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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넘 장사가 안된다.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모르겠다
이직을 하려니 ....답답하고...
자리를 지키자니...막막하고...
왜 세상은 좋아지는데...
우리네 삶은 늘 나아지지않을까?
역시 삶은 피곤한가보다... 작성자 집행인 작성시간 15.10.02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보내라하는데 오잉,,어이하여 안계신부모님 멀리있는 아이들이 생각나고 맘이싸하게 슬퍼지는이유를모르것네,,,,,,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09.25

너무비싸다 아니 돈이 쓸것이없다는말이 맞다
삼형제이니 십만원씩 삼십만원으로 명절준비를하라니
내돈만 십만원추가다
무겁고 힘들고 살짝짜증이 나려하네//
이누메 명절 난 예배당다니는데 내가왜?제삿상을 준비혀야하는뎅
요럴때는 시엄니도 시르다....
당신도 한때는 며느리였죠?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09.24

어제밤 늦게 곤히 잠을 자는데 밴드 문자 소리가 잠을 깨우네요 저 멀리 제주도에 살고 있는 초등 동창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고 ,,,,,,,,, 2년전에 동창 모임에 제주도로 여행을 갔었는데 그 친구가 마중을 나와 차로 다니면서 3박 4일동안 친구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많은 수고를 했었던 친구였는데 정말 믿을수가 없네요 마음 한구석이 자꾸만 아파 옵니다,,,,,,,,, 작성자 일곱무지개 작성시간 15.09.24

가을바람이 높은하늘이 내맘을 하늘하늘 흔들거리게 만든다
이런맘을 어이표현하지?
여자들은 봄에 벅차오름을 느낀다 하는데 또다른 사춘기가 시작되나?
가을아 나너 아주 마니 사랑하나봐?
딱하루만 손 꼬옥잡고 조용한곳에서 만나볼까?
한손엔 가을을 한손엔 내맘을.....
이러면 안되는데
봄에 메르스때문에 모든행사가 취소
요즘어딜가도 문화행사가 풍년
나도 한몫하려합니다 오는10월은 바쁘것다는사실
난 여인에 향기를 물씬 풍기며 최선을다하리.......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09.22

추석이다가와서 그런지 들판에 쌀나무가 고개들숙이네요~~ 작성자 담터 작성시간 15.09.21

시골 촌놈출신이 가을인데도 황금들녘을 보지못하고 사니....../ 작성자 녹차골 작성시간 15.09.21

제부도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수시로 바뀌더군요 밤에 바닷길이 열리면 손님이 뜸할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오색찬란한 네온사인 불빛아래 삼삼오오 많은 사람들이 붐비더군요 주말이라서 그럴까요 새벽까지 길이 열린다해서 그런지 술에 취해 보이는 사람들 얼굴이 마냥 여유로워 보였어요 그전에도 같이 가자는 딸내미 제안을 거절 했는데 이번에는 동참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한리필 조개구이 낙지 광어회 여러가지 먹거리에 입과 눈이 즐거웠어요 가족과 함께는 어떠한 장소에서도 편하다는걸 느껴요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제부도에 한번 가보세요 밤풍경이 멋져요 *~*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5.09.20

" 자식자랑 하지 말고 자식이 부모자랑 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 부모 탓 하지말고 태어난것에 감사하며 진취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작성자 대조영 작성시간 15.09.19

날씨좋고 공기좋고 상에오니 신선이따로없네 작성자 임정 작성시간 15.09.18

오늘도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혼자 근무중...
그런데 사장이란 작자는 늦게출근하면서 면상은 왜 그렇게 찡그리고 나오는지...
죽갔네~~~ 작성자 김상민 작성시간 15.09.17

날마다 운동을 한다. 주로걷는 운동이다. 날마다마주치는 그녀는 항상 딸과함께 운동을 한다. 난 그들과 항상 웃으며 인사를 한다. 밤엔 항상 미인이다. 낮엔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생각 안할련다 예쁜긴이쁘다 열심운동이나 하겠다. 작성자 kim28 작성시간 15.09.15

서울에 결혼식을 가기 위해서 지하철보다 지름길을 선택해 빨간색 강역버스를 기다리는데 승객이 꽉찬 만원이어서 결국 승차를 못하고 다음차를 기다렸다 다음차 역시 옛날 시골버스를 연상하듯 앞문으로 탑승도 못하고 겨우 뒷문으로 휴지 구기듯이 끼여서 탑승 나름 잔뜩 멋을 부리고 정장차림에 종아리까지 내놓고 하이힐까지 신은채 목적지까지 만세를 부르고 가야했다 많은사람들 속에 낯선남자와 등이 맞닿아서 아저씨 밀지마세요 라고 했더니 누가 누구를 미는지 모르겠다고 나는 등이 닿지 않도록 앞쪽으로 더욱 몸을 밀착 시켰다 낯선남자 하는말 누구를 변태로 아느냐고 여러사람 앞에 망신준다나 내가 잘못 말했나!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5.09.13

