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옆 미모女, 출신성분 보니 `깜놀`
매경닷컴 기사입력 2012.07.17 10:40 | 최종수정 2012.07.17 11:18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 16일에 따르면 함경북도 소식통은 "북한에서도 김정은 동지와 함께 TV에 나온 여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 세살된 아들까지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 제1비서는 2009년 청진출신 여성과 결혼했고 2010년 아들을 낳았다는 소문이 북한 내부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그의 배우자로 꼽힌 여성에 대한 정보도 전해졌다. 이 여성은 청진 출신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해 김대 박사원(박사) 과정에 있었고 결혼 당시 아버지는 청진의대 교원, 어머니는 수남구역 제1인민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 중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people.incruit.com/news/newsview.asp?gcd=20&newsno=1082127
남한사회에서는....의사라고 하면 대개 돈을 아주 잘버는 부자들로
인식하곤 하지요. 그래서 의사라는 직업이 남한에서는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의사들을 소위 "기득권층"으로 인식하기 조차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사회는 "평등"이 지배하는 사회여야 할 것 같은데.....
탈북자들이나 찌라시 등등이 북한사회는 오히려 남한 보다더 더 철저한 신분사회
라는군요. 그래서 그런 신분차별을 당하는 사람들이 주로 탈북한다고 법륜 스님이
말하고 있군요.
[김씨 일가의 실체] 공급과 우대의 차별화된 북한의 신분사회구조
장진성∙탈북 작가
2012-05-15
실제로 북한에서는 신분차별화를 위한 우대와 공급제도가 있습니다. 때문에 북한에서 신분의 등급 분류는 공급제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교육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간부 자녀들에 대한 우선권은 물론 졸업증도 신분차별의 또 다른 증서로 활용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결국 북한 일반 주민들은 태어날 때 이미 정해진 삶의 한계 속에서 정권의 노예로, 체제의 도구로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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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재단 제17차 전문가 포럼
북한에 대한 오해와 진실(2)
토대와 성분
2007 11 28(水) 14:00-17:00pm
인사말
‘토대’와 ‘성분’은 북한사회에서 삶의 수준을 가르는 중요한 잣대입니다. 어떤 집안에서
태어났는가를 따지는 ‘토대’와 태어나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에 결정되는 ‘성분’은
북한주민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북한사회는 원래 모든 주민의 평등을 내걸고 건설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헌법과 교시에는 평등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는 형식적 평등에 불과할 뿐 실
제로는 불평등이 구조화된 사회로 변해 왔습니다.
토대와 성분에 따라 교육을 받는 학교도 결정되고, 직장도 결정됩니다. 결혼 상대자를 고를 때도 당원 자격을 심사 받을 때도 예외 없이 절대적 평가기준으로 작용합니다.
둘 중 어느 하나가 나쁘면 원하는 좋은 대학과 직장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승진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이런 북한사회의 현실을 잘 모릅니다. 차별의 실상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릅
니다. 정든 고향을 떠나는 북한동포들의 탈북배경에는 바로 이 토대와 성분의 차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07. 11.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http://www.peacefoundation.or.kr/board/data/pds06/73$2$071128_17thExpertsForu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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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이탈주민>란 신분을 벗어 버리자!
이름 : 임영선
날짜 : 2012-03-12 12:57:32 조회 : 110 | 추천 : 0
<탈북자>, <이탈주민>란 신분을 벗어 버리자!
북한의 신분제도는 간소하다.
출신성분과 사회성분으로 구분되는데 어쨌든 5가지 신분 뿐이다.
노동자, 농민, 사무원, 군인, 학생이 전부 이다.
신분이란 사람들을 직업군으로 구별한 것이다.
출신성분이란 내가 태어 날때에 아버지의 신분이다.
즉 당시 아버지가 노동자 신분이었다면 나는 영원히 출신성분은 노동자이다.
성장하면서 군인이 되었다면 사회성분은 군인이다.
북한에서는 누구든 신분제도을 벗어날수 없으며
다른 신분은 만들어 질수도 없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면 신분제도를 내부적으로 구분하는 가족성분이 있다.
가족 중에 어떤 사회적 활동을 했는가에 따라 구체적으로 구분한다.
그것은 자기 가족뿐이 아니라 4촌~6촌까지의 성분을 포함함으로써
사회적 성분을 규정함에 참고하는 것이다.
때문에 북한에서는 출신성분과 가족성분이 좋지 않으면 영원히 노동자, 농민이다.
