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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

2025.1.20. 레지오 훈화-감사하는 가정

작성자왕새우|작성시간25.01.21|조회수165 목록 댓글 0

2025.1.20. 레지오 훈화-감사하는 가정

 

찬미예수님!

이번 주 복음 말씀은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 가나의 혼인 잔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예수님이 처음으로 행하신 기적이 혼인 잔치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해줍니다. 그만큼 혼인이 중요하고, 가정이 중요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우리 가정을 보다 행복하게 해주는, 가정을 살찌우는 감사에 대해 한번 묵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WifeLife가 될 수 있고, Knife가 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Bed timebad time이 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철자 한두 개의 차이일 뿐입니다. 흥미있게도 별을 의미하는 ‘star’와 상처를 뜻하는 ‘scar’도 철자 한 개 차이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어진 환경을 저주하면 상처(scar)만 남게 되지만, 모든 일에 감사하면 기쁨의 별(star)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놀라운 행복의 법칙입니다.

 

정신의학자 루이스 캐디는 자신의 저서에서 어떤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어떤 것에도 감사할 것이 없다는 말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 어떤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지 않는다면 해마다 새로 피어나는 꽃과 나무, 그리고 우렁찬 소리와 함께 태어나는 어린 생명의 기적에 대한 경이로움과 탄성은 무엇입니까?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찬미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감사는 삶의 원천이 됩니다. 감사는 평범한 식탁을 생명의 잔치상으로 만들고, 마음의 분노를 쉬게 하고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지그 지글러는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원천인 동시에 행복의 열매가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까? 여기 감사로 행복에 이르게 하는 길이 있습니다.

첫째, 큰 것에 감동하고 놀라기보다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감사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먼 미래에 일어날 일보다는 지금 이곳에서 감사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셋째는 기적적인 일에 감사하기보다 매일의 일상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고, 넷째는 그래서 이런 감사를 계속하다보면 불평불만이 치료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다섯째는 감사하는 순간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모든 사람이 사랑스러운 존재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행하신 첫 번째 기적이 혼인 잔치임을 기억하면서, 여러분의 혼인도 축복하고 계심을 기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는 가정이 되어 여러분 가정이 보다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물독에 물을 채워라.”(요한2,7)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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