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자막판을 본 거죠 ^^; (-_- 저야 원판 그대로를 봤지만 이거; 중국어 (아마 북경어겠죠?) 로 다시 더빙된 것도 있어서
대략 난감입니다. 한국어 더빙이 훨씬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전에 더빙판 볼 땐 내용 너무 헷갈리고 지루해서 대충 봐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ㅜ.ㅠ 후회막급,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왜 그 명작을 진작에 녹화하지 않았을까.....
무간도1 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프롤로그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긴 또 다른 시리즈 무간도2...
개인적으로 유덕화 양조위 보다는 이 둘의 젊었던 시절들이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배우도 2 때의 진관희
여문락을 훨씬 좋아하구요... 무엇보다 1에서 자세하게는 안 나왔던 황국장(황추생)과 한침(증지위) 의 속사정과
갈등 뭐 여러가지가 절 사로잡았습죠...
무간도 1, 3 에 비해 유명하신 성우분들이 별로 나오진 않았지만 저는 무간도 시리즈들 중, 아니 2000년 이후
제일 잘 더빙된 외화 꼽으라면 주저없이 무간도2를 꼽고 싶습니다. 젊은 두 주인공 진영인의 임진응님과
유건명의 유동균님은 물론이고, 두목인 예영효 역의 김준님, 한침 역의 김소형님.. 황국장 역의 이봉준님..
메리 역의 최문자님, 그리고 조연으로 예영효의 삼숙 역인 김태웅님, 이원준님, 장호비님, 이재용님 등등
각 성우분들이 배우 목소리와 이미지 이상으로 잘 맞는, 연기력과 몰입력 정말 뛰어난 작품입니다. 2004년에
봤었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군요....
특히나 제일 매료되었던 것은 김소형님의 한침(증지위) 역... 나중에 예영효가 죽고,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황국장이 예영효를 죽이는 데 자신을 이용한 건가.. 라는 질문에 자신이 살 길은 이것밖에 없었다... 난 목숨을
걸고 여기까지 왔다... 라는 절규... 그 복잡한 심경과 무게감 있는 연기를 김소형님이 정말 잘 보여주셨죠...
이봉준님이 목소리를 깔고 들어가는 스타일이었다면 김소형님은 작고의 내면 연기를 보여주는 스타일이셔서
두 분의 연기 경합도 이색적이었구요...
다른 나라는 몰라도 특히 중국 쪽 영화는 원판의 어투가 너무나도 수다스럽고 좀 진지함이 떨어지는 듯한
억양과 발음 때문에 이미지만 잘 맞춘다면 우리말 더빙이 백배천배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한침,
예영효, 황국장 등은 원판배우의 수다성 ^^; 톤 보다는 더빙판의 성우분들이 훨씬 배우 이미지나 작중의
인물 성격과 특색을 잘 드러내신 거 같더군요...
아아 ㅠㅠ 제발.. KBS !!!! 다른 쓸데없는 뻘 영화들 재방하지 말고 무간도 시리즈 같은 거나 얼른 재방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무간도2~~!!! 만약 다시 재방하면 녹화.. 절대 안 놓칠 겁니다.
대략 난감입니다. 한국어 더빙이 훨씬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전에 더빙판 볼 땐 내용 너무 헷갈리고 지루해서 대충 봐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ㅜ.ㅠ 후회막급,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왜 그 명작을 진작에 녹화하지 않았을까.....
무간도1 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프롤로그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긴 또 다른 시리즈 무간도2...
개인적으로 유덕화 양조위 보다는 이 둘의 젊었던 시절들이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배우도 2 때의 진관희
여문락을 훨씬 좋아하구요... 무엇보다 1에서 자세하게는 안 나왔던 황국장(황추생)과 한침(증지위) 의 속사정과
갈등 뭐 여러가지가 절 사로잡았습죠...
무간도 1, 3 에 비해 유명하신 성우분들이 별로 나오진 않았지만 저는 무간도 시리즈들 중, 아니 2000년 이후
제일 잘 더빙된 외화 꼽으라면 주저없이 무간도2를 꼽고 싶습니다. 젊은 두 주인공 진영인의 임진응님과
유건명의 유동균님은 물론이고, 두목인 예영효 역의 김준님, 한침 역의 김소형님.. 황국장 역의 이봉준님..
메리 역의 최문자님, 그리고 조연으로 예영효의 삼숙 역인 김태웅님, 이원준님, 장호비님, 이재용님 등등
각 성우분들이 배우 목소리와 이미지 이상으로 잘 맞는, 연기력과 몰입력 정말 뛰어난 작품입니다. 2004년에
봤었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군요....
특히나 제일 매료되었던 것은 김소형님의 한침(증지위) 역... 나중에 예영효가 죽고,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황국장이 예영효를 죽이는 데 자신을 이용한 건가.. 라는 질문에 자신이 살 길은 이것밖에 없었다... 난 목숨을
걸고 여기까지 왔다... 라는 절규... 그 복잡한 심경과 무게감 있는 연기를 김소형님이 정말 잘 보여주셨죠...
이봉준님이 목소리를 깔고 들어가는 스타일이었다면 김소형님은 작고의 내면 연기를 보여주는 스타일이셔서
두 분의 연기 경합도 이색적이었구요...
다른 나라는 몰라도 특히 중국 쪽 영화는 원판의 어투가 너무나도 수다스럽고 좀 진지함이 떨어지는 듯한
억양과 발음 때문에 이미지만 잘 맞춘다면 우리말 더빙이 백배천배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한침,
예영효, 황국장 등은 원판배우의 수다성 ^^; 톤 보다는 더빙판의 성우분들이 훨씬 배우 이미지나 작중의
인물 성격과 특색을 잘 드러내신 거 같더군요...
아아 ㅠㅠ 제발.. KBS !!!! 다른 쓸데없는 뻘 영화들 재방하지 말고 무간도 시리즈 같은 거나 얼른 재방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무간도2~~!!! 만약 다시 재방하면 녹화.. 절대 안 놓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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