그것이 좋으면 군인, 사무원과 같은 신분 상승이 가능하다.
http://www.nksc.co.kr/bbs/board_view.php?bbs_code=bbsIdx34&bbs_number=2433&page=1&keycode=&keyword=
그러니까......위 탈북자의 말에 의하면
북한에서 가장 나쁜 신분은 "노동자, 농민"이고
가장 좋은 신분은 "군인, 사무원"이라는 말이군요.
어쨌든, 저 위 찌라시 기사가 북한 "영부인" 부모의 신분이 의사들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북한사회에서 의사의 신분이 도대체 어느 정도 지위인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①최고 명문대학은?
'컴퓨터 사이버 전문가' 양성하는 '미림대학' 선호도 급상승
의대는 최근 들어 선호도 높아져
09-09-14
남한의 SKY가 있다면 북한에는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있다. 그러나 이 대학들은 남한처럼 많은 대학교 가운데서 최고인 것이 아니라 김일성종합대학은 인문사회학과 기초과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은 공학의 유일한 종합대학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북한의 대학은 이 두 대학을 제외하고는 다 단과대학이다. 북한의 단과대학들은 도급 대학과 중앙 급 대학으로 분류된다. 북한에는 매 도마다 사범대학, 교원대학, 의학대학, 농업대학, 예술대학이 있는데 이 대학들에는 그 도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입학하고 졸업 후 배치도 거의 도 관내에서 이루어진다.
때문에 이를 도급대학이라고 한다. 또한 도들에는 전국적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배치하는 대학들도 몇 개씩 있다. 예로 강원도의 원산수산대학, 원산경제대학, 함경남도의 함흥약학대학, 함흥수리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함경북도의 청진광산금속대학, 나진해운대학 등, 이런 대학을 사람들은 중앙 급 대학이라고 한다.
북한에서는 대학서열에 대한 개념이 남한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대학의 우열은 있다. 엄밀하게 보면 북한의 대학서열의 의미는 남한의 대학교 서열이 아니라 남한의 대학교내의 대학서열에 더 가깝다. 북한에서 대학의 우열은 대학의 국가적 중요도, 대학의 교육적 환경과 물질적 조건, 대학졸업 후 진로 등에 의해 결정된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정치관료 양성을 목적으로, 김책공업대학은 기술관료 양성을 목적으로 국가가 세운 대학으로, 북한에서 정치 관료의 대부분은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이며 기술 관료나 기술자의 상당수가 김책공대출신이다. 때문에 북한당국은 이 두 대학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으며 이 대학들의 교수진도 최고 학자들로 꾸리고 교육에 필요한 물질적 조건도 선차적으로 보장해주고 있다.
북한에는 남한의 카이스트대학과 유사한 이과대학이 있다. 이과대학은 수재들이 가는 대학으로 평성에 있는 국가과학원에 직속되어 있다. 국가적중요도 때문에 이과대학의 교육환경이나 학생들의 학습조건도 국가에서 우선적으로 보장해준다. 그러나 남한처럼 자연과학전공을 선호하지 않는 관습이 있어 학생실력에 비해 선호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남한에서는 의과대학이 가장 인기 있고 수재들이 가는 대학으로 되고 있지만 북한에서는 의학대학의 위상이 그다지 높지 않다. 그것은 북한에서 의사직업이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의사는 다른 기술자들과 같은 수준의 노임을 받는 직업에 속할 뿐이다.
오히려 직업 때문에 인기 있는 대학은 평양 외국어대학이다. 북한은 폐쇄사회이다 보니 외국에 나가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고 극히 제한된 사람들만이 허용된다. 또 외국에 드나드는 사람은 외화를 쓰면서 부유하게 사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따라서 외국에 나가볼 수 있는 직업을 가질 가능성이 많은 외국어대학의 선호도가 높지만 이는 거의 외교관자녀들이나 돈 많은 사람들의 자녀들만 갈 수 있는 대학으로 인식되어 있다. 외국에 나갈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무역선의 항해사, 기관사 등을 양성하는 나진해운대학도 인기가 꽤 높다.
김정일이 예술을 우선시하다보니 평양 음악무용대학, 영화연극대학, 각도 예술대학들의 인기도 매우 높아 경쟁률이 상당히 높았다.
공과계통에서는 70년에는 전자공학, 생물학이, 80년대 중반부터는 컴퓨터 전공대학들의 인기가 올라갔다. 최근에는 미림대학이 뜨고 있는데 영재학교인 1고중 졸업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대학 1위로 되고 있다. 미림대학은 인민무력부에서 운영하는 컴퓨터 사이버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졸업하면 거의 외국에 나가서 활동하게 된다.
