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현지지도에 부인 또 등장
입력시간 2012.07.16
북한 김정은 제 1 비서의 현지시찰에 부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또다시 등장해
북한 당국이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를 공식화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어제 김정은이 평양 창전거리 경상유치원 현지지도 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의 부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수행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노란 옷을 입은 단발머리의 이 여성은 유치원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김정은 옆에 나란히 서 있었으며 뒷줄에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등 고위 간부들이 수행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지난 6일 모란봉 악단 시범공연과 8일 금수산 태양 궁전 참배 등에서 김정은의 부인으로 보이는 여성의 수행장면을 잇따라 공개했으며,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 여성이 김정은의 부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kbs.co.kr/politics/2012/07/16/25036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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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기록 살펴보니 ‘퍼스트레이디’ 공개 드물어
기사입력 2012-07-15 17:52:00 기사수정 2012-07-15 17:58:12
정성장 연구위원은 “과거 비정상적인 관행과 결별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며 “고영희(모친)에 대한 개인숭배 기록영화도 제작됐으므로 김정은이 이제는 자신의 부인을 공개해도 될 시점이 됐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20715/47781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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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71570931&sid=01061086&nid=010<ype=1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Gallery/YIBW_showPhotoNews_New.aspx?contents_id
우리가 알다시피.....북한에서는 전에는 지도자의 부인이
공개 보도에 전혀 등장한 적이 없었지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최근에는 공개 보도에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소위 "세계적 수준"에 맞게라는 말이
실행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즉, 일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 행태를 보이는 국가이자
모든 것이 "세계적 수준"의 관행들과 일치하도록 하려는 것이
아닐까.....추측됩니다.
예컨데, 부부동반 정상회담 등에도 앞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심지어 김정은 제1위원장의 해외여행도
아마 항공기를 이용한 해외순방이 될 가능성도 많다고 봅니다.
모란봉악단의 변화도 그러한 북측당국의 결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것들 모두가 이제 군사강국이 되었다는 자부심 하에
대외적으로 자신감을 보이는 행위들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즉, 진정한 "강성대국"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관점에서
북측당국이 생각해낸 것들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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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시나요 작성시간 12.07.16 가운데에 있는 이미지는 7월15일자 sbs뉴스에서 실행 되었던 동영상 캡쳐 사진인데 sbs에서 더이상 실행 안되게 막아놨네요. 냄새가 좀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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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시나요 작성시간 12.07.16 "sbs의 요청으로 서비스 중지된 콘텐츠입니다." 라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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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성 작성시간 12.07.16 세계적 수준에 맞출려는 이미지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딴것 안맞춰도 하등 상관 없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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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무리힘들어도 작성시간 12.07.16 기사의 첫 줄에 "부인으로 보이는 여성"이라고 추측성 보도라는 단서가 있습니다.
김정은 제 1비서의 "세계화 추세에..."를 개혁-개방으로 기대하는 소망사고의 소치로 보입니다. -
작성자음유시인 작성시간 12.07.16 여동생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