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바라본 수원대 이인수총장의 국감증인 채택 논란

[학생지도]

JTBC가 바라 본 이인수 총장 증인 채택 블발 과정.

현재까지의 상황이라고 강조하는 멘트가 인상적입니다.

이총장의 자료사진은 박사모를 쓴 증명사진입니다.

이 또한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수원대 교수 여러분,

현재 우리나라의 법치주의가 흔들리고 있다고 해서

끝내 이총장이 자신의 비리를 덮고 수원대를 현재의 지배구조로 끌고 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다른 비리 사학은 학생들이 나서서 저항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수들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움직임을 개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왜 유독 수원대 학생들만 침묵하고 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총장의 지시에 따른 직원들과 일부 교수들의 학생지도(?)때문입니다.

즉 이 또한 교수들이 개탄할 상황만은 아닙니다.

아직도 학생들이 움직여야 된다고 뒷짐지고 계십니까?

이제 더 이상 그러시면 안됩니다.

수원대는 현재 가장 심각한 비리사학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학습권이 가장 크게 무너진 대학이 되었습니다.

학생들 눈에 교수는 총장의 눈치를 보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혹한 상황의 일정 부분은 교수들이 그동안 침묵해 온 결과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학생들에게 스승으로서 지식인의 양심을 보여주셔야만 합니다.

수원대 정상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교협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819/NB10595819.html

[골육상쟁]

우리가 이 시대 수원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교수였음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게, 여러 교수님들! 동행합시다!!! 지금까지 10년 20년 비겁하게 가르쳐왔고 살아왔음을 통회하면서 '같이 갑시다'!!!

[학생지도]

학생들에게 "잘 마무리될테니 너희들은 수업에만 충실해라", "아직은 나설 때가 아니다. 좀 기달려라", "다른 과 학생들이 나서기 전에 우리 과 학생들이 먼저 나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학생들을 진정시키는 교수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제자들에게 하신 이 말씀은 교수님의 교육자적 양심과 소신에서 나온 것입니까? 아니면 총장과 교무처장의 전화와 호출이 귀찮아서, 또는 재임용 심사에서 받을 불이익이 두려워서 제자들에게 어쩔 수 없이 하신 말씀이십니까?
.........제자들은 그 뜻을 알더군요......

[조중동]

더 그렇게 비겁하게 가르쳐서는 안되지요. 적어도 그 학생들이 내어준 등록금으로 우리는 살아왔잖아요! 그들에게 더 좋은 교육기회를 돌려주도록 우리가 아는 지식과 더 나은 지식을 찾아서 가르쳐주어야 하지 않는가요? 그게 우리가 의로움을 외면하지 않고 참 삶을 찾아가는 자유로운 수원대학교 캠퍼스가 되도록 합시다.

[독수리의 눈]

정진후 의원은 “사학비리의 대표적인 수원대 총장의 증인 채택이 되지 않는다면 외압에 의해 빠진 것 아니냐”고 따졌다. 새누리당 간사인 신성범 의원은 “이 총장은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증인 채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일부 사립대 총장들도 재판에 계류 중이다.
정말 뻔뻔한 새누리당, 그들의 이중잣대가 만천하에 드러나네요.
가진자와 권력을 쥔자의 특권이 무엇인지를 ......
국민들은 그런 일을 하라고그들을 국회로보내지 않았지요.
응징해야 합니다. 올바른 의정활동을 할 사람을 국회로보내야합니다.
그들은 특권의식을 갖고 비호하는 집단으로밖에 보잊이지 않아요.

[단풍 나무]

여야 간사들이 합의한 사항을 눈치 빠른 일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알아서 기었군요.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