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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인연이 소중하고 자식도 소중하거늘

“어릴 때 앓은 병도 다 나아 국제기구에 취직했고 루마니아 사람과 결혼까지 했어요. 하지만 딸 아이의 상처가 여전히 깊어요. 공부를 잘했는데도 아버지가 없어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했고, 늘 차별대우를 받았죠. 저도 지금 연금혜택도 못 받고 있어요.

http://nk.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9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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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은 당시 국제결혼에 부정적이었던 루마니아와 북한 정부의 허가를 받아 1957년 4월 12일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함께 평양으로 이주해 그 사이에 태어난 딸 미란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http://yanbianforum.com/board.html?include=&mode=view&id=76438&lc=&sc=&mc=&gid=nb&

북한이나 루마니아나 모두 사회주의 국가들인데....
도대체 왜 외국인과의 결혼을 그토록 꺼려했던 것일까요?
위 내용에 의하면.....그 딸이 아버지가 없다는 이유로
또는 아마도 아버지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북한에서도 당시 외국인 여성들에 대한 배급을 중단해 버렸다는
어떤 게시글이 있더군요. 그래서 딸이 당시 영양실조에 걸리고 구루병에
걸렸다고 하는 것 같네요.
북한이나 루마니아나 모두 사회주의 국가들인데....
도대체 왜 외국인과..'), 'spam_popup', 'width=450, height=300, resizable=yes, scrollbars=no').focus();return false;}else{return false;}" href="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read?grpid=1MsBh&mgrpid=&fldid=dtCc&page=1&prev_page=0&firstbbsdepth=&lastbbsdepth=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contentval=000Aj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665&listnum=20#">신고


지금도 우리나라는 아이들을 많이 입양보내고 있다고알고있는데
한가지일을 남북은 정반대로 처리했군요
우리정부는 출산장려운동을 하면서 미혼모들이 낳은아이들을 나라에서 책임지지않고
입양을 보내고있는 현실을보면,,참
지금도 우리나라는 아이들을 많이 입양보내고 있다고알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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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케네스 배 기자회견.."석방 원해"(종합)
"조선-서방간 우의 연결하는 다리 희망"…'석방 수순' 여부 촉각
연합뉴스 | 입력 2014.01.20 18:30 | 수정 2014.01.20 19:15
댓글69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서비스 더보기 미투데이툴바 메뉴 폰트변경하기 굴림 돋움 바탕 맑은고딕 폰트 크게하기폰트 작게하기 메일로 보내기 인쇄하기스크랩하기 내 블로그로
내 카페로 고객센터 이동 "조선-서방간 우의 연결하는 다리 희망"…'석방 수순' 여부 촉각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북한에 장기간 억류 상태로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가 20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신화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네스 배씨는 이날 평양 우의병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속히 석방되기를 원하며 "조선(북한)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북한에 장기간 억류 상태로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 <<연합뉴스DB, 조선신보>>
배 씨는 특히 "나는 아무 이유도 없이 조선에 억류돼 있는 것이 아니다"며 "조선정부는 나에 대해서 어떤 인권침해도 하지 않았을뿐 아니라 수많은 인도주의적인 원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이미 병원에서 5개월간에 걸쳐 인도주의적인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배 씨는 "오늘이 모친의 생일이고 내일이 딸아이의 생일로 가족이 함께 있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미국 정부가 조선정부와 밀접하게 협력해서 조기에 석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조선에 대해서 엄중한 죄를 저지른 사람이지만 동시에 해외동포"라며 "나의 죄를 깊이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 조선과 서방간의 우의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조선이 그런 기회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 씨는 재작년 11월 북한에서 검거돼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1년 넘게 억류돼 왔다.
js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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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찬양하다가 직접 북한 다녀와보니…"생지옥였다"
기사입력 2014-01-17 11:47:00 기사수정 2014-01-17 15:30:20
김씨는 사업 실패 후 노숙자처럼 여기저기를 떠돌거나 공사판에서 막노동을 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자진월북하면 더 좋은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2011년 밀입북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월북 이전의 김씨는 인터넷 정치평론사이트 '서프라이즈'에 김일성·김정일을 찬양하는 글 100여건을 게시했다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그러다 북한 노동신문에 게재된 기사를 본 뒤 북한이 자신에게 관심과 호의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했고 천안함 피격사건·연평도 포격사건이 터진 뒤 '북한에 의해 금방 무력으로 통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결국 월북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실제 넘어가 본 북한은 김씨의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이 판사는 이날 선고에서 "김씨는 북한이 자신을 환영해 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독방에 수감돼 고문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북측이 지난해 10월 판문점을 통해 김씨를 포함한 월북자 6명을 우리 측에 강제송환하면서 김씨도 다시 남한으로 내려오게 됐다.
결국 남한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바뀐 생각들을 모두 털어 놓았다.
이 판사는 "김씨는 북한을 '생지옥'이라 표현하고 과거 인터넷 게시판에 이적표현물을 게시한 것을 부끄러워하는 등 개전의 정이 현저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김씨를 석방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성택이 어떻게 처형됐는지를 보는 등 김씨도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며 "지금 법정에 가족이 와 있는데 가족을 생각하더라도 다시는 이런 범행을 저지르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 판사가 김씨에 대해 석방을 명하는 순간 법정에 와 있던 김씨의 노모 등 가족들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서울=뉴스1)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117/60228866/1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시사맨 작성시간 14.02.02 떼까치 님이 글을 올리실 권리가 있다면
분석관 님이 댓글을 못 다실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본인이 읽고 싶으면 읽고 아니면 그만이시라고 했던 거 같은데
안 읽으시면 그만이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
작성자만정 작성시간 14.02.02 재판에 영향이 없기를바라면서 쓴다
김씨는 자기 심장은 이미 일정한 곳에 두고왔다 여기서 나온 이야기는 가짜 이야기 아니
전술적 표현일수도 있다
그것은 사람의 의지와 다른문제이다
그사람은 기공부를 한 사람으로서
남들을 어떤경우라도 충분하게 속일수 있는 사람이다
그의 발언은 남이시킨것이아니라
다른곳에서 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각자의 상상에 맡긴다
나는그분과 긴 대화를 통하여 느낀것이 있다 -
작성자만정 작성시간 14.02.02 떼까치님의 내공의 한계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역시나 사람은 내공이 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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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놔 키스트 작성시간 14.02.02 1956년 8월 종파사건을 통해 구 소련과 중국의 내정간섭음모는
그 전모를 드러내게 되고 북 지도부는 김일성주의를 내세우며 독자노선을 모색하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분노한 북 인민들은 서양인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갖게되고 배타적 민족주의 성향을
잠시 갖게되죠.
이러한 상황속에 이 글의 여인을 비롯한 많은 서양인들이 추방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즉 특정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당시 시대적 상황에따른 신드롬이라고 봐야죠(적절치는 않지만 문화혁명같은)
그리고 체재안정후 이러한 신드롬은 비판을 통해 급속히 사라집니다.
즉 혼란한 시대속 개개인들의 상처입은 아픔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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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놔 키스트 작성시간 14.02.02 다만 왜 상봉을 거절하였는지는 알수없을뿐이죠.
북조선 당국에의해 거절되었을수도 있고
조정호씨 개인의 일신상의 이유로 상봉을 거절하였을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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