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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시문화생활]] 가난한 여인의 초상 5 출처 : 여성시대 불에 절인 위스키 1화 2화 3화 4화 “한 뼘 한 뼘 원래 내 것이던 내면의 땅을 정복해나갔다.”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책 “언니, 괜찮아?” 넋이 나간 듯한 나를 걱정하는 듯 동생이 물었다. “아. 미안. 언니 요새 정신이 좀 나가있지. 미안.” “엄마가 밥 먹으래.” 생각의 고리를 끊고 밥 먹는 것에 집중하려고 했지만 머릿 속에서 계속해서 끊이지 않는 생각들이 맴돌았다. 온누리의 인생이 모조품 같다는 생각 글쓴이 불에 절인 위스키 작성일 22.01.19 조회수 1,525 댓글 9
- [[여시문화생활]] 언니, 뭔 맘인지 알아요? 진짜 미친 듯이 외로운거 출처 : 여성시대 불에 절인 위스키 언니, 뭔 맘인지 알아요? 진짜 미친 듯이 외로운거 요새 저는 믿을 수 없이 고독해요 최근 다들 애인이 생겼대요 다들 어디서 만나는지 어디서 어떻게 조용히 잘 만나고 사귀나봐요 그렇게 잘 만나는 방법이라도 따로 있어요? 전 그게 너무 어렵던데. 정말 세상에서 제일 어렵던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만 연애하고 살아가요? 언니는 어때요? 언니는 그게 쉬워요? 전 항상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 글쓴이 불에 절인 위스키 작성일 22.01.18 조회수 2,907 댓글 7
- [[여시문화생활]] 그 애 에게서는 언제나 잘 말린 셔츠 냄새가 났다. 출처 : 여성시대 불에 절인 위스키 그 애 에게서는 언제나 잘 말린 셔츠 냄새가 났다. 그 애는 중요한 날에는 잔뜩 긴장을 하고 잘 다려진 셔츠에 코튼향이 나는 향수를 뿌렸다. 가벼운 산책을 하는 날에는 깔끔한 면티를 입고 물향이 섞인 향수를 뿌렸다. 언젠가 그 애에게 싫증이 났을 때조차 유독 그 냄새만큼은 내게서 멀어지지 않았다. 혼자 전시를 보러 갈 때나 바를 갈 때면 그의 냄새를 떠올리고는 했다. 나는 그와 헤어진 뒤에도 종종 글쓴이 불에 절인 위스키 작성일 22.01.16 조회수 4,691 댓글 13
- [[여시문화생활]] 가난한 여인의 초상 4 출처 : 여성시대 불에 절인 위스키 착한 여자는 천국으로 가지만, 나쁜 여자는 어디로든 간다. -우테 에어하르트, 나쁜 여자가 성공한다. 1화 2화 3화 * 온누리의 이름은 워낙 특이해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이름이었다. 입시가 끝난 뒤 대학에 합격하고, 다시 페이스북을 깔았다. 그 무렵은 대부분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던 시절이었지만 노는 애들의 근황을 확인하는 것에는 여전히 인스타그램 보다는 페이스북이 편했다. 원래는 인스타그램만 글쓴이 불에 절인 위스키 작성일 22.01.15 조회수 3,486 댓글 3
- [[여시문화생활]] 가난한 여인의 초상 3 출처 : 여성시대 불에 절인 위스키 1편 2편 * 하지만 세상에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도 있다. 내가 일하는 레스토랑에는 총 6명의 아르바이트생이 있었다. 모두 내 또래의 여자애들이었으며, 그들은 저들끼리 같은 학교를 다니는 실업계 여자애들이었다. 그 중 나 혼자만 유일하게 인문계 고등학생이었다. 유라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모의 소개로 만나게 된 아이였다. 가끔 너무 할 일이 없을 때 나는 이모와 함께 교회를 글쓴이 불에 절인 위스키 작성일 22.01.14 조회수 1,602 댓글 4
- [[여시문화생활]] 가난한 여인의 초상 2 출처 : 여성시대 불에 절인 위스키 1편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05088?svc=cafeapp 가난한 여인의 초상 출처 : 여성시대 불에 절인 위스키가끔은 내가 가난하지 않았다면, 이라는 생각에 빠진다. 내가 가난하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많은 언어를 배웠을 것이고, 조금 더 많은 사람을 만났을 것이며, m.cafe.daum.net 한 번은 정말 굉장한 나르시스트를 만난 적 글쓴이 불에 절인 위스키 작성일 22.01.12 조회수 3,233 댓글 6
