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나의 손길이 닿으면 한줄기 가래떡 마냥 밀리는 검은 지우개똥.. 이곳저곳 구석구석 초록색 지우개로 스치듯 지나가는 자리에는 후두둑 후두둑 검은색 지우깨 똥들이 떨어진다.. 뽀얗게 서리는 수증기 사이로 빨갛게 때가 벗겨진 자리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연결된 고속도로처럼 길이 생긴다...작성자솔향기작성시간11.06.01
오늘 오후에 좋은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와이프랑 데이트를 하러 나갔습니다. 며칠전 대게가 먹고 싶다고 해서 소래로 가려고 했는데... 며칠전 고기를 잘못 먹어서 온몸이 가렵다고 게는 다음에 먹자고 하더군요.. 결국 나간김에 오이도에 가서 해물칼국수를 먹고 뚝방길을 잠시 산책 하다가 왔습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좀더 분위기 잡고 걸을수 있었을 텐데... 한쪽 하늘이 검게 물드는 것을 보고 차로 뛰다시피 걸었습니다. 그래도 잠시나마 함께한 시간이지만 추억속에 한페이지는 아니어도 한줄로는 남을수 있겠죠..? ㅎㅎ작성자솔향기작성시간11.05.31
이제.. 이 밤에 어둠과 함께 깊은 꿈속으로 스며들렵니다. 스르르 눈만 감으면 나도 모르게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고.. 그렇게 내일을 위하여 힘을 충전 합니다. 밧데리 충전기를 꼽듯이 하늘에서의 축복의 기운을 잠을 통해 매일매일 보충 받습니다. 이곳에 들르시는 모든 분들도 행복의 기운을 충전 받으셔서 5월의 마지막 날을.. 새로운 6월을 잘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ㅎㅎ작성자솔향기작성시간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