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관람 완료.. 롯데시네마에서 일주일동안 두개의 시그니처 아트 카드 이벤트를 주최하는 더러운 상술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러면.. 두편 볼 수 밖에 없잖아(..) 사실 제목과 포스터만 보고 러브 액츄얼리 같은 사랑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건 다른 의미로 포스터 사기다. 시놉시스 안봤으면 카드에도 불구하고 안봤을 것 같다. 평점이 별로인게 의문일 정도로 괜찮게 만든 소프트한 sf 영화다. 물론 트집을 잡자면 소재는 이미 her라든지 더 진보한 스토리라인이 존재하고, 엔딩도 한국식 신파가 섞였지만, 뭐 어떤가. her와는 또 다른 방향이기도 하고, 신파도 적절한 수준이었다 본다. 묘하게 전형적인 영화라고 해도, 그 전형적인 걸 잘 푼다면 잘 만든 영화다. 작년 완벽한 반면교사인 더 문을 봐도 알 수 있다. 적절하게 덜어내고 실제 나올법한 갈등을 잘 섞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본 영화. 박보검 배수지 제발 결혼했으면(?) 여담이지만 감독이 매드맥스 분노의 로드를 인상깊게 본듯하다. 하긴 누가 이 영화를 인상깊지 못하게 볼 수 있을까.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6.08
오늘은 바른치킨 마라바사삭과 바질바사삭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거주하고 있는 동네 지점은 잘 관리해서 그런지 닭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마라바사삭은 타 프랜차이즈와 비슷한 메뉴가 있어서 독특함은 찾지 못하였지만(맛이야 당연히 있죠!) 바질바사삭은 특유의 향이 재미있어서 기분 좋게 잘 먹었습니다.....! 땅콩마요소스를 사이드로 껴주었는데 흔할 것같으면서도 의외로 타 치킨점에는 없는 소스메뉴라 흥미롭게 맛을 보았답니다. (근데 3조각 밖에 못먹는 건 안 비밀. 3조각=200g=600여kcal....ㅠㅠ).작성자달녘작성시간24.06.06
몸 관리하고 있는 입장에서, 스낵이 먹고 싶을 때 과자 영양성분표를 면밀히 살피는 편인데. 제가 가지고 있던 롯데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상당부분 희석되는군요. 단백질 식품과 관련한 정도에서요. 몇몇 제품 영양성분이 과자 치고(?) 의외로 괜찮습니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단백질양이 어느 정도 보장된 경우가 있어서 나름 기분 좋게 잘 먹었습니다.
* 체중 약 1kg 늘었는데 근육이 약 0.9kg 늘어서 신나하는 중.작성자달녘작성시간24.06.04
설계자를 봤다.. 아.. 강동원은 잘생겼다. 그 외에는 잘 모르겠다. 개연성도 없고... 주인공의 잠입 같은 사소한건 넘긴다! 같은 주의 같은데, 그런걸 개연성이라고 하는거...지만, 얘기 진행을 속행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문제는 나름 신선한 소재를 사용해서 내용 자체는 예상이 될법한 시나리오를 따라간다는 것이다. 어휴.. 스포는 하기 그러니, 그냥 ☆로 라고만 하겠다. 퓨리오사도 그렇고, 이번에 본 영화들은 묘하게 임팩트가 약하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6.02
스파이더맨1(PS4)를 드디어 깼다.. 작년 초에 샀으니 벌써 1년 반이 다되어간다... 정작 그때는 초반 잠깐 깔짝하다가 관뒀는데, 다시 이어서 하니 거의 한달동안 쉴때마다 불태운것 같다. 컴퓨터 앞에 앉지 않아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렇게 기분 좋다니.. 자빠진 상태로 게임을 할 수 있다니!(..) 물론 막판으로 치달으니 정작 메인퀘는 금방 끝나는데 맵 100퍼 노가다가 더 걸리는 아이러니가 생겼지만, 초반 물품 노가다를 하고 보니 도저히 100퍼를 안만들 수 없었다. 예전이라면 노가다가 귀찮아서 즐길만큼 즐겼으면 메인퀘로 갔을텐데 확실히 스파이더맨 행세가 재밌긴 했던 것 같다. 이정도 즐겼으니... 다시 매너로드인가.. 아니면 젤다인가!(...)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5.28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를 봤다. 아... 어렵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일리아드라면 퓨리오사는 일리아드 이전 트로이 전쟁 상황을 10년에 걸쳐 얘기하는 느낌이다. 내가 굳이 알 필요가 없는데.. 퓨리오사와 주변 캐릭터들의 연기는 좋았던 것? 같다. 다만 크리스 헴스워스는 묘하게 안맞는 옷을 입은듯하기도 하고.. 워낙 매드맥스 시리즈의 악역들이 개성 넘쳤다보니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맥스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작게 조연 역할을 하는데, 나오는 장면도 사실 안나와도 되었을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19금 수준으로 만들었다면 더 B급스러움이 살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다. 이런저런 불만이 은근 생기지만, 그래도 두시간 반이라는 상영시간이 적당한 느낌이다. 매드맥스를 보고 퓨리오사라는 캐릭터에 애정을 느끼고 분노의 도로 뒷설정이 궁금하다면 한번쯤 봐도 좋을 것 같고 매드맥스를 보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는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