- [[여시문화생활]] 언젠가 네가 나의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6번이나 보았다고 했을 때, 그때 나는 깨달았어 출처 : 여성시대 불에 절인 위스키 있지, 내가 엄청나게 늦게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라면 믿겠어? 난 무섭도록 방어적이고 외로운 사람이거든. 서로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일이 있다고는 믿어. 하지만 난 필히 그 과정 속에서 널 끊임없이 의심하려 들고 시험하려 들거야. 못됐지. ‘얘가 진짜 나를 사랑하나? 얘가 정말 진실된 사람인가?’ 그건 네가 돈이 많고 적고를 따지는 속물적인 일이 아니라 정말 있는 그대로의 네 모습을 따지는 일 글쓴이 불에 절인 위스키 작성일 22.01.11 조회수 4,505 댓글 18
- [[여시문화생활]] 가난한 여인의 초상 출처 : 여성시대 불에 절인 위스키 가끔은 내가 가난하지 않았다면, 이라는 생각에 빠진다. 내가 가난하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많은 언어를 배웠을 것이고, 조금 더 많은 사람을 만났을 것이며, 더 좋은 퀄리티의 교육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으리라는. 하트 시그널이나 여느 연애 프로그램 같은 곳에 나와 어쩜 이리 완벽한 일반인이 있을 수 있냐는 뒷말을 들었으리라는. 그런 공상에 빠진다. 그렇고 그런 인생을 살기에 나는 글쓴이 불에 절인 위스키 작성일 22.01.09 조회수 5,144 댓글 16
- [흥미돋] 해리포터 한국판 가상 캐스팅 2탄 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1탄 https://cafe.daum.net/SoulDresser/FLTB/512683 주의: 스포 有 알버스 덤블도어 호그와트의 교장선생님이다. 귀지맛 젤리를 먹고 입맛을 다시고 있다 분장을 마친 모습이다. 코넬리우스 퍼지 리키콜드런에서 해리의 팬케이크에 손수 버터를 발라주는 인자한 모습이다. (대충 팬케이크라고 침) 시간을 글쓴이 위스키한모금 작성일 22.01.07 조회수 4,186 댓글 43
- [흥미돋] 둘 중 더 재밌었던 드라마는? 슬기로운감빵생활 vs 슬기로운의사생활 출처 : 여성시대 위스키위스키 1 슬기로운감빵생활 2 슬기로운의사생활 글쓴이 위스키위스키 작성일 21.06.02 조회수 4,112 댓글 57
- [흥미돋] 하정우 x 전지현 케미가 더 좋았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출처 : https://theqoo.net/2014142927 1 베를린 2 암살 맥락없는 혐오댓 금지 글쓴이 위스키위스키 작성일 21.06.02 조회수 14,973 댓글 31
- [여시뉴스데스크] '슬의생2' →'지리산'→'불가살'..tvN, K-드라마 열풍 이어간다 출처 : http://naver.me/FCb6aJHg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K드라마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tvN이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할 신작들을 내놓는다. 국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tvN이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꽉 채운다. 오는 6월 17일(목) 밤 9시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8일(금) 밤 10시50분 글쓴이 위스키위스키 작성일 21.06.02 조회수 5,450 댓글 11
- [기타] 곽동연 나혼자산다 캡쳐에 없는 이야기들 출처 : https://theqoo.net/1970140192 핫게도 갔던 나혼산 방송보고 재밌길래 봤는데 없는 부분 중에도 재밌는게 많아서 같이보려고 캡쳐해봄 ㅠㅠ... 이게 방학이냐 이상형 김소현하고 전화연결함 마무리는 사과먹고 에프킬라흔드는데 화보인 민증도 안나온 곽동연(18세) 글쓴이 위스키위스키 작성일 21.06.02 조회수 15,287 댓글 61
- [[기타자료후기]] 바텐더여시가 미루고 미루다 작성하는 술이야기 (4. HELL도수칵테일 & 슈터칵테일) cafeapp 새벽반 여시들 술을 사랑하는 술시들 모두 여-하~♥ 고단했던 주말이 지나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월요일이 왔지만 울아들(코카스파니엘, 수컷, 5살)이 사고쳐서 하루종일 뒷처리만 했어..🤦 새벽에 드뎌 시간이 남아서 위스키한잔 하면서 글을 찌려고 해! 간단하게 자주 묻는 궁물 몇개 하구 시작할게😄 🙋 칵테일바 같은곳에 가서 혼술하고 싶은데 창피하고 혼자가기 좀 그래.. 혼자오는 사람들 많아? 🗣 웅!!! 나도 혼술하다가 스카웃된 케이스야 글쓴이 술의마지막은위스키 작성일 20.03.24 조회수 23,531 댓글 158
