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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지식

배터리(Battary) 전압

작성자까레야|작성시간13.05.23|조회수258 목록 댓글 0

언뜻 배터리(Battary) 전압[V]하면 차량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원[Vcc]으로서 단순히 생각할 수도 있고 뭐 이것에 대해서 기술적인 내용이 있을까 생각할 분도 있을 것 같고, 일부는 인젝터, ISC밸브, 점화계통(통전시간)등에 배터리 전압 보정을 하게 된다는 것 정도는 알 듯 싶습니다.
실제로 엔진의 구동에 관련된 제반 부품(센서,엑츄에이터 등)과 각종 전기,전자 부품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지로서 엔진 운전 중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연료량을 결정하는 인젝터의 구동과 점화를 시키는 점화에너지는 배터리의 상태(충전 상태)는 매우 중요합니다.
배터리는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지로서 내부에 전해 물질(황산:H2SO4)이 있고 전기(전자)를 발생케 하는 납(표면에는 카드늄,칼슘 등이 도포 되어 있음) 격자 판(Cell)이 있습니다.
이 격자 판(Cell)으로 부터 전자가 나와 전해 물질을 통해 반대 편 격자로 흐르게 되면 전기를 발생하는데 격자 판(Cell) 한 개당 약 2.1[V]가 흐르고 배터리 내부에 6개의 셀(Cell)이 있어 약 12.6[V]의 전원을 발생시킵니다.
최근 무(無)공해 차량의 개발에 힘 입어 알칼리 배터리가 많이 개발되어 있는데, 수명과 무게 등 모든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지만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없어 아직 실용화가 덜 되어 있습니다.
엔진 구동과 동시에 알터네이터를 통해 충전을 하게 되는데, 사용기간이 길어지고 충전,방전이 반복됨에 따라 격자 판(Cell) 표면에 전자를 발생시키는 물질(카드늄 또는 칼슘)이 떨어져 나가게 되면 전자의 발생이 적어져 배터리의 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보통 배터리의 용량을 AH 또는 CCA라고 하는데, AH라는 것은 몇 전류(A)로 몇 시간(H)을 사용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이며, CCA는 초기 크랭킹 시에 나올 수 있는 최대 전류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저온(국내는 -25℃ / 북미, 북 유럽은 -30℃)에서 시동을 잘 걸 수 있도록 개발을 해야 하므로 자동차 메이커나 전자 제어 메이커에서는 "CCA"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통상 배터리에 표기되어 있는 AH와 CCA는 실제 나올 수 있는 용량보다 약 10 ~ 20[%]적게 표시하는 것이 보통이며, 그 이유는 밝히지 못할 미묘한 숨은 내력이 있습니다.(타사와 같은 용량 이면서 더 힘좋고 더 오래 쓴다는 판매 전략)
배터리에 표시된 CCA는 시동 시에 얼마 만큼의 전류가 흐르는 가를 나타내 주는 것으로, 예를 들어 380 CCA라고 한다면 시동 시에 초기 흐르는 전류가 380[A]가 나온다는 의미로 배터리의 용량이 크면 클수록 이 값은 크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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