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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우리 오늘 북을 한 번 제대로 비판해 봅시다.

작성자홍익인간|작성시간13.10.26|조회수1,973 목록 댓글 97

 

국정원의 직원인지,,,아니면 북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이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갖는 이인지는 모르나,,,그들의 지적은 분명합니다. 비판을 하려거든 대한민국만이 아닌 북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 입니다.

 

홍익은 그들의 이야기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석기 의원이 북은 모든 것이 애국적이다. 이런 것은 버려야 할 교조적인 이야기이고 당연히 배척되어야 할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홍익이 국선변호인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공소 사실 확인을 위한 방북 허가 명령 신청을 내겠다. 하다못해 개성공단, 내친 김에 평양까지 가 보겠다.

 

국선 변호인은 그렇게 해서 가면 북이 반국가단체성이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겠냐? 라고 하더군요. 이야기했습니다. 보면 알지 왜 모르겠습니까? 저들이 권력의 압살에 의한 노예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스스로의 사회가 옳다고 하는 의지로 살고 있는지 보면 왜 모르겠냐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홍익이 북의 반국가단체성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이렇게 맹목적으로 이야기할 것 같으냐? 도저히 이를 재판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도록 논리를 가해 신청한다.

 

하지만 홍익은 그러함을 실천하지는 못합니다. “공소 사실 확인을 위한 방북 허가 명령 신청을 하면 바로 언론에 보도가 됩니다. 홍익은 평범함에서 더 이상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매우 괴롭고 어렵습니다. 혹자들은 홍익이 정치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 하지만 홍익은 패거리를 또한 견뎌 낼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정치는 보기에도 끔직한 흉물일 뿐입니다. 그러하기에 홍익이 원하는 바는 지난 삶의 자리로 가고자 할 뿐입니다.

 

 

이야기가 샜네요....

 

그래 과연 북은 모든 것이 다 옳을까? 입니다.

 

북이 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을 겪으면서 사회주의 체계가 무너졌습니다. 2010년 김정일 위원장님은 도대체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사회주의 만큼은 제대로 해보겠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역시 북은 우리식 사회주의”, “우리식 개혁개방을 이야기하며 원론적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 북은 스스로의 사회에 대해 어떠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을까요? 프로레타리아 독재라는 공산주의가 무너진 것은 그러한 프로레타리아 독재라는 사회도 역시 지도층과 따르는 이가 양분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원론적 사회주의 역시 정착되지 못하는 것은 민중의 의식이 그에 따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북은 그러한 민중의 의식을 주체사상이라는 것을 통해 보완해 왔었지만 결국 그 것 만으로는 역시 부족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식 사회주의”, “우리식 개혁개방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죠.

 

 

북의 사회가 과연 모든 것이 옳았던 것인가? 김정은 위원장의 당 세포 대회 연설문을 통해 이의를 제기합니다.

 

 

당세포들은 모든 당원들이 차광수,김혁동지들을 비롯한 우리 당의 세대당원들처럼 투철한 신념과 깨끗한 량심으로 당과 수령을 받들며 일심단결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북이 행한 사상적 교양, 주체의 주입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토로입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에는 전당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려는 당의 의지가 담겨져있습니다.

 

역시 북이 행한 사상적 교양, 주체의 주입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토로입니다.

 

 

그런데 당조직들이 당에서 세도와 관료주의를 없애는 것에 대하여 강조하면 사상투쟁회의를 열고 몇몇 일군들을 처벌하는데 그치고 일군들을 혁명화하기 위한 사업을 끈기있게 밀고나가지 못하였습니다.

 

세도와 관료주의는 단순히 일군들의 성격상문제나 사업 작풍상의 문제가 아니라 사상 상의 문제입니다.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면 일군들이 군중의 신망을 잃고 정치적 생명에 오점을 남기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의 권위가 훼손되고 사회주의의 영상이 흐려지며 종당에는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됩니다.

 

적들이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허물기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 오늘 세도군, 관료주의자들이야말로 우리 당이 단호히 쳐야 할 주되는 투쟁대상입니다.

 

당중앙위원회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화원에 돋아난 독초와 같은 세도와 관료주의를 벌초만 할 것이 아니라 뿌리 채 뽑아버리기로 단단히 결심하였습니다.

 

세도와 관료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다 떨쳐나서야 할 전당적인 사업입니다.

 

세도와 관료주의를 없애자면 일군들과 세포비서들이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며 중앙당과 도, , 군당, 초급당조직들은 물론 당세포들에서도 세도, 관료주의와의 투쟁을 원칙적으로 강도높이 벌려야 합니다.

 

어떻습니까? 북이 모든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적지 않은 당세포들에서는 당의 방침과 지시를 전달이나 하고 그것을 관철하자고 호소나 하는 식으로 사업하고있습니다.

 

이렇게 해가지고서는 당에서 아무리 옳은 정책을 내놓아도 그것이 제대로 관철될수 없고 언제 가도 인민생활문제를 풀수 없습니다.

 

당세포들은 당정책이 인민생활에서 은이 날 때까지 근기있게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각급 당위원회들은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하며 당원들속에서 신망이 높고 실무적으로 준비된 사람들로 세포비서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수준을 높이는데 깊은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이러함이 김정일 위원장으로 하여금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자조적인 이야기를 하게했고, 나아가 우리식 사회주의”, “우리식 개혁개방을 이야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홍익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남은 엄청나게 많은 위정자들이 사회를 혼란시켜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성장을 일구어 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정말 노예와도 같이 부지런했던 남의 민중이 일구어 낸 것 입니다.

 

북은 올바른 지도자들이 무수한 노력을 기해왔습니다. 하지만 팔팔삼님의 이야기처럼 남의 민중처럼 일한다면 북에서는 당연하게 노력영웅이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만일 올바른 지도자가 일 중독이라는 것이 당연시 된 남의 민중과 같이 했을 때 도대체 사회는 얼마나 발전을 할 수 있을까요? 홍익은 이게 정말 궁금합니다.

 

 

한 번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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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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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유성 | 작성시간 13.10.27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시간 | 작성시간 13.10.27 ㅎㅎㅎ. 건강하세요.
  • 작성자김덕신 | 작성시간 13.10.27 논리 개 쩌내여... 제머리로는 이해불가... 술먹고 쓴글인듯..
  • 작성자마무리 | 작성시간 13.10.27 낚이지 맙시다! 사냥꾼은 점점 가까이,,,
    발끈해 출로는 북침아니면,,,,대규모 공안몰이,,,
    둘다 한꺼번에,,,홍익은 양심을 버리지 말라!
  • 작성자청천강 | 작성시간 13.10.27 국뽕법이 시퍼렇게 살아있는 상황에서 저런 요지의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낚이지맙시다..말귀를 못알아듣는건지 딴청을 피우는건지...사상검증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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