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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12월 12괘 64괘384효 책수 11520

작성자빅셀의명|작성시간22.05.22|조회수454 목록 댓글 0

여기서 말하는 하늘의 육기란 風․寒․暑․濕․燥․火다.

①오운은 오행이다.

②육기는 風, 火, 濕, 熱, 燥, 寒(☴☲☱☳☶☵) 여기에 건과 곤이 더해지는 데

그 의미가 바로 계사하전에서 말하는 天地設位에 以象告의 뜻입니다.

③지구 오행의 수가 10으로 나가면 그 수가 천지 대연의 수가 된다.

 

해가 발산하는 기운은 지구에서 보아 뜨겁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만물을 바짝 말리기도 하며 습하기도 하다.

반면 지구의 기운은

봄에는 곧거나 두루 발산해 퍼져나가는 木의 기운,

여름에는 뜨거운 火의 기운,

가을에는 金의 기운,

겨울에는 水의 기운

그리고 이들 넷을 매개하면서 환절기에 나타나는 土의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이들 하늘의 육기와 땅의 오행 기운은 서로 맞물려 돌면서 30년을 주기로

다시 처음의 출발점으로 돌아와 일치하는 공식이 생겨난다.60갑자의 절반의 수 30이다.

 

육기는 5섯 바퀴를 돌고 오행의 기운은 여섯 바퀴를 돌아 5× 6=30이라는 숫자에서 일치점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래서 주역의 음과 양 책수는 모두 합해 지구가 해를 중심으로 하늘의 궤도를 30바퀴 돌았을 때의 운행도수와 일치한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주역의 괘를 뽑으면서 조작하는 삼오이변의 건곤 음양의 책수에 대해 알아보자.

 

건의 노양과 곤의 노음으로 하늘의 운행도수가 구성되어졌을 때,

건의 책수는 36× 6=216이 된다.

 

(36의 숫자는 어떻게 나오는가.

일년 사계절의 운행이 노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을 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계절은 4에 해당하고

노양은 그 해당하는 기운의 숫자가 9에 해당하기 때문에 4× 9=36이 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이치로 곤의 책수는 24× 6=144가 된다.

(노음은 6이므로 4변을 하면 6*4= 24이다)

 

따라서 216+144=지구의 운행 궤도에 해당하는 360이라는 일년 운행의 운행 숫자가 생겨난다.

(이는 해와 달의 운행 주기에서 보면 차이가 나는 숫자이므로 윤달이 있게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다.)

 

또 주역의 괘상은 그 안에 포함된 효들이 모두 384효다.

(64괘× 6효=384효)

이는 양효와 음효가 반반씩 나누어져 전체 효상을 이루고 있으므로

노양의 책수인 36과 노음의 책수인 24를 각각 곱하면

192× 36=6912, 192× 24=4608이고

두 편의 책수를 합하면 6912+4608=11520이라는 숫자의 책수가 계산된다.

 

그런데 이는 360의 도수로 지구가 32년 동안 태양의 궤도를 운행한 운행주기의 숫자에 구체적인 해당한다.

 

11520÷32=360 다만 지구를 중심으로 한 달의 일년 운행 주기는 360도에 다소 모자란 354도이고,

해를 중심으로 한 지구의 운행 주기는 365도 1/4에 해당하므로

거기에서 남고 모자라는 숫자의 윤달을 감안하면 11520의 건곤 책수는

곧 30년 주기의 384효에 해당하는 숫자가 생겨나는 것이다.

 

한편 이들 오운 육기의 지구 환경은 오행의 기운이 특정한 시점마다

너무 지나치거나 다소 모자라는 太, 不及의 예들이 모조리 반영되지 못한다.

이는 60년 주기의 두 번째 운행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 모든 상황이 완전히 반영된다.

십간 12지의 간지 부호는 바로 이때의 운행주기율을 반영하는 천간 지지의 배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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