처절하게 그리워하게도 했으며ᆢ입가에 작은 미소 짓게도 했고 아무도 몰래 눈물 한방울 흘리게도 했죠. 지금 이순간 그 어떤 슬픔보다 큰 슬픔을 견디시고 있을 것을 알기에 마음이 아프네요. 이제 우리 나이가 되어보니 거의 누구나가 다같이 겪을 또 겪었을 아픔이기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어떤 글도 그 아픔과 그리움을 덮을 수 없을 것을 알지만 언제나 그러셨듯 여전히 그 자리에서 모두들 카샤님을 기다리고 있으실거네요. 기운드립니다. 깊어만가는 가을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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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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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5
살다보면 바쁜 일상에 묻혀버리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반짝거렸던 아주 먼 기억도 그렇고, 바로 어제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과 마주 앉아 나누었던 짧은 대화도 그때는 행복했는데, 오늘이면 까맣게 멀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때 몰랐던 것을 지금에야 알기도 합니다. 그런 때, 시간은 흘러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던 자신의 어리석음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이렇게 한순간에 지금이 먼 옛날이 되고 또 먼 과거의 시간이 오늘에 되살아날 수도 있는 것을...하고 말이죠. 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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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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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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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공기를 가르며 ...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 설레임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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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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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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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홀로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깨닫습니다. 어느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다 알게 됩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자라고 열매 맺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저 따스한 햇살로, 맑은 공기로 먼 발치에서 넌지시 지켜봐 주십시오. 사랑이란.. 일으켜 세워주고 붙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자랄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안녕,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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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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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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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데 기분을 좋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라기보다는 그냥 떠올리기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아름 번지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안부를 묻고 가끔 요즘 살기가 어떠냐고 흘러가는 말처럼 건네줘도 어쩐지 부담이 없고 괜시리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꼭 가진게 많아서도 아니고 무엇을 나눠줘서도 아니며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마음을 내려놓고 싶고 감춤없이 내안의 고통까지 보여 줄수 있는사람 그 사람은 심장이 따뜻한가 봅니다.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여도 내 눈물의 의미를 알아주며 보듬어 주는 한마디도 나 살아가는 세상에는 빛보다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다가가고 싶을 때 다가오도록 항상 마음을 열어 놓는 사람 당신은 언제나 그렇게 내곁에 머물러 있으면서 나에겐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과 마시는 차 한잔에 인생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고 행복의 에너지가 넘쳐 흐릅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 지혜가 열리는 나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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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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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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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더 밝게 웃고, 더 눈치를 보고, 더 괜찮은 것처럼 보이려 애씁니다. 누구에게도 상처를 들키기 싫어서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두고 문까지 닫아두는 거죠. 어떤 상처는 너무 깊숙한 곳에 있어서, 일부러 들춰내지 않으면 스스로도 그런 상처가 있다는 걸 모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감춰둔다고 상처가 저절로 아물거나 사라지진 않습니다. 겉으로 잘 티가 나지 않더라도, 상처는 나도 모르는 순간 그 깊숙한 곳에서 슬쩍 빠져나오니까요. 자신도 미처 알지 못한 상처로 갑자기 눈물이 흐를 때, 그런 날은 아주 평범한 하루를 보냈을 때에도 불쑥 찾아옵니다. 예를 들면, 누군가에게 이런 말 한마디를 들었을 때 말이지요. “정말 괜찮아?”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중에서 / 전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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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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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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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도 모른체 지나가게 될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웠던 친구가 전화 한통 없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다시 만나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아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누가 그러더라... 인생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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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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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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