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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역사탐방] 월미도

작성자이호근|작성시간11.04.18|조회수133 목록 댓글 0

투명한  햇살이였다  

햇살이  최대한 호의를 보이는듯  한낮은  따스해 보이기는 해도   신장성 쪽에서 불어오는  편서풍 때문에 날씨는 쌀쌀했다

월미도는 새롭게 조성하는 중이다

고옥을 만들어  놓고 이름을 붙이기를   담양에 있는 양진당 또는 소쇄원이라고 해놨지만  소쇄원을 좋아하는 필자에게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다

그런 객적은 소리를 애써 무시하고 월미산 정상을 향해 곧게 난 사다리를 찾아 오르기 시작했다 

가쁜 숨을 이기기 위해 계단을 세며 올라간다

해발105m ''  정상에 서니  강화도가  저멀리 두시방향 수평선상 에 아스라하다  10시방향으로는 인천대교 가 보이는데

그 길이가 실로 엄청났다

 

 월미도 역사를 기록한 거대한 오석 앞에 섰다

1860년 숙종 때   임금이 강화로 피신 하는데 배타기 전에 파식(波息)을 기다리기 위해 행궁을 지었다

옛날 절터에다 지었는데  옛날 절터 는 임해사지  라고  한다 

 

 그런데 이해 안되는 점은  김포쪽에 행궁을 짓지 않고 월미도에다 행궁을 지은 이유이다

김포가 월미도 보다 훨씬 강화도 와 가깝다 그런데  왜 여기다 행궁을 지었을까?

 

오석 옆에 있는 체육시설들을  잠깐 이용 하다가 행궁이 궁금하여 게시판지도를 살펴 봤는데 행궁터가 나오질 않는다

그러면 그렇지 !!!   이 역시  대륙역사를 여기다 갖다 입혀 놓은 것이다

 

 춘천 청평사도 이런 경우 였다 강원대 역사팀들이 寺誌에 의거 하여 현지 답사를 하였지만 청평사 산내 암자는 하나도 찾지 못했다

기록에 의하면 산내암자가 6개 정도 있엇는데  기록대로 찾아가면 가파른 절벽 이나 계곡수 한가운데 가 나왔다

 

월미도 역사도 마찬가지다

강화도로 피신하는 길을 월미도에서 시작한다면 그것은 적의 대군 앞으로 피난길을 잡은 것이 된다

 

또 한가지 더 이해 안되는 점은 월미도  말고 소월미도가 또 있다는 말이다

 러일전쟁당시 러시아 함선 세척이 소월미도 해상에서  차례로 자폭햇다는 기록이 이 오석에 있다  

 그러나 소월미도는  눈을 씻고 찾아도 안 보인다  영종도 도 보이고 작약도도 보이는데 '''''

 

지나대륙 양자강어귀로 가서 찾으면 나올것인지?'''''''''''

 

 월미도의 원래 이름은 어을미도 란다 어을미도를 한자로 月尾島라고 쓴다 하였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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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대륙 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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