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아테나의 장서관은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카페 내외의 좋은 글과 명언, 명대사, 좋은 글귀를 발췌하는 등 아포리즘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주제는 문화, 과학, 리뷰, 역사, 철학, 스포츠 등 무관하며 여기에는 정치, 사회적 내용의 글 역시 포함됩니다. 소개 시 링크나 출처와 함께 해당 글에 대한 간단한 소개나 평을 첨부하여 회원분들께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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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규정은 명언 등의 출처가 불명확하고 흔히 쓰이나 실제 발언이 아닌 경우도 많기에 이를 집단지성에 의해 정정할 수 있게 하여 더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공간이 회원님들에게 긍정적인 지적 자극이 주어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작성자Khrome작성시간22.12.08
"네가 네 도시를 안 지킨다면, 저들이 왜 해야 하나." ("나더러 뭘 어찌하라고?!") "이끌어! 저기로 내려가서 네 신민들을 죽이고 싶어하는 침략자들에 맞서 그들을 이끌라고." ("내 어머니께서 정확히 무어라 하시더냐, 나랑 급한 용무가 있으시더냐!?") ("그녀가 그리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전하.") ("…보로스 경, 만돈 경. 내 삼촌 곁을 지키면서 전장에서 왕을 대신하라.") (퇴장)
(중략)
"왕을 위해 싸우지 마라. 그의 왕국을 위해 싸우지 마라. 명예를 위해 싸우지 마라. 영광을 위해 싸우지 마라. 부귀를 위해 싸우지 마라. 너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테니까. 스타니스가 노략하려는 이것은 너희 도시다. 그가 들이박고 있는 저것은 너희 관문이다. 그가 태우는 너희 집들, 그가 훔치는 너희 재산, 그가 범하는 너희 여인들, 그가 들어오거든 그것이 일어나겠지. 저들은 용감한 자들이고, 우리 문을 두들기고 있구나. 그들을 죽여주자꾸나!"
진실이 불쾌할 때 우리는 진실의 존재를 잊을 때까지 거짓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여전히 존재하죠. 우리의 모든 거짓은 진실에게 빚을 지고, 언젠가 그 빚은 갚게 됩니다. RBMK 반응로는 그렇게 폭발하는 것입니다. 거짓 때문이죠. -체르노빌, 발레리 알렉세예비치 레가소프.작성자Khrome작성시간23.06.28이미지 확대
'잘 정비된 공화국은 어떤 시민이 공을 세웠다고 해서 그의 잘못을 묵인하는 일이 결코 없기 때문이다.
훌륭한 일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상을 내리고, 동일한 사람이 나쁜 일을 저지르면 그의 공적과 상관없이 벌을 내린다. 그리고 이러한 관행이 잘 준수될 때, 도시는 오랫동안 자유를 누리면서 살게 된다.
도시의 이익을 위해 그가 한 훌륭한 행위가 그에게 명성을 가져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만약 그 시민이 대담하고 자신에 넘쳐 처벌에 대한 두려움 없이 나쁜 짓을 마음껏 저지를 수 있게 된다면, 그는 곧 너무 오만해져 모든 자유로운 정부의 기강을 무너뜨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록 국가가 가난해서 단지 빈약한 상밖에 줄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유보해서는 안 된다.'
마키아벨리, 『로마사 논고』 [14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작성자ACrookedMan작성시간23.06.25이미지 확대
어리석은 자를 견딜 줄 알라. 똑똑한 자들은 언제나 참을성이 없다. 지식이 많을수록 참을성은 줄기 때문이다. 통찰력이 큰 자는 쉽게 만족하지 않는다. 제일 우선해야 할 삶의 원칙은 인내할 수 있는 능력이며 지혜의 절반은 거기에 달려 있다. -벨타사르 그라시안의 글을 아르투르 쇼펜하우어가 편집한 저서, '세상을 보는 지혜' 中작성자Khrome작성시간23.06.23
https://www.retrogames.cc/ 레트로 게임 할 수 있게 모아 놓은 사이트가 있네요. 둘러보니 타잔 게임도 있는데 옛날 게임들이 다 그렇듯 일정 지점부턴 난이도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어려서 게임 잘 못 했을 때라 그런가.작성자Khrome작성시간23.06.17
정신분석학자 라캉은 언어학자 소쉬르의 틀을 토대로 언어의 의미작용이 보여주는 이런 모습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언어는 사물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의미작용을 만들어낼 뿐이라는 것이다. 그는 그것을 기의가 기표 밑으로 끝없이 미끄러져 들어간다고 표현했다.작성자Khrome작성시간23.06.13
해리는 뜨거운 태양이 비치는 그 자리에 앉아서, 자기를 사랑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굳은 결의를 가지고 자기를 지키기 위해 차례차례 앞을 막아서 주었는지 똑똑히 깨달았다. 어머니, 아버지, 대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덤블도어까지... 하지만 이제는 그것도 끝이었다. 더 이상 그 누구도 자신과 볼드모트 사이를 막아서 줄 사람은 없었다. 해리는 그가 이미 한 살 때 진작 잃어버려야만 했던 망상을, 부모님의 품 안에 숨어 있으면 그 어떤 것도 자신을 해칠 수 없다는 망상을 영원히 버려야만 했다. 이제 악몽에서 그를 깨워 줄 사람도, 아무 일 아니라고 안심시켜 주는 어둠 속의 다정한 속삭임도 전부 그의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를 지켜 주던 가장 든든한 보호자마저 세상을 떠났다. 해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더 철저하게 혼자였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30장, <하얀 무덤>에서 해리가 덤블도어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장면 일부작성자견환작성시간23.06.13
어느 순간부터 따개비가 영양분 빨아먹고 생물의 신체 기능을 저하시키는 기생 생물이라는 이상한 말들이 나돌고 있었는데, 정확하게 팩트체크 된 영상입니다. 따개비가 붙어 있는 부분만 봐도 혈관이나 촉수 같은 걸로 이어진 부분이 없고 애초에 원래 돌이나 나무 같은 단단한 표면에 붙어 있는 생물인데 단순히 붙었다고 영양분을 빨아 먹는다는 건 말이 안 되죠.작성자Khrome작성시간23.06.09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