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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 유로트위터는 짧은 잡담을 위한 공간이며, 정치/이슈에 관한 이야기는 정치/이슈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유로트위터 내 정치/이슈 관련 내용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Khrome 작성시간 25.06.09
  • 똑같은 생각을 읽고 싶어서, 그리 해서 혼자라는 생각을 잊기 위해서 문학을 읽어왔던 반면, 이제는 제가 느껴보지 못했던 걸 체험하게 해주고, 평소에 같은 걸 보아도 깨닫지 못했던 것을 알게 해준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하루만에 익숙한 것만 읽는 습관이 고쳐질 리는 없지만... 작성자 임베설 작성시간 15.08.06
  • Remove Kebab 작성자 Metternich 작성시간 15.08.06
  • 그 경외심은 다시 지식에 대한 욕구로 이어졌습니다. 세상의 경이로움을 문득 이렇게 느끼게 되고 나니, 이 세상의 마법같은 비밀들을 하나하나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인간의 본성일지도 모릅니다. 미지에 대한 갈망. 세상에 대한 경외. 어쩌면 과학자들은 인간의 본성을 가장 충실하게 따르는 자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오늘따라 문득 듭니다. 작성자 죽은꽃 작성시간 15.08.06
  • 그리고 문득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푸른 이파리들에 뒤덮인 철도변 흙덩이와 시커멓게 그늘진 터널, 굳건히 서 있는 콘크리트 기둥들, 그 외 수많은 자연의 모습들을 보다보니 문득 그 모든 것들이 참 경이롭게 느껴졌습니다. 빌딩 창문에 시뻘건 핏빛으로 타오르는듯한 노을이 걸리자 그 아름다움이 너무나 강렬해 눈물을 흘릴 것만 같았습니다. 세상 그 수많은 것들에 이유 없는 것 하나 없었습니다. 우주의 신비로운 물리법칙들이 복잡하게 얽히고 인간의 의지, 감정들이 그 혼란스러우면서도 질서있는 뭉텅이에 끼어들어 결국 저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경이로웠습니다. 그 모든 것들에 경외심이 들었습니다. 작성자 죽은꽃 작성시간 15.08.06
  • 오늘 itx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문득 창밖을 내다보니 타는듯한 석양이 보였습니다. 너무나도 부드럽고 애절하다못해 사람의 심장을 쥐어짜는듯한 빛줄기를 보니 저도 모르게 정신을 잃은듯 그 광경만 바라보게 됬었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이 그 부드러운 빛줄기에 휘감기듯 서서히 적셔들어갔고, 제 눈에는 그 모습이 마치 바위 같은 무생물마저도 무생물만의 방식을 통해 세상 모든 생명의 근원인 태양께 경외심을 표현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토록 냉혹하고 살벌하게만 보이던 세상은 석양빛에 약간 적셔지고 나자 포근하고 따뜻한, 하지만 왠지 모르게 서글픈 빛으로 변했습니다.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작성자 죽은꽃 작성시간 15.08.06
  • 밥 대신 만두 작성자 만치 작성시간 15.08.06
  • 사람을 대하다보면 존댓말과 복종을 동일시하는 사람이 있다. 당신의 인격에 최소한의 경의를 표한 것이 내가 당신의 말을 들어야 할 이유가 된단 말인가? 작성자 뉴늅뉴비 작성시간 15.08.06
  • 으아아 잘못했어요 제발 쪄죽이지만 마세요 으아아 작성자 [☆]날개 작성시간 15.08.06
  • 1인 자취를 하는 경우 왠만해서 밥을 만들어먹는 것보다 사먹는 게 더 싸게 먹힌다 작성자 물지게 작성시간 15.08.06
  • 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수가 없지만. 작성자 브리 작성시간 15.08.06
  • 맘스터치는 처음 간판을 봤을 때 이유식 회사인 줄 알았는데, 패스트푸드를 판다는 걸 알게 되고 컬처쇼크를 받은 기억이 작성자 Misaki Mei 작성시간 15.08.06
  • 惠子曰: "子非魚, 安知魚之樂?" 莊子曰: "子非我, 安知我不知魚之樂?"
    혜자가 "자네는 물고기가 아닌데 어떻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안다고 하는가?"라고 하자
    장자는 "자네는 내가 아닌데 어떻게 내가 물고기의 즐거움을 모른다는 것을 아는가?"라고 했다.
    작성자 Roberto 작성시간 15.08.06
  • 답댓글 대상이 원댓글 쓴 사람이 아닐 때 알림 안 뜨게 하면 안 될까요? 이것 때문에 자기한테 반박하는 줄 알고 착각하시는 분들 좀 있는 거 같은데. 아 이건 까페 차원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작성자 임베설 작성시간 15.08.06
  • 때때로,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의견을 들으면서 점점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근데 문제는, 이게 정말로 내가 그 의견을 설득력있다고 받아들인 것인지 아니면 내 뇌가 일종의 인지부조화를 통해 나를 속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거...
    작성자 벤장라자 작성시간 15.08.06
  • 개한테 몇번 밥을 줬더니 이젠 나만보면 밥달라고 앵겨댄다. 마침 개 이름이 없었는데 파블로프라고 이름을 짓고 싶어진다. 작성자 물지게 작성시간 15.08.06
  • 한두번 겪는 게 아니라서 모두가 보라고 여기 적습니다. 여러분들 중 그런 분들이 있으시다면, 답글 달았다고 해서 님의견 반박하시는 분에게 할 말을 제게 하는 건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구분해 주셨으면 합니다. 인간적으로 앞서 자신의 의견이 공격을 당했으니 예민해져서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거지만, 좀더 냉정해 질 수 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저격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악의를 가지고 님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며, 다른 게시판의 논쟁이 계기가 되긴 했지만 딱히 그분들만 염두에 두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거만하게 여러분들께 제 부탁을 꺼내봅니다. 작성자 임베설 작성시간 15.08.06
  • 카이사르의 권력은 모두 로마 인민의 표결에 기인하였다. ... 물론 원로 옵티마테스들은 공화정이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자신들의 행동의 자유가 제한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로마 인민들이 원하는 바였다. - T. P. Wiseman. 작성자 물의 백작 작성시간 15.08.06
  • 하루 한번 에어컨 찬양

    에어컨을 찬양할수밖에 없는 더위입니다...
    작성자 물지게 작성시간 15.08.06
  • 역활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작성자 aaaa aaa 작성시간 15.08.06
  • 왠지 물백님에게 16세기 스페인 이야기를 들으니 현 러시아 상황이랑 너무 유사하다고 느껴진다.
    물론 16세기 스페인이 더 막장이지만
    작성자 Vv아마게돈vV 작성시간 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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