최근 주목되는 것은 의학대학의 지위가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의사가 돈 되는 직업이 아닌데 의대가 뜬다는 것은 북한주민들이 개혁 개방될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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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인애(52) 전 교수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를 졸업했으며 함경북도 청진 모 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04년 탈북했다. 현재 탈북 지식인들의 모임인 (사)NK지식인연대 부대표, 계간지 '북한사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http://www.unn.net/news/detail.asp?nsCode=56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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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개성공단에서 남북공동진료 시작 - 그린닥터스
2007-01-08
이장균 기자 : 11일부터 남북한이 함께 병원을 운영하게 되면 의학적인 용어차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 함께 진료해 나가기가 힘들 것 같은데요?
정 근 사무총장 : 사전에 많이 만나기도 하지만.. 북한에서는 사실 의사들이 지위가 높지 않습니다. 대부분 당이나 높은 사람들이 다 결정을 하고 의사들은 그 밑에 있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 의료수준이 높아지지 못하고 있다 보니까 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sk_green_doctors_nk_join-200701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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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2001년 05월 01일) 탈북자 대담
'통신'교육으로 '준의사' 될 수 있어 -
전 청진의학대학 임상학부 출신 의사 <임운향>
(2001년 05월 01일)
임운향 (전 청진의학대학 임상학부 출신 의사)
<대담 - 장인숙/ 평화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의학대학에 가게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가.
1982년 친척이 정치사상범으로 처벌받게 되어 평양에서 청진으로
추방당하게 되자 사회적으로 많은 제제를 받았다. 그러던 중에 광
폭정치가 실시되면서 출신성분이 나쁜 사람들도 대학에 갈 수 있
게 되었다. 하지만 엘리트양성코스라고 할 수 있는 김일성대학이
나, 교원양성을 위한 사범대학은 갈 수 없었다. 기술대학이나 의대
의 경우는 성분에 관계없이 머리만 좋으면 갈 수 있었다. 나도 추
방당한 상황에서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대학에
가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평양
의대에 지망하려고 했으나 기회가 닿지 않아 뒤늦게 통신으로 공부
하게 되었다. 주간대생들의 경우 여자일 경우 결혼을 하게 되면 대
학을 다닐 수 없으나 통신으로 공부할 경우 계속 공부를 할 수 있
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의사들의 사회적 지위는 어떠한가.
북한에서 의사직은 인텔리 계층에 속하고 대우도 좋기 때문에 사회
적 지위는 높은 편이다. 특히 경제난이 발생하기 이전 배급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때는 인민들이 병이 나 일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해야 배급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의사들
에 대한 신망이 높았다. 남한에서 북한의 의사 지위가 낮고 그래
서 여성의 진출이 많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여성 의사가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http://www.nkhealth.net/open_board/read.php?uid=16&mc=data_pre&page=53&block
그러니까.....위 탈북자들의 얘기들을 종합해보면
북한에서 의사란......그저 추방 등으로 출신성분이 나쁜 사람들이
가는 기술대학 같은 곳인가 보군요.
그리고 임금도 일반 기술직과 같은 임금을 받고.....
하긴,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의사나 교수란 별로 대우받는 직업은
아닌 것 같더군요. 그런데 북한에서 교수는 그나마 좀 나은 대우를
받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위 탈북자들의 얘기에 의하면....북한에서 의사란
별로 출신성분이 좋은 편은 아니군요.
그런데.....그렇게 출신성분이 나쁜 집안의 자녀가 "영부인"이 된다?
그리고 평양 김일성종합대학 박사과정에 있었다?
뭔가.....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북한이 정말로 신분차별이 극심한 사회인 것일까요?
하긴, 제대로 된 사회라면 어느 사회든
매국노들에게 좋은 자리나 공무원 자리를 줄 수는 없겠지요.
"돈맛 이제 끝" 김정은, 군에 노발대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2.07.17 10:34 / 수정 2012.07.17 10:40
16일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NKSIS)의 고위급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5월 "총과 총알은 당과 국가가 만들어 주겠으니 군대는 싸움만 잘하면 된다"며 "군대는 조국 보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대가 너무 돈 맛을 들였다"며 돈벌이에서 모두 손을 떼라고 명령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지시의 배경엔 그간 군부들의 부정부패가 깔려 있다. 지난 5월 있었던 북한 해군의 중국 선박 납치 사건도 그 예다. 북한 군은 중국 선박에 돈을 받고 조업을 허가해 주는 행위를 빈번하게 일삼아 왔다. 일각에서는 이번 변화가 '김정일의 군대'를 '김정은의 군대'로 바꾸기 위한 인사 이동의 대대적인 신호탄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북한 군부는 김정은의 지시 후 외화 벌이 업무를 내각에 조속히 위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순엔 군 총정치국, 총참모부, 무력부,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보안성 등 모든 북한 군부 기관의 외화벌이 업무를 내각 무역부, 혹은 새로운 '위원회'를 만들어 위임한다는 내용의 회의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449/8778449.html?ctg=1000
외화 벌이 업무를 내각에 조속히 위임
군부 기관의 외화벌이 업무를 내각 무역부, 혹은 새로운 '위원회'를 만들어 위임
위 찌라시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위 찌라시가 진실을 교묘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군대의 부정부패 문제로 진실을 교묘하게 왜곡하고 있지만...
