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1(PS4)를 드디어 깼다.. 작년 초에 샀으니 벌써 1년 반이 다되어간다... 정작 그때는 초반 잠깐 깔짝하다가 관뒀는데, 다시 이어서 하니 거의 한달동안 쉴때마다 불태운것 같다. 컴퓨터 앞에 앉지 않아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렇게 기분 좋다니.. 자빠진 상태로 게임을 할 수 있다니!(..) 물론 막판으로 치달으니 정작 메인퀘는 금방 끝나는데 맵 100퍼 노가다가 더 걸리는 아이러니가 생겼지만, 초반 물품 노가다를 하고 보니 도저히 100퍼를 안만들 수 없었다. 예전이라면 노가다가 귀찮아서 즐길만큼 즐겼으면 메인퀘로 갔을텐데 확실히 스파이더맨 행세가 재밌긴 했던 것 같다. 이정도 즐겼으니... 다시 매너로드인가.. 아니면 젤다인가!(...)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5.28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를 봤다. 아... 어렵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일리아드라면 퓨리오사는 일리아드 이전 트로이 전쟁 상황을 10년에 걸쳐 얘기하는 느낌이다. 내가 굳이 알 필요가 없는데.. 퓨리오사와 주변 캐릭터들의 연기는 좋았던 것? 같다. 다만 크리스 헴스워스는 묘하게 안맞는 옷을 입은듯하기도 하고.. 워낙 매드맥스 시리즈의 악역들이 개성 넘쳤다보니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맥스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작게 조연 역할을 하는데, 나오는 장면도 사실 안나와도 되었을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19금 수준으로 만들었다면 더 B급스러움이 살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다. 이런저런 불만이 은근 생기지만, 그래도 두시간 반이라는 상영시간이 적당한 느낌이다. 매드맥스를 보고 퓨리오사라는 캐릭터에 애정을 느끼고 분노의 도로 뒷설정이 궁금하다면 한번쯤 봐도 좋을 것 같고 매드맥스를 보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는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5.25
양자의 말을 들어봐야 한다.......한쪽 말 듣고 섣불리 판단하거나 단정지어선 안된다.....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네요. ** 그리고 이마트 피코크 과자들 맛있네요. 이번 달 말까지 할인해서 2만원어치 픽업했는데 맛있습니다! 다크초코프렌치버터비스킷, 더블초코쿠키바 낭낭하게 다시 챙겨와야겠습니다. `-`b! 회원 여러분도 이번 주말 행복하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작성자달녘작성시간24.05.24
리틀 포레스트를 좋아한다. 그러니까 한국 영화 말고 일본영화를. 요리를 해먹는 것이 좋았고, 그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다. 오늘 출장에서 호텔 무료영화로 리틀 포레스트 한국판이 있는걸 보았다. 보았다. 자전거 오프닝은 그대로지만, 일본판의 갈등이 초반에 나오는걸 보고, 김태리의 시작을 보고, 그의 활동이 왜 있는지 알았다.초반이다. 벌써 한국 영화도 기대된다.. 집에 가서 봐야지.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5.24
블레이드 러너 2049... 이제야 봤다. 분명 극장에 걸렸을때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던 영화인데.. 진짜 말도 안된다. 이런 영화를 극장에서 안보다니. 아무리 토르 라그나로크가 겹쳤을 때라고 해도 이걸 놓치는게 말이 되나? 이 영화도 오펜하이머와 비슷하다. 장르는 좀 다를지 몰라도, 영화관에서 볼 때 임팩트가 훨씬 강했을 것이란 뜻이다. 심지어 암시도 많아서 다 봤는데도 결국 결말도 예측 못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왜 그런지 알 것 같기도 하면서도 일부라.. 아무튼 영화가 장면 하나하나를 힘주고 청각 시각 전부 신경 쓴터라 더 큰 화면, 사운드로 들을 수록 더 와닿는 영화다. 아... 얼마전 재개봉 했던데, 앞으로 몇년 뒤가 될지 몰라도 블레이드 러너 2049 재개봉 존버해야겠다. 일단 내일 2회차 달려야겠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