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주식 중 어느쪽이 취향이냐 하면, 역시 주식이다. 네이버 증권에서 기업 정보를 긁어와서, 나름 가치투자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판단에 따라 싹 필터링 하고, 남은 기업들을 검색하면서 무슨 일을 하는지, 그간의 캐시플로가 어땠는지 확인하고 투자 할지 말지를 결정할 때의 느낌은 게임과는 또 다른 잔잔한 기쁨이다. 정말 오래만에 느끼는 서늘한 감각..(?)작성자통장작성시간22.12.08
컴퓨터 포맷이 귀찮아서 그냥 쓰기를 몇년 이젠 게임을 아무리 지워도 SSD 20기가가 안나오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도저히 게임을 할 수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HD에 백업을 한뒤 복원을 했다. 100기가 넘는 공간을 흐뭇하게 볼 때가 돼서야, 스샷들을 백업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가장 최근 백업이 22년 7월... ...이정도로 안썼으면 연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언젠간 연대기들을 쓰고 싶었는데.. 조금 허전한 마음이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2.12.07
나는 그나마 사람 운은 좋은 편이라 군대서도, 회사서도 조직 내 갈등은 별로 없다. 다만 무능한 노인네들이 어쩌다 조그마한 블루오션에 발담가서 역량낭비하는 시각적 고문은 조금 있지만 ㅋㅋ
그런데 진짜 사람 운이 나쁜 사람은 어딜 가든 고통받는다. 분명 직접 지내보고 협업도 해본 결과 그 사람 본인의 문제는 분명 아니었다. 그런데 가는 곳마다 마가 꼈을 정도로 인격모독과 80년대식 사고방식의 쓰레기들이 산적한 조직이니 문제...
참모에게 폭행과 성추행을 당해 고소 후 5년차 전역을 선택한 육사 출신 동기, 사장이 대놓고 남의 성기를 치는 회사, 퇴근 후에도 전화로 술취해서 소리 고래고래 지르는 임원에게 당하는 친구, 직원 개인 물품을 훔치고 점심값 빌붙는 상사에게 항의했다가 머리 치인 녀석도 있고
내가 겪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친구놈들이 당한 사건들이니 참 한숨만 나오고 분노가 차오르는... ㅡㅡ
개ㅈ소들도 아니고 브랜드 이름만 말하면 어지간한 사람은 다 아는 그런 기업이란게 레전드. 뭐 SPC도 그랬으니...작성자눈사람no.2작성시간22.12.05
오랜만에 컴퓨터 청소나 해보려고 뜯었다가 다시 꽂으니까 컴퓨터가 안 켜지더군요. 건드린 게 그래픽카드랑 CPU 쿨러에 낀 먼지 정도라 CPU는 당연히 문제가 아니고, 하드도 건드린 게 없으니 그래픽카드 쪽인가 해서 그래픽카드 접촉불량인가 하고 다시 건드리고, 또 청소하고, 어떻게 부팅은 됐는데 이번엔 모니터가 안 켜짐.. 그래서 선 연결이 잘 안 됐나, 다시 접촉불량인가 해서 몇번 헛짓거리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램 뽑았다 닦아주고 다시 꽂아줬더니 됐네요.
뭔 건드리지도 않은 램이 범인이었던 거임.. 하여간 무슨 부품을 건드리든 뭔가 잘 안 되면 대개 램이 범인일 겁니다. ㅡㅡ 뻐킹 램.작성자Khrome작성시간22.12.04
재밌는 사실. 함수 sinx/x는 3개의 서로 다른 이상적분 구간 [1, inf], [0, inf], [0, 1]에 대해 그 적분값이 모두 수렴합니다. 구간 [1, inf]에 대해서는, 부분적분을 통해 그 원시함수를 -cosx/x - |cosx/x^2 dx 로 얻어낸 이후 각 항에 대해 개별적으로 수렴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구간 [0, inf]에 대해서는, 그를 구간 [n*pi, (n+1)*pi]에 대한 함수 sinx/x의 적분을 a_n 항으로 가지는 n=0 -> inf 의 무한급수로 변형하고, 그것을 다시 교대급수로 변형하고, 이후 교대급수 판정법을 통해 그 수렴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구간 [0, 1]에 대해서는, sinx/x를 테일러 전개하여 (-1)^n*x^(2n)/(2n+1)! 을 a_n 항으로 가지는 n=0 -> inf 의 멱급수로 변형하고, 따라서 함수 sinx/x에 대한 적분을 멱급수에 대한 적분으로 변형하고, 이를 적분에 대한 무한급수로 변형하면 그것이 다시 교대급수가 됨을 보여 그것이 다시 교대급수 판정법에 의해 수렴함을 보이면 됩니다.작성자메가스콤네노스작성시간22.12.03
내가 일을 하면서 설명할 때마다 느끼는데, 이해력이 좋은 사람들(A형)은 다른거 같다. 일단 기본적으로 일을 모른다는 전제 하에, 인수인계를 할때면 나는 이정도는 금방 이해하겠지, 혹은 질문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단계적으로(이게 중요하다) 설명하는 편이다. 그때마다 A형과 B형의 반응이 다른데, A형의 경우 대체로 '아, ~하니까' 하는 식으로(맞음) 맞장구치고, 혹은 잠깐 멈칫할 때 '아, 이건 헷갈리겠구나/내가 설명 안했구나'라는걸 나도 알 수 있어서, 그러니까 인수 인계에 대한 쿵짝이 잘 맞는편이다. 반면 B형의 경우는, 물론 일에대한 꼼꼼함이나 위트 같은 여타 다른 부분은 나보다 낫고 좋아하는 사람들이지만, 얘기를 하면 일단 질문이 없고, 이해를 했느냐고 물어봐도 별다른 말이 없다. 혹시나 해서 시켜보면 처음부터 이해를 못한 적이 많다. 본인도 기분 나쁠 수 있지만 가끔 탈력을 받을 때가 있다. 재밌게도 A형과 B형의 인수인계 후 반응도 차이가 있는데, A형은 '이해 되셨어요?'하면 '아...된거 같은데, 한번 해봐야 더 잘 알거 같아요' 식으로 살짝 빼는 반응을 보인다. 반면, B형의 경우 '대충 알것 같아요'거나 '난 그냥 단순하게 해야겠다'이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2.12.02
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 태양 솟아온다 피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백골단 구사대 몰아쳐도 꺾어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아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투쟁뿐이다
적의 산맥 넘고 넘어 망치되어 죽창되어 적들의 총칼 가로막아도 우리는 기필코 가리라 거짓선전 분열의 음모 꺾어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마침내 가리라 자유와 평등 해방의 깃발들고 우리는 간다 아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투쟁뿐이다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2.11.30
연대의 깃발을 들어라 총진군이다 머리띠 묶어주며 어깨걸고 일어서자 우리는 패배를 모른다 후퇴도 모른다 강철같은 연대투쟁 전진뿐이다 그래 너희에겐 외세와 자본이 있고 폭력집단 경찰과 군대 있지만 우리에겐 신념과 의리로 뭉친 죽음도 함께하는 동지가 있다 보아라 연대의 깃발 들어라 단결의 함성 너희의 최후의 발악 투쟁으로 화답하리라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