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음악의 3요소를 가락(Melody), 리듬(Rhythm), 화성(Harmony)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가 음악의 전부라고 말하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그것은 마치 우리가 글자의 요소인 자음과 모음을 <언어>라고 말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글자>와 <언어>를 구분하듯이 음악도 그 무엇과 구분지어야 하겠습니다. <음악>...
그리고 <음악적 예술>로 구분해보겠습니다. 음악은 가요의 형태이든, 클래식의 형태이든 "예술적"이어야 합니다.
"예술적"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여러분은 무엇을 생각합니까? 고상한 것?, 격이 높은 것?
예술은 선한 것이며, 따뜻한 것이며, 설득력이 풍부한 감정이며, 솔직한 것입니다.
대중음악 연주자는 대중음악이라는 형태를 가지고서, 클래식 음악가는 클래식이 라는 음악 형태를 가지고서
진실하고, 겸허하게 그 내용을 느끼고, 표현할 때 그것은 <음악적 예술>이 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바른 의미에서의 <음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헝가리의 음악가 졸탄 코다이는 "음악은 모든 사람의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의 본질은 내용에 있는 것이며, 그 내용은 인간 본성의 공통 분모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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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