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오라고 기회를줬는데 넘 바보같은 저를 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과 어디는 다녀봤어도 혼자여행은 처음이라 어디를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정말 처음 나혼자의 시간인데...자기주도인생이 부족한 듯 합니다 남편에게 넘 많이 의지하고 살았네요 ㅠㅠ 즐건 주말 되세요작성자알라뽀작성시간09.11.27
강사 시절 아이들한테 환경 이야기 하면서 '나홀로족'으로 자가용 출퇴근하는 것이 영~ 껄끄러워 '분당~잠실'을 자전거로 출퇴근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와서 몸 피곤하단 이유 등으로 더 먼 거리를 '나홀로족'으로 자가용 출퇴근을 했지요! 지난 주 BMW(Bus Metro Walking)族 고병헌 교수님 강의들으면서 다시 앎과 삶을 일치시키는 생활로 복귀합니다!! "어디 시민단체 간사가 나홀로족 자가용 출퇴근을!!!"이라는 울림이.... 하핫!! 그냥 이 기회에 차 팔아버릴까하는 탈레반스런 생각이~작성자고야작성시간09.11.25
작은 아이, 큰 아이, 아내 순으로 감기때문에 고생입니다. 다행이 며칠만에 좋아져서 신종플루 걱정으로부터는 벗어났지만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저는 감기 걸릴 시간도 없어요, ㅋㅋ. 군에서 제대한 이후부터는 감기약은 거의 한번도 안 먹은것 같아요.(혹 한 두 번은 먹었을라나???) 아직은 건강하죠? 보람찬 하루 되시기를...작성자고토회복작성시간09.11.25
오늘 점심먹고 제가 사는 도시의 가장 높은 곳으로 보이는 산동네 제일 꼭대기에 올라가 다섯가정을 방문하였어요. 아직도 한국에 이런 집이 있나할 정도로 낡디 낡은 연립주택의 다 찌그러져가는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본 방은 냉방이었고.... 다리관절이 아파서 병원을 가고 싶어도 병원비보다 택시비가 무서워 병원한번 못가고 산꼭대기에서 내려오지도 못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그래도 평지에 사는 독거노인들은 양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섯가정뿐이겠나 싶은 생각에 자꾸 눈물나고 밤이 되니 산꼭대기의 밤이 정말로 서럽고 불쌍해 마음이 심난하네요. 에구.작성자악동작성시간09.11.24
오늘 푸드뱅크 봉사하는 날이었어요. 평소보다 밥이 좀 많이 와서 넉넉하게 드렸더니 그만 마지막 분에게 못드렸어요. 그래도 그 할머니께서 집에 밥 있다며 괜찮다고 해서 다행이었지만 무지 죄송하더군요. 밥 모자란다고 더 줄 수 없다고 해도 굳이 더 달라고 했던 분이 조금 마음에 걸렸는지 할머니께 밥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뒷사람 생각해서 조금씩만 받으시라고 해도 늘 더 달라는 분들때문에 오늘도 완전 진땀나고... 밥이 떡밥이 많아 떨어지질 않아서 팔아프고... 그런데 반찬은 왜 그렇게 또 적게 와서 손 부끄럽게 하는지 반찬 나눠주는 분들은 반찬이 적어서 완전 진땀나고..욕심을 부리지만 않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작성자악동작성시간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