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2,행복을 찾아서
사람들아
박수만이 박수 박수
사람은 어디가고 귀신들만의 춤판이엇드냐
벼가 쌀이되어가는 과정과 같다
벼는 기계적으로 쎄게 압축 벼 껍질을 버끼고
거기서 약한벼들은 가루가 되고 ......
뭐가 그리좋드냐 지옥문으로 미어져라 들어가
가지도 못하고 밟혀 죽드란 말이냐
이 사람들아 제발 부끄러운줄을
이 좋은가을날 바람도 없고
비도 안와주고 이렇게 자연도
사랑으로 농민들의 추수를 돕고
산천은 화장품 있는대로 쳐 발라
예쁘게 화장하질 않는가
이 좋은날 귀신놀음 귀신게
밟혀 죽다니 사람들아 부끄러운줄을 알라
귀신은 다른게 아니다
욕심이다 자기의 욕심의 장막에 쌓여
오로지 그것밖에는 보이질 않아
지금의 현 시국도 그러하다
몇몇 사람의 욕심에 의하여
백성은 안중에도 없다 만고에 존엄한 법을
자기들게 유리하게
제발 백성에게 ..............
사랑하며 살아도 남은 세월은 너무 짧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