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포즈로 굳은 몸을 풀고 다시 의자에 앉아 시험공부를 합니다. 내일 시험이 끝나고 다시 만세! 할수 있기를 Rule Magyar! 수학 교수님 surname이 Magyar........ 헝가리안 수학자 놈들......수학 가지고 참 쉽죠? 시전하지 말란말이다!!!작성자하힐러작성시간15.12.14
모두들 기억하지 않네, 심지어 그 놈도 잊었네. 나만이 품고 가는 트라우마들, 언제 찢어발길 수 있으련가-. 모두가 깨끗하고 순수하거늘 나 홀로 불결하네-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할, 이해하지 못할 더러움이여- 더러운 이에게 찾아가 사정하여도 그는 자신만큼 더럽지는 않다 하여 무시하네- 혹은 자신보다 더럽다 하여 경멸하네- 영원히 풀지 못할 트라우마여-작성자imbecile(임베설)작성시간15.12.14
문득 장애인 요양소에서 봉사하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침대에 못박혀있는 그분들의 인생에 대한 상상이 들다가 이내 어짜피 내 인생이 아니니 상관없다는 냥 연민이고 혐오고 무슨 감정이건 비롯될 수 있었던 공감이 불식되었습니다. 특히 그 분들의 배변을 치우고, 뱉어내는 밥을 억지로 떠먹일 때는 그냥 그 일에만 집중했지, 달리 감상 같은 게 떠오를 새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분들에 대한 나쁘고 좋고 그런 결론도, 지도선생이 물을 때 지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꼭 잊을 것도 없었지만 귀가하고 자연스레 잊어버린 그런 지극히 비인상적인 경험이였습니다. 방금전 현실에서 왜 냉담한 표정과 말투를 겪게 되나 생각하던 중이였습니다.작성자imbecile(임베설)작성시간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