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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스크랩] 단원고 수학여행 못 간 13명 중 한명인 학생의 실화!!

작성자느티나무집|작성시간14.05.17|조회수333 댓글 0

행비 30만원이 없어 수학여행 포기.

덕분에 세월호를 타지 않아 살아 남은 단원고 학생.

찢어지게 가난한 덕분?에 살아남은 그 아이.

심리사가 상담을 하는데 첨에는 말을 잘 못하고 겨우 겨우 입을 떼는 데..

집에는 엄마 아빠가 아파 누워 있고..

동생은 사고로 돈이 없어 치료도 못해 불구가 되어가고...

말하자면 이 학생은 삶이 버거운 소년가장.

울면서 말하기를..

"이번에 어떻게 해서라도 세월호를 탓어야 했다고..

타서 죽었어야 보상금이라도 받을 수 있었을텐데..

그래야 엄마 아빠 동생 병을 고칠수 있었을텐데.."라며 울더랍니다.

상담사도 그 학생 붙잡고 한참을 울었답니다.

아고라에서 전해 들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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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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