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같은걸 할 때 정말 안타까울 때가 있다. 내 배도.. 데프콘형처럼 1일8끼를 먹고 싶다! 아니면 먹다가 배부르면 그만 먹는 자제심을 가지고 싶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음식쓰레기를 남기는게 싫어서 다 먹는건데 그거야말로 자제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0.5인분을 팔면 좋겠다! 두개 시키게!(..)작성자통장작성시간23.10.15
초반: 이걸 이혼 안한다고? 중반: 이걸 이혼 한다고? 약간 이터널 선샤인의 주제가 생각나는 느낌도 있는데 이터널 선샤인의 여운은 줄었지만 로코의 맛은 잘 살린것 같다. 로코 잘 안보는데 이정도면 맘에 들었다. 좀 전형적인 거 아니냐?라고 나올 수도 있는데 사실 로코와 마블 영화의 공통점은 전형적인 거 보려고 간다는거다(...) 킬링타임으로 아주 좋았다. 미안하지만 핑계고에서 이동휘가 천박사보다 30일 선전이 더 자연스러웠던 이유를 알겠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3.10.15
오늘 폐막식인걸 잊었다 이런(..) 늦게나마 kbs1 아시안게임 결산을 보고 있다. 보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뜻깊은 순간들이 많았다. 메달 하나하나가 선수들에게 주는 의미들이 참 감명깊다. 생각해보면 나이 먹을수록 스포츠에 더 의미를 두는 이유도 추측하게 된다. 어떻게보면 즐거움의 극단화 아닐까? 세상살이가 팍팍하기도 하고, 정치,경제 같은 주제는 복잡한만큼 머리에 자극도 주고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다. 반면 스포츠는 간단하다. 이긴다, 진다.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몰입하기도 좋고 감동적이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뻘생각도 해본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계속 추석 때 쯤에 이런 세계적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이번 보름이 지금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보면서 가장 즐겁게 본 기간이었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3.10.08
6일간의 꿈을 꾼거 같다... 취업하고 나서 이렇게 오랫동안 본가에 있던 적이 없었다. 낮에는 집밥 먹고 누워서 아시안게임 보고, 어머니와 두런두런 얘기하다가 메달 따는거 같이 보고, 저녁엔 동네 친구들, 대학 선배, 동기들 보고, 친한 친척들 전화하고, 시간 되면 보고, 이제 걸음마 하는 당조카도 보고. 마음이 너무 편했다. 시간이 남을 때 집에 그냥 누워있다가 스팀덱으로 게임하는 것도 좋았다. 집에 있는게 행복한 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수십년은 일년에 며칠, 만에 하나 결혼을 한다면(..) 아마 그마저도 줄어들 거라는 생각이 드니, 참 하루하루가 아쉽고 귀했다. 아.... 출근하기 싫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3.10.03
내가 서맥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이번 추석 본가로 온 김에 가족들에게 갤럭시워치 ecg(..)를 권했다. 그 결과 안 사실
1. 일단 유전은 아니다. 전부 나보다 맥박이 빠르다. 내가 비정상이었다(..) 2. 그런데 내 심장 박동이 세다. 뾰족한 부분이 그냥 엄마의 1.5배는 되는거 같고 동생의 3배는 되는거 같다. 뭐야 이거 정상?(..) 3. 반대로 동생은 맥박이 약하다. 이거 뛰기는 하는 건가 싶을정도로 빠르게 약하게 뛴다. 뭐야 이거 정상? 역시 병원에 가서 진단 받는게 가장 빠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