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쌀값, 2호미 배급·감자수확에 하향세 지속"
이상용 기자 | 2013-07-02 18:26
북한 시장 물가가 5월 이후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7월 초 현재 쌀 가격이 평양 5000원, 혜산 5400원 등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감자 수확 등 계절적 요인과 함께 북한 당국이 2호미(전시비축미)를 일부 배급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평양 소식통도 "지난달 중순 햇감자를 중심으로 위(당국)에서 배급을 줬다"면서 "배급이 이뤄진 이후 시장에 곡식들이 많이 나와 쌀 가격이 하락해 현재는 5000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평양과 신의주, 혜산 쌀값은 올해 초 5600~7000원이었고 5월에는 5500~6300원에서 유지하다 6월 들어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북한에서는 배급이 이뤄지면 쌀 수요가 감소해 시장 쌀 가격이 하락한다.
또한 6월 중순부터 농장원들에게 햇감자가 배급돼 쌀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100424&cataId=nk04504
북한 시장 물가가 5월 이후로 지속적으로 하락
배급이 이뤄지면 쌀 수요가 감소해 시장 쌀 가격이 하락
위 얘기는.....
북한의 식량배급체제가 제대로 잘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이자
현재 북한엔 별로 식량난이 없다는 의미로 읽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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