아주 친했던 고교시절 친구가 있었다.
달변에 친화력까지 겸비한 그는 강남에서 대입 쪽집게 강사로 일했다. 후에 직접 학원을 차리고 돈을 많이 모았다. 돈은 바닷물처럼 마실수록 갈증을 일으키나보다. 친구는 조금 더 벌겠다고 무리하다가 결국 쓰러졌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요즈음은 서초동에서 의정부까지 건강을 위해서 자전거로 매일 출근한다. 대학교수하던 다른 친구의 근황을 물었다. 요즈음 택시운전기사 일을 하면서 산다고 했다. 속사정은 듣지 못했다. 중년 남자들은 왕년에 모두 한가닥 했다.
우습게 여기지 마시라. 그들은 왕년의 기억을 추억하며 오뚜기로 살아갈 뿐이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5.09.09

아침 출근길에 즐겨 듣는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다. 거울 앞에 앉아 화장을 하는 아내의 머리 숱이 많이 빠진 것을 본 남편이 말했다.
"당신 요즈음 털갈이해?"
내가 생각해봐도 대화 내용이 너무 직설적이다
남편이 만약 삼식이라면 당장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 예전에 영국에 살 때 우리 부부는 카페에 갔다. 옆 테이블의 노인부부가 서로 함박웃음으로 손을 맞잡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본 아내가 나에게 따졌다. "당신, 저 분들을 보고서 머 느끼는 것 없어요?" 나는 별일 아니라는 표정으로 시큰둥하게 "영국은 이혼이 흔하잖아, 나도 새 애인 하나 있으면 저 정도는 기본 아닐까?" 라고 말했다.결국 그날 저녁 내 밥은 없었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5.09.05

친구가 좋은 글이라며 보내왔다
결론인즉 '눈물나도록 살아라' 였다.
메마른 내 감성을 간파하고 건네 준 친구의 충고에 고맙다고 답하진 않았다.
눈물나도록 사는 삶은 도대체 어떤 삶일까?
솔직히 나는 눈물에 좀 인색하다. 배우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제대로 울어 제끼던데 나는 그게 안된다. 나뭇잎 구르는 소리에 귀기울이는 시몬을 그려봐도
안톤 시낙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을 읽어봐도 마찬가지다. 나는 눈물 나도록 사는 삶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하다.
나는 아직도 철이 안들었나보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5.09.03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까요!
요즘은 습관처럼 자주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특히 아침하늘을 ~~~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하늘은 요술쟁이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가을의 문턱인 하늘은 더욱더 파래서
생기를 더해줍니다
계절은 인간을 배신하지 않고
때가되면 우리곁으로 찾아옵니다
내마음 깊이있는 대화도 할수 있는
자연의 싱거러움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님 모두 올가을에는 더욱더
꿈과 희망이 넘치고 사랑이 충만한
좋은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8월의 끝자락에서 ♡ ***~~***♡
작성자 물망초1 작성시간 15.08.30

올 해 울릉도에 가려던 막바지 피서가 실패했다. 태풍 때문이었다. 아주 오래 전 나는 그곳에서 예쁜 단발머리 여고생을 만났다. 짧은 여행 일정이었지만 나는
첫 눈에 그녀에게 반했다. 그녀와 함께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몰랐다. 우리는 사춘기 고교생이었다.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할 정도로 우리는 순진했다. 나는 그녀가 참 좋았다. 나는 방학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그런데 몇 년 후 그녀의 소식을 들었다. 그녀가 자살했다.이유는 모른다. 눈이 맑은 소녀였다. 오랜 세월이 흘렀다. 울릉도에 가고 싶었다. 내 첫 사랑이 잠든 그 섬에 가고 싶다. 울릉도가 밉지만....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5.08.29

인생은 나그네길 작성자 영현섹 작성시간 15.08.24

아빠는 딸바보라고 하는데 딸은 아빠바보가 아닌가 보다. 한번은 딸 아이에게 물었다. "따님아, 아빠같은 남자, 따님 결혼대상자로 어떻게 생각하니?"
그러자 따님은 망설임 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따님한테 퇴찌를 맞아 조금 야속하기도 했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어이없어하자 따님은 주장한다.
자기는 혼자살거라고.
그러면서 지금 남친 만나러 가야된다고 꽁무니를 내뺀다.
따님은 나쁜 기지배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