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활주로에 들어선 항공기중 어떤 항공기는 즉시 뜨고 어떤 항공기는 몇 분 동안 멈춰섰다가 뜨더군요. 이륙 준비는 주 활주로에 들어서기 전에 보조 활주로 상에서 미리 했다가 주 활주로에 들어서면 바로 뜬다면 시간도 절약될 터인데요?
답변 : 뜨고 내리는 항공기들로 혼잡한 활주로 상에 항공기가 진입했다면 즉시 이륙하는 것이 활주로 이용 효용성 측면에서나 단 1 분이라도 승객들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데 이론이 없습니다.
활주로를 이용하여 항공기들이 이착륙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 두가지를 든다면, 모든 항공기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1개 혹은 2개 뿐인 제한된 활주로 시설을 이착륙을 위하여 대기하거나 접근중인 모든 항공기들에게 적시에 이착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제공되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승객들은 항공기가 활주로에 진입한 후에 대기할 경우 이륙준비가 완료되지 않은 조종사들이 뭔가 이륙에 필요한 준비를 하거나 기계들을 확인하느라고 이륙이 지체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어떤 항공기의 경우는 주 활주로에 진입하자 마자 별로 지체함이 없이 이륙하는가 하면 또 다른 항공기들은 짧게는 30 여초에서 길게는 수분 동안 대기를 했다가 뜨기 때문에 더욱 그런 오해를 하기가 십상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항공기가 주 활주로에 진입후에 곧 바로 뜰 것인가, 아니면 잠시 대기할 것인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1차적으로 관제사의 판단입니다.
물론 조종사의 자체 판단에 의하여 잠시 지체할 경우도 있을 수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그런 경우는 거의 없으며 98 % 이상은 전적으로 관제사의 지시에 의한 것입니다.
처음 주기장에서 출발하여 활주로에 진입하여 이륙을 하기 위하여 멈춰설 때까지 항공기에 대한 지상 운항(이동)은 두명의 조종사 중 기장이 담당을 하게 됩니다.
두명의 조종사는 비행준비 브리핑 단계에서 그날 이륙할 때 조종(CONTROL)을 누가할 것인지를 미리 정해 놓게 됩니다. 이에 대한 결정 권한은 기장이 행사합니다. 항공기는 주기장에서 통상 시동을 걸고 나서 비행 당시의 기상 여건과 해당 항공기의 중량을 감안한 후에 고양력을 발생시키는 보조 날개(FLAPs)의 각도 등을 맞춰놓게(SETTING) 되며 모든 비행준비는 유도로 상에서 완료가 됩니다.
조종사들은 자신들의 항공기의 이륙 차례가 되면 주 활주로에 진입하기 전에 유도로 상에서 관제탑에, "활주로 진입 및 이륙 허가 " 를 신청하게 됩니다.
이 때 관제탑에서는 주 " 활주로에 진입한 후 이륙 준비가 되는 대로 곧 바로 이륙해도 좋다" 거나 아니면, " 활주로에 진입은 하되 (별도 이륙 지시를 다시 발할 때까지) 잠시 기다리라." 라는 지시 중 한 가지 허가를 발하게 됩니다.
물론 관제탑에서 "활주로 진입후 이륙 준비가 됐다면 하시라도 이륙해도 좋다." 는 허가가 발해진 경우에도, 조종사들이 활주로 상에 장애물(FOD, 통상 실수로 활주로에 들어온 차량, 먼저 뜨고 내린 항공기에서 떨어져 나온 부품, 아니면 동물의 침입)을 발견한 경우에는 관제탑에 보고를 하고 장애물이 제거될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없지 않으나 이런 예외적인 상황은 극히 드믄 사례라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활주로에 진입한 항공기에 대하여, " 이륙을 시도하지 말고 잠시 기다리도록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전적으로 안전상의 이유인 데 통상적으로는 지금 뜨려는 항공기 앞에 뜬 항공기와 간격을 분리(거리 및 고도)함으로써 혹시라도 두 항공기간의 공중 충돌을 방지하고 또한 공중 충돌이 아니더라도 선행하는 항공기에서 분출하는 후류(後流. JET BLAST) 로 인하여 후속 항공기가 전복, 혹은 실속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인 것입니다.