그러나 나의 눈에는 전혀 다르게 읽히는군요.
북한군대는 그동안 항일빨치산(=항일유격대) 전통이 많이 남아 있어서
각 부대별로 자급자족 체제에 있었지 않나 추측됩니다.
그래서 각 부대별로 온갖 농사들도 모두 직접 짓고, 축산도 하고
심지어 군대내 일용품들도 직접 생산하는 공장들도 운영했지 않나
추측됩니다.
나아가 기타 필요한 재원들도 무역 등을 통해 조달해오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그런데 이제 군대의 그런 무역행위들을 일체 금지하고
그건 무역성에 맡기라는 것이지요. 그러면 그대신 군대를 위한
자금 등을 중앙정부가 직접 조달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즉, 각개전투식 게릴라식 부대운영체제에서 이제 중앙집권적 군대운영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로 읽혀집니다.
현재 남한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군대는 모두 중앙정부가
모든 것을 직접 조달해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북한도 아마 그런 방식으로 전환할 모양이군요.
그건 아마도....이제 북미대결전이 슬슬 마무리가 되고
더 이상의 고난의 행군은 없을 것이라는 중앙정부의 자신감에서
나오는 행동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아무리힘들어도 작성시간 12.07.17 거의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셀의 조직/성장/분화/도태 등의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집단이
공산당 조직입니다.
쪼금은 감을 잡으셨을 줄로,... 여깁니다요.
저도 많이는 모릅니다. 더 많이 아시는 분들이 있으면 적절히 그 지식을 풀어주어
제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심.. 넘 고맙겟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무리힘들어도 작성시간 12.07.17 평범하게 살만하게 산다는 것과, 특정한 신분으로 각급 지도층이 된다는 것, 당원이 된다는 것은 모두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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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무리힘들어도 작성시간 12.07.17 김돌팔님 말씀대로...
중국의 시진핑은 아버지 시중쉰 때문에 "반동분자"라는 낙인이 찍혔습니다.
시중쉰이 단순히 권력투쟁에서 밀려난 것, 혹은 "하방" 당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사상과 행태가 "당에 유해한 존재"라고 낙인 찍히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연좌제에 묶이는 것도 아닙니다.
아버지와 함께 당적이 회복되더라도
반동분자가 될 가능성이 없는지, 위험을 무릅쓰고 이처럼 하자가 있는 사람을 고위직으로 진출시켜 중책을 맡겨야할 가치가 있는지 등에 대한 의심을 스스로의 노력과 다른 고위당원들의 보증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시진핑은 태자당 출신인데도 그처럼 어려웠죠. -
작성자시간 작성시간 12.07.18 선군체제를 비상계엄체제라 보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비상계엄시는 군이 모든 정책 및 경제, 사회문제를 조정하겠지요.
이제 북은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정상적 정치체제 국가로 전환 한다는 신호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얼마 전, 더 이상 북은 군사력으로 위협받을 위치를 벗어났다는 발표와 연결된다 봅니다.
곧 휴전협정 파기와 평화협정 체결로 이어 지리라 추정합니다. -
작성자영감 작성시간 12.07.18 북한과 비슷하게 수십년 국제사회에서 왕따당해온 쿠바의 의료수준은 세계최고 수준이라 하더이다. 베네주웰라의 샤베츠 대통령이 암수술을 받은 것을 위시하여, 각종 재앙지역 구호 원조에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신분제도: 백정의 자식은 백정밖에 될수없는 사회는 지금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고 최고존엄이나 삼성의 총수 자리는 직계혈통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도 헌법에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론 마찬가지 아닌가요?
오래전에 읽은 책, 일본사람이 지은 '한국의 비극'에서 기억에 남는 말: 한국은 양반 쌍놈 두가지 계급인데 양반이 너무많아서 골치아프지만 일본이나 영국은 지배세력이 극소수라 대중이 미처 그 존재 사실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