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1837?sid=102
하루 100만 명 오가는 고속터미널
18년째 잡히지 않는 살인 용의자
대한민국 지명수배 1번 황주연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 <편집자주>
“나는 절대 경찰에게 잡히지 않을 자신이 있다.”
18년 전인 2008년 6월 17일.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그 한복판에서 황주연의 전처와 애인이 흉기에 쓰러졌다. 황주연은 손에 피를 묻힌 채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사라졌고, 지금까지도 검거되지 않았다.
◇만두귀·안면 비대칭…무에타이 선출의 잔혹한 범행=경찰 수사 기록에 따르면, 당시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호남선 부근에서 황주연(당시 33세)은 전처 김모 씨(30대)를 흉기로 18차례 찌르고 그녀의 애인을 14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무에타이 선수 출신인 황주연은 “딸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전처를 범행 장소로 끌어냈다. 어린 딸에게는 “엄마 만나러 가자”라고 말하며 트럭 조수석에 태워 터미널로 향했다. 1997년 결혼한 두 사람 사이의 딸이 범행의 미끼로 동원된 것이다.
약속 장소에 미리 대기하던 황주연은 김 씨가 애인과 함께 나타나자 곧바로 옷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기습했다. 그는 전처의 목덜미를 양팔로 감싼 채 끌고 다니며 살해했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수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공개된 장소에서 벌어진 범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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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오리무중…지명수배 1번의 행방은?=황주연의 외모는 한 번 목격한 사람이라면 쉽게 잊기 어려운 인상으로 전해진다. 키 180cm에 격투기 선수 특유의 ‘만두귀’를 지녔고, 심한 안면 비대칭도 뚜렷한 특징으로 꼽힌다. 만두귀는 귀 연골이 반복적인 충격으로 뭉개진 형태로, 격투기 선수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신체적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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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전문은 출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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