항공기 관제 규정에 의하면 앞뒤로 이륙하는 항공기는 간격 분리를 위하여 최소한 3 분 이상의 시차 분리를 하여야 하며 두 항공기가 동일 항로를 운항하고 동일 행선지인 경우는 그 간격은 더 많이 둬야 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륙을 위하여 주 활주로에 진입한 항공기가 곧 바로 이륙하지 않는 것은 조종사의 의지와는 상관 없고 거의 전적으로 관제사의 지시에 기인하는 것임을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답변 : 뜨고 내리는 항공기들로 혼잡한 활주로 상에 항공기가 진입했다면 즉시 이륙하는 것이 활주로 이용 효용성 측면에서나 단 1 분이라도 승객들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데 이론이 없습니다.
활주로를 이용하여 항공기들이 이착륙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 두가지를 든다면, 모든 항공기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1개 혹은 2개 뿐인 제한된 활주로 시설을 이착륙을 위하여 대기하거나 접근중인 모든 항공기들에게 적시에 이착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제공되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승객들은 항공기가 활주로에 진입한 후에 대기할 경우 이륙준비가 완료되지 않은 조종사들이 뭔가 이륙에 필요한 준비를 하거나 기계들을 확인하느라고 이륙이 지체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어떤 항공기의 경우는 주 활주로에 진입하자 마자 별로 지체함이 없이 이륙하는가 하면 또 다른 항공기들은 짧게는 30 여초에서 길게는 수분 동안 대기를 했다가 뜨기 때문에 더욱 그런 오해를 하기가 십상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항공기가 주 활주로에 진입후에 곧 바로 뜰 것인가, 아니면 잠시 대기할 것인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1차적으로 관제사의 판단입니다.
물론 조종사의 자체 판단에 의하여 잠시 지체할 경우도 있을 수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그런 경우는 거의 없으며 98 % 이상은 전적으로 관제사의 지시에 의한 것입니다.
처음 주기장에서 출발하여 활주로에 진입하여 이륙을 하기 위하여 멈춰설 때까지 항공기에 대한 지상 운항(이동)은 두명의 조종사 중 기장이 담당을 하게 됩니다.
두명의 조종사는 비행준비 브리핑 단계에서 그날 이륙할 때 조종(CONTROL)을 누가할 것인지를 미리 정해 놓게 됩니다. 이에 대한 결정 권한은 기장이 행사합니다. 항공기는 주기장에서 통상 시동을 걸고 나서 비행 당시의 기상 여건과 해당 항공기의 중량을 감안한 후에 고양력을 발생시키는 보조 날개(FLAPs)의 각도 등을 맞춰놓게(SETTING) 되며 모든 비행준비는 유도로 상에서 완료가 됩니다.
조종사들은 자신들의 항공기의 이륙 차례가 되면 주 활주로에 진입하기 전에 유도로 상에서 관제탑에, "활주로 진입 및 이륙 허가 " 를 신청하게 됩니다.
이 때 관제탑에서는 주 " 활주로에 진입한 후 이륙 준비가 되는 대로 곧 바로 이륙해도 좋다" 거나 아니면, " 활주로에 진입은 하되 (별도 이륙 지시를 다시 발할 때까지) 잠시 기다리라." 라는 지시 중 한 가지 허가를 발하게 됩니다.
물론 관제탑에서 "활주로 진입후 이륙 준비가 됐다면 하시라도 이륙해도 좋다." 는 허가가 발해진 경우에도, 조종사들이 활주로 상에 장애물(FOD, 통상 실수로 활주로에 들어온 차량, 먼저 뜨고 내린 항공기에서 떨어져 나온 부품, 아니면 동물의 침입)을 발견한 경우에는 관제탑에 보고를 하고 장애물이 제거될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없지 않으나 이런 예외적인 상황은 극히 드믄 사례라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활주로에 진입한 항공기에 대하여, " 이륙을 시도하지 말고 잠시 기다리도록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전적으로 안전상의 이유인 데 통상적으로는 지금 뜨려는 항공기 앞에 뜬 항공기와 간격을 분리(거리 및 고도)함으로써 혹시라도 두 항공기간의 공중 충돌을 방지하고 또한 공중 충돌이 아니더라도 선행하는 항공기에서 분출하는 후류(後流. JET BLAST) 로 인하여 후속 항공기가 전복, 혹은 실속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인 것입니다.
항공기 관제 규정에 의하면 앞뒤로 이륙하는 항공기는 간격 분리를 위하여 최소한 3 분 이상의 시차 분리를 하여야 하며 두 항공기가 동일 항로를 운항하고 동일 행선지인 경우는 그 간격은 더 많이 둬야 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륙을 위하여 주 활주로에 진입한 항공기가 곧 바로 이륙하지 않는 것은 조종사의 의지와는 상관 없고 거의 전적으로 관제사의 지시에 기인하는 것임을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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