- [[기타자료후기]] 바텐더여시가 미루고 미루다 작성하는 술이야기 (3. 높은도수 칵테일) 물 데낄라 : 오렌지쥬스 토닉워터 사이다 파인애플맛탄산 럼 : 맛술(말리부 바카디모히또 등) 을 제외하고는 콕으로 많이들 마셔! (말리부는 오렌지 파인애플주스와, 모히또는 토닉워터 사이다와 많이들 곁들이는 편이야) 위스키 : 꿀살짝, 탄산수, 메이플시럽+탄산수, 토닉워터, 콜라 🙋 베이스에 자주 등장하는 샤워믹스가루는 뭐야? 🗣 각 매장에서 매장레시피로 만드는 새콤상큼달콤한 믹스쥬스야! 보통 특정사의 레모네이드파우더와 라임주스 등을 글쓴이 술의마지막은위스키 작성일 20.03.20 조회수 25,164 댓글 124
- [[기타자료후기]] 바텐더여시가 미루고 미루다 작성하는 술이야기 (2. 중간도수 칵테일) 데낄라 좋아하시는분들이 마가리타와 함께 간간히 시키는 칵테일! 데낄라 향이 강해서 도수에 비해 술맛이 나는 편이야! 오늘은 여기까지ㅠㅠ 소개하고싶은 칵테일은 너무 많은데 내 집중력은 한계가 있다... 최대한 비슷한 사진 찾아서 첨부했으니까 사진도 참고해🙂 조만간 높은도수 칵테일, 헬도수 칵테일&슈터, 위스키이야기로 찾아올게! (..조만간..) 궁물은 언제나 환영~♥ 불펌시 변비나 걸려라 문제 있음 살살말해줘ㅠㅠ 담편 더 정성스레 쓸게 글쓴이 술의마지막은위스키 작성일 20.03.20 조회수 15,653 댓글 120
- [[기타자료후기]] 바텐더여시가 미루고 미루다 작성하는 술이야기 (1. 낮은도수 칵테일) 출처 : 여성시대 술의마지막은위스키 ㅁㅂ 생화+생제르망창작칵테일 여-하!!! 2년째 칵테일전문펍에서 바텐더로 일하고있는 술시야!!! 원래 저번달에 콧멍에 술이야기를 찌려고 했는데 우머나이저랑 딜도차이 물어겠다고 딜도사진 캡쳐해서 자게에 올렸다가 청소년 유해 게시물로 한달동안 아이디정지를 당했지뭐야^^ (클다선생님.. 제 예비애인은 유해이고 술은 청소년유해가 아닌가요ㅠ) 각설하고 최대한 자세한 칵테일 종류 및 추천을 해볼까 해! 칵테일 글쓴이 술의마지막은위스키 작성일 20.03.19 조회수 31,025 댓글 401
- [흥미돋] 동양판타지같은 종교.jpg 그거슨 바로 도교 팔괘 (건(乾 )·태(兌 )·이(離 )·진(震 )·손(巽 )·감(坎 )·간(艮 )·곤(坤 ) 태극 (만물의 근원 근본) 음양오행 (음과 양, 오행(목, 화, 토, 금, 수)) 도교+불교 판타지소설 (서유기,전우치 등) 십이지신 도교식 설화 (견우와직녀,선녀와나무꾼 등) 구미호 사신 (청룡,백호,주작,현무) 산신 옥황상제 염라대왕 신선 불로장생과 천도(천도복숭아) 무릉도원 사주팔자 기 도사,주술사 우리가 알고있던 글쓴이 밤하늘과 위스키 작성일 16.07.11 조회수 6,106 댓글 27
- [흥미돋] 나홍진 감독이 추격자에서 범죄자의 연쇄살인 동기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은 이유 예전에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부모님 댁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 어느 여름날인가 장마가 정말 심하게 와서 집 근처 둑이 넘을 정도가 됐다. 피신을 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짐을 꾸리고 집을 나서려고 하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집에서 키우는 개를 데리고 가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개 목줄을 풀어 주었다. 개를 키우는 다른 이웃들도 그렇게 줄을 풀어주곤 임시 피신을 했었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서 믿기지 않은 글쓴이 밤하늘과 위스키 작성일 16.07.05 조회수 7,545 댓글 44
- [흥미돋] [영화분석] 500일의 썸머. 썸머의 행동을 조금 이해해보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조금 보태는 글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내가여자다 얼마 전에 500일의 썸머 글이 올라왔길래 나는 영화 분석을 올린당 분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영화 소개글을 미리 쓸 것이지만, 이 글은 일단 영화를 한 번 본 뒤에 멘붕 온 사람들을 위해 쓰는 글이야. 그래서 중간에 생략한 스토리들 많고, 썸머를 이해할 수 있는 부분 중심으로만 쓸게. <영화소개> 500일의 썸머 난 꼭 제목에 (500일) 이렇게 해 글쓴이 밤하늘과 위스키 작성일 16.06.02 조회수 4,815 댓글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