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중)
대통령 경호원에게
ㅡ경호학, 무술, 무예, 경비학, 범죄심리학, 대테러기술만 기르치지 않고
ㅡ법학, 교육학, 어학, 행정학도 가르친다고?
생뚱맞게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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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맞다고?
무술 무예만 출중하다면 기계라고 할 것이다.
어느 분야에 종사하든지 사회 일반에 대한 소양을 갖추지 않고서는
ㅡ공동체와 국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될 수 없으며,
ㅡ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인간으로서 존엄성이 형성될 수가 없다는 것을
40년 넘게 화물분야에 종사하면서 뼈저리게 느겼다.
40년 넘게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로서
ㅡ지입제 착취를 벗어나
ㅡ근무여건과 운송수입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칙취를 하는 놈(지입회사, 수수료 42% 착취하는 주선사 등)보다 더 나쁜 놈이 이들을 비호하는 국토보장관, 시도지사, 협회 이사장, 검사, 판사들이다.
그런데 비호하는 놈보다 더 나쁜 놈이 있다.
그것은 계속 착취당하면서 저항하지 않은 비열한 놈이다.
화물운송업 종사자 중에는 전직 교장, 은행지점장, 복지부 퇴직공무원 경영학과 수석 졸업자도 있다. 은퇴후 시간 때우는 식으로 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패하고 더 떨어질 바닥이 없어 종사하는 사람도 있다.
몇몇은 TV에도 출연하여 [그럭저럭 할만한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어쨌건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가 어떤 법률의 적용을 받고, 어떤 시스템에 의하여 운임이 형성되고, 지급되는 것이며, 과연 나의 몫은 정당한 것인가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농경문화 이전에 채집하거나 강자가 먹다 남긴 것을 주워 먹고 오로지 생명만 부지하던 원시인류처럼 살고 있을 뿐이다.
교통연구원의 연구보고서(2014년)눈 화물노동자들의 근로시간은 일반근로자 평균 2배, 운송수입은 최저임금 시급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화물노동자 대부분은 이런 처우에 대하여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저 할만 하단다.
그들은 협회비를 내면서도 왜? 내야하는지 의심도 없고, 협회가 그 돈을 어디에 쓰는지도 관심이 없다.
그럭저럭 할만하다는데, 그럭저럭 할만하게 된 현재의 여건이 어떻게 조성되었는지? 누가 목숨을 바쳐 이룩하고 지키고 있는지를 모르고 그냥 공짜라고 생각하고 있다.
-역사속의 나
-사회속에서의 나
-화물업계에서의 나
는 무엇이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다.
어찌 민주시민이라고 할 수 있는가?
[내가 나를 얕보니까 남이 나를 얕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삼가 개별화물면허 추진을 하다가 희생된 박성근 동지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