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잔잔한 애니메이션이 바다 건너 일본에서 상영되었다.
국내에는 너무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어서 아쉽던데, 제목은 굴뚝도시의 뿌베루
일본의 개그콤비 킹콩의 멤버였던 니시노님이 그림책으로 그려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연극으로도 공연되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작년 말에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개인전까지 열었다는 거다.
정크타운처럼 생긴 굴뚝도시에서 살아가는 별을 믿은 소년과 쓰레기 인간 뿌베루의 이야기란다.
워낙 그림책이 예쁘고 아름답게, 그리고 가슴 시리게 그려졌던 만큼, 애니의 감동은 또 어떠한지 궁금하긴 하다.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의 작화가 다르기는 한데, 최대한 원작의 느낌을 살리려 애썼던 것 같다.
작년 말에 크라우드 펀딩으로 열었던 원작자 니시노님의 개인전을 다녀와보신 분들의 말로는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주옥같은 그림 일러스트 작품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공개된 일러스트 그림을 봐도 정크타운 굴뚝도시의 야경이 정말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는데
현장을 가보지 않아서 그곳의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상영되었던 애니메이션이 어땠는지 더욱 궁금해진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알려진 바가 없어서 더 안타깝다. 누구 이거 아시는 분?
출처: 東宝MOVIEチャンネル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1g6Ca_Uj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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