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휴대폰사용...전범자 처벌

[정론직필]

북한, 휴대폰사용...전범자 처벌

'북한이 휴대폰사용자들을 전쟁범죄자 수준의 중대범죄자로 간주해 처벌하고 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지는 26일(현지시간) 북한당국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주민들에 대해 전쟁범죄자 수준으로 간주해 처벌할 정도로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북한당국이 김정일 100일 추도기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든 북한 주민, 또는 중국으로 탈주하려는 주민은 전쟁범죄자로 간주해 ‘그에 상응하는 처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정일은 지난 해 12월17일 심장병으로 사망했으며 그의 아들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했다. 

보도는 김정일사망 이후 북한은 대규모 추도분위기에 휩싸여 있지만 수만명의 북한주민들이 점증하는 빈곤과 기아, 그리고 강압적 정치로 인해 이웃 중국으로 탈출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지는 이같은 북한당국의 조치는 휴대폰을 통한 외부의 정보유입, 그리고 북한 내부의 정부가 대외 유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당국이 이처럼 휴대폰사용을 강력하게 규제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북한 당국은 똑같은 이유로 휴대폰사용자들의 단말기를 강제 압류한 바 있다. 

로이터는 지난 해 11월  지난 해 말까지 100만명의 주민이 휴대폰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번 사태는 "북한주민들이 휴대폰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투옥되거나 처형된 지 4년도 안돼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다. . 

100만명의 휴대폰 사용인구는 북한주민의 5%에 달하는 수치다.  

하지만 김정은이 김정일추모기간으로 설정한 100일이 지나서 어떻게 휴대폰 사용자들에 대해 처벌할지는 불분명하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127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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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threatens to punish mobile-phone users as 'war criminals'

North Korea has warned that any of its citizens caught trying to defect to China or using mobile phones during the 100-day mourning period for Kim Jong-il will be branded as "war criminals" and punished accordingly.

There are reports from within the isolated state that food supplies are again dwindling and that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people attempting to cross the border into China. Many of those that do manage to cross the frontier eventually manage to reach South Korea, where an estimated 23,000 defectors have now settled.

The Workers' Party has issued the stern warning in an effort to deter more from attempting the already perilous journey, apparently in an effort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new regime of Kim Jong-un, who took over from his father, according to Good Friends, a South Korean relief group.(=법륜의 좋은벗들)

People who are caught attempting to flee the poverty and political oppression in the North, as well as those detained in China and sent back over the border, usually end up in the North's network of hard labour camps, human rights groups have reported, while repeat offenders can expect to be executed.

Kim Jong-il died on December 17 after suffering a heart attack that North Korean media has reported was brought on by overwork. He was 69.

The regime has been weakened by years of economic mismanagement and stagnation and there are apparently fears in Pyongyang that the death of Kim could trigger public unrest.

Any discontent would be encouraged by reports sent into the country by mobile phone about conditions outside North Korea, as well as coverage of the popular uprisings in the Middle East last year that toppled long-ruling dictators.

The Eurasia Group, the US-based research and consulting firm, has this week identified North Korea as the fifth-biggest threat to international stability in the world in 2012.

In a report, the firm said a "lack of information about events" in North Korea and its new leader is a risk that is being "severely underplayed."

http://www.telegraph.co.uk/news/worldnews/asia/northkorea/9040152/North-Korea-threatens-to-punish-mobile-phone-users-as-war-criminals.html

전쟁범죄자 수준의 중대범죄자로 간주해 처벌

여러분들.....

위 찌라시 기사 내용이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이해되나요?

북한의 휴대폰 사용자는 고려링크를 통한 공식적 사용자만도

무려 100만명에 달하고,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휴대폰을 사용하는

비공식적 사용자들까지 합한다면.....아마 그 숫자가 훨씬 더 늘어날 것입니다.

아니....휴대폰 사용을 공식해 놓고서.....휴대폰 사용자를 중죄로 처벌하다니요?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더구나....100만명이 넘는 그런 엄청난 수의 휴대폰 사용자들을

모두 전범 수준으로 처벌하겠다니요?

즉, 총살형이나 무기징역의 중죄로 처벌한다는 말입니다.

북한에서 만일....정말로 그런 사태가 발생한다면

아마도 북한체제 자체가 붕괴되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위와같은 보도를 찌라시들은 태연히 내보내고 있군요.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우리 카페는....찌라시들의 보도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그 진짜 진실이 무엇일까를 추적하는 카페이지요.

그래서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어쨌든.....적어도 평양은 매우 활기차고 흥성거리는 모습이군요.

그리고 과거에 사라졌던 식량배급도 제대로 된다고 하는 것을 보니

식량사정도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그런데.....휴대전화를 사용하면....엄청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는데도

어찌된 일인지.....함경북도에 살고 있다는 어느 북한주민은

남한방송과 태연히 전화통화를 하고 있군요.

만일 그런 사람이.....북한당국에 적발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간첩죄"로 총살형이나 무기징역 등 전범자 수준으로

처벌될 것 같네요. 그렇지 않은가요?

말하자면.....

북한에서 휴대폰 사용자나 북중국경 월경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는 말은 바로.....그런 "간첩" 색출에 나섰다는 말이 아닐까요?

현재 미국이 북한체제를 붕괴시키기 위해 온갖 종류의

대북심리전을 수행하고 있음은....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다 아는 내용 아닌가요? 

물론, 북한도 그런 대미 심리전을 수행하고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것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일지는 얼핏 떠오르지 않는군요.)

北 주민 “경계 강화…평양 외곽까지 경제난 심각”

북한 새 지도부가 체제 안착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경 단속은 대폭 강화되고 평양 외곽 지역의 경제난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함경북도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에게 들어봤습니다.

설을 맞은 평양.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빠르게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탈북을 막기 위한 국경 지역 단속이 대폭 강화됐다고 통화가 연결된 함경북도 주민이 밝혔습니다.

국경 지역이 봉쇄되고 단속 인원도 늘었다는 겁니다. 

<인터뷰> 북한 주민 (음성변조) : "직장에서 출근 인원이 몇 명인데 누가 무단결근했는지 매일 아침 저녁으로 딱딱딱 보고 합니다"

식량 배급과 월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강성대국에 대한 기대감도 낮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북한 주민 (음성변조) : "강성대국 문 안에는 백성들이 하나도 없고 간부들만 있더라는 겁니다. 그런 소리까지 다 나옵니다."

반면, 평양을 중심으로는 사실상 폐지된 식량배급제가 부분적으로 살아나고 있습니다.

국영 상점에 진열된 상품 화면만 주로 방송하던 북한TV가 최근 배급받는 주민들 모습을 집중적으로 전하고 있고, 김정은은 설날 기계공장을 현지지도 하면서 노동자들에게 생선 5백톤을 선물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는 4월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앞두고 북한이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비축 식량을 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news.kbs.co.kr/politics/2012/01/27/2426240.html

[강냉이 휘날리며~]

시점이... 임박했다는 메세지 이지요!... 곧!~

[강냉이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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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맨]

영국의 텔레그래프지에서는 북에서 휴대폰 사용자를 중대범죄자로 간주한다고 했는데
KBS 찌라시는 북한 주민에게서 전화를 받았네요.

짜라시끼리 말이 다르네요. ^^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겠네요. ^^

[이시점에서]

직장에 무단결근 하는 사람을 보고하는 건 어디서나 하는 당연한 것 아닌가?

[광개토태왕]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