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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위한 마당

서강대, 화성시 시립도서관과 영어독서교육 과정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푸른 하늘|작성시간14.10.08|조회수824 목록 댓글 9

20여년 전인 90년대 중반에  수원대학교의  영어영문학과의 일부 교수님들께서는 어린이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시고  좋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열심히 개발 운영하셔서 수원대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상당히 알아주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명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의 자녀들이 멀리서도 앞다투어  이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들어와 교육받고 싶어 했고 실지로 많이들 이 프로그램에 다녔고 좋은 효과들을 보았다고들 했었습니다.  즉,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자녀들이 우선 영어에 두려움이 없어져 영어 공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또한 영어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고들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수원대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는 궁금하군요.  아래 대학저널 기사에서 수원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의 영어독서 교육프로그램까지 화성시와 전혀 연고가 없고 멀리 떨어져 있는 대학에서 운영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한 작은 일이겠지만 수원대학교가 위치한 지역에서 조차 외면받는 대학이 되지않을까 염려가 되는 것이 기우가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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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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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독수리의 눈 | 작성시간 14.10.08 비대위는알아라. 위치적 요소는 대학특성화의 중요한 토양중 하나이다.
    지역 밀착형 기회를 놓치고 후회한들 소용없다.
    제때 지자체와 적극 협조하는 방안을 마련하라
    선제적 작은 투자는 장기적 학교발전의 튼튼한 기반이 된다.
  • 작성자바른 나라 | 작성시간 14.10.08 수원대학교는 90년대 중후반에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던 시기였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센터를 공대교수님들 중심으로 수도권 여타 대학들과 경쟁하여 두개(RRC, TIC)의 센터를 유치하였고 열심히들 연구하여 최우수센터로도 선정되어 10여년간 정부 지원받으면서 수십억원 대의 연구 기자재들을 확보하여 수원대에 외부인사 방문시에 단골 튜어코스에 들어 갔었지요. 그리고 정부 지원이 끝나서도 센터를 자립 운영할 수 있게 센터 장비들을 이용하여 분석비와 장비임대료 등을 받아 20억원 이상을 적립해 두었었는데 이를 학교 본부에 반납하게 하고 연구센터를 폐쇄한 장본인이 이인수총장입니다..
  • 작성자바른 나라 | 작성시간 14.10.08 지금 정부지원으로 받아 센터에서 구입한 고가의 그 장비들은 이제 사용하지 않아 녹쓸고 고물이 되어 가고 있겠지요?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그러하다 | 작성시간 14.10.09 왜 투자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방향전환을 건의하지 않고 예스만을 외치는 주변인사들 정말 나쁩니다. 도리어 누구탓을 하는가요. 여러분 때문에 학교가 망할수도 있습니다.
    교육부가 새로운 평가지표를 내놨습니다. 36개로 된 평가항목 거의다가 정성평가입니다. 즉 얼마나 성의있게 교육투자를 하는가가 평가의 가장 핵심입니다. 취업률계산도 달라집니다. 대학을 취업학원화하는것에서 대학본연의 교육기관으로의 방향전환을 제시한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새로운 평가지표에 의해 하위그룹에 두번 걸리면 대학 퇴출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을 위해 이젠 정말 잘해야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상생은없다 | 작성시간 14.10.10 장사꾼 총장의 속마음은 퇴출되기를 원할 지도 모릅니다. 퇴출하면서 상당한 이익을 챙기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설립자이신 선대 총장님이 와병중일 때부터 시작하여 실질적으로 10여년 동안 학교를 운영하면서 말로는 학교발전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행동은 학교를 부실대학으로 추락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3월 교수협의회가 생기자 교협 때문에 학교가 부실대학이 되었다고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수원대의 교수들과 직원들은 누구 때문에 부실대학이 되었는지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장사꾼 총장은 궤변을 멈추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교협과 상생할 방안을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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