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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야 놀자~~~

어디 신문기사 답글인데 공감가서 퍼왔다.

작성자펭귄|작성시간10.02.02|조회수22 목록 댓글 6

MB지지율 50%의 진실 ★

예를 들어, 1천명을 전화 조사하는데,

"MB(정책)를 지지하십니까?"라고 물어보면 800명은 질문 시작부터 욕이 나온다.
"C8! 그 자식 이름도 꺼내지 마!" 그리고 전화를 끊는다.
또는 '반대' 표시하기 어렵도록 질문을 뱅뱅 돌려 짜증나서 스스로 끊게 만든다.
MB정권의 여론조사가 대부분 이런 식이다.

그러나 노인 100명은 시간 많으니까, 끈기있게 '지지한다'고 대답해준다.
또 다른 60명은 우여곡절 끝에 '반대한다'고 답하고, 40명은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800명은 '무응답'이므로 통계에서 빠지고,
100명은 '찬성'이므로 응답자 200명 중에서 50%의 지지율이 되며,
60명인 30%는 '반대', 40명인 20%는 '중도성향'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응답률은 거의 발표하지 않고 신뢰도만 말한다.

이런 조작때문에 지난 선거에서 많은 이들이 낙심해서 투표를 포기했다.
"어차피 MB가 될텐데..." 하면서.
그래서 역대 최저투표율로 MB가 당선된 것이며,
그 후 여론조사에서 MB가 앞서더라도 투표율이 높으니까 계속 참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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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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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옥구슬 | 작성시간 10.02.02 나도 mb의 50% 지지율이 이상하긴 했다. 방금 기사 봤는데 mb가 대학 등록금이 싸지면 학교 질이 떨이지지 않겠냐고 말했다는데...설마? 진짜가 아니길 바란다. 요즘은 '설마...하는 일'이 하도 내 뒤통수를 치는 일이 많아서...쩝
  • 답댓글 작성자rain | 작성시간 10.02.02 등록금 비싸게 받아먹어서 그에 비례하게 학교 질이 높아졌는지 묻고싶당..우리 나라 대학의 질이 월매쯤 높은지도 쪼매 회의스럽고...
  • 답댓글 작성자미네르바 | 작성시간 10.02.04 허허.. 그럼 대학등록금 반값 공약은 역쉬 쥐새끼의 헛소리 였었남?? 암튼 잘 들 속아넘어가네. 헐~~
  • 작성자펭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2.03 내말이...
  • 작성자미네르바 | 작성시간 10.02.03 앞으론 여론조사 결과 나오면 저 /응답률/을 꼭 지켜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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