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2년 천력 4월 27일 우리 동부산 교회에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바자회를 열기 전 11시에 성화학생들이 모두 대성당 예배에 참석 하였습니다.
오늘 저희에게 말씀을 주신 분은 김규수 원로목사님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내용은 이번 세월호 사고를 숭고한 희생으로보고 우리나라가 이 일을 바탕으로 정신적으로 더욱 각성하여 더이상은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여 정신적, 제도적으로 더욱 발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장로님 말씀대로 이번 세월호 참사로 슬퍼만 할것이 아니라 우리가 더욱 정신적인 성숙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후에 있었던 바자회는 성화어린이, 성화학생, 집사님, 장로님, 권사님, 평화대사님 등 모두가 즐겼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자회는 성화학생들이 어머님들을 도와드렸던 것이 정말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어른과 학생 사이에는 거리감이 없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바자회로 어머님들을 도와드리며 서로를 좀더 알아가고 다가갈 수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아쉽게도 전 도울게 없어서 사진만 찍었습니다.ㅎㅎ 성화학생 회장으로서 가장 알맞은 역할이라고도 생각 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아무것도 안한 것은 아니고, 나중에 치우는 것을 돕긴 해서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오늘 어머님들을 도와주었던 종선성화, 소혜성화, 지영성화, 수훈성화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우리가 교회에 아무것도 안하고 먹기만 하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앞에 4명의 성화덕분에 우리들의 입지가 좀 살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뭔가를 돕고 싶군요.ㅋ.ㅋ 할게 없으면 또 잡일 하구...ㅋㅋ 그리고 사실 저희가 오늘 은영이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습니다(은영이 생일 5월 22일ㅋㅎ). 은영이 생일파티를 동부산 교회에서 할 수있었던 이유는 어제 토요일에 있었던 회의가 끝난후 바로 소혜집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우리 교회에서 예배를 봤다는ㅋ? 어쨌든 오늘 아침에 갑작스레 연락을 받아서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몽쉘로 케이크 땜빵을 했습니다.ㅋㅋ;; 센터에 준비를 해뒀는데 은지가 센터 번호를 몰라서 시간을 빼앗기고 냉장고에서 케이크 땜빵 몽쉘을 꺼내 세팅하려다가 세팅 준비를 다한 줄안 소혜가 은영이를 센터에 데리고 와버려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는 그렇게 망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굴하지 않고 다시 은영이를 내보내고 제대로 생일 노래도 불러주고 했습니다.ㅋ
오늘 예배, 바자회, 은영이 생일파티 사진 올리겠습니다.
이것으로 천일국 2년 천력 4월 27일 예배보고를 마침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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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산울산59노찬영 작성시간 14.05.26 역시 동부산 회장님 클라스가 있네요ㅎㅎ 앞으로도 보고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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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부산60김보민 작성시간 14.05.30 서부산인줄알았넹ㅋㅌㅋ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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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부산60노기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5.31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요즘 서부산 소식이 통없네요ㅜㅜ 보고 자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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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부산60김보민 작성시간 14.05.31 부산60노기영 넹ㅎㅎ동부산좋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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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지미 작성시간 14.06.12 동부산가정교회카페입니다. 뽑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