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K55 Self Propelled Howitzer "R.O.K.ARMY / R.O.K.M.C." DCM35006P [1/35 D-COPORATION MADE IN KOREA]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2.07.23조회수771 목록 댓글 5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드디어 K55 가 풀렸습니다. 이미 들으셨겠지만 요새 신풍을 일으키고 있는 또 하나의 국내 모형업체 디-코퍼래이셔의 3번째 제품으로 K9과 더불어 한국육군의 강철주먹으로 맹활약중인 K-55 자주포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원래 16일 출시이였으나 7호태풍 카눈 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배가 묶이는 바람에 4일정도 늦게 출시되었습니다.
토요일 새벽에 물건이 도착해서 부랴부랴 챙겨넣고 일부는 포장해서 부쳤으니 아마 이글을 읽는 월요일 아침에 회사나 집에 도착해보면 쌈빡하게 포장되어 기다리고 있는 K55 가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을겁니다.
[금요일 새벽 작은할아버님의 부고를 듣고 초상을 치루기 위해 마산까지 갔다 그날로 야간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잠시 눈을붙인 사이 오전 일곱시 드디어 K55 들이 도착했습니다. 박스당 15개씩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양은 약 100여개 7개 박스가 되겠습니다. 애마인 다마스에 빈틈없이 다 채우고..]
[출발지가 확실한 박스테이프.. 수출입을 하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배로 발송할경우 출발지와 도착지를 이렇게 종이로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받자마자 그자리에서 일부는 포장해서 붙여버리고 남는건 공방으로 옮겼습니다. 공방 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엘레베이터도 없는 건물이라 3층까지 무거운 박스를 올리는게 보통 사람 잡는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이 더운 염청여름에..이번에는 특히 이어 나올 M107과 아카데미 신제품들과 같이 받는다는분들이 많아 남는 박스를 다 홀로 올려야했습니다. 헉헉.. 와서 도와달라거나 냉커피라도 사다달라는 소린 안할테니 제발 신청서 좀 바로 올려주세요.. 리플도요.. 이것도 혼자해야하지만 입금확인하고 신청분류하는데 힘이 곱절로 들어 미치겠습니다. ]
K55 자주곡사포
1 개요
2 PIP계획
그 때문에 통상탄 사용시 대략 18km, RAP를 쓰고도 24km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페이드와 방향틀[5]을 안 박고 더 신속하게 발사하도록 구조적 보강과 주퇴복좌기를 개선하고, 관성항법장치를 도입하며 현수장치를 개수한다.
3 K55 계열 차량
- K56 탄약운반장갑차 : K55의 차체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K-10 탄약보급장갑차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차량. 사실 K66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물건으로, 취소된 K66를 대신하는 차량이다. K10의 기술을 도입하여 K55A1 모델에 적용될 물건이다. 차체 앞에 크고 아름다운 막대 모양의 구조물이 K55 자주포의 뒤에 삽입되어
유 스핀 미 라잇 나우탄약을 직접주입보급하게 된다.
- K66 탄약운반장갑차 : K55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사업 도중 비리 의혹 크리를 먹고 취소.(...) K55와 직접 연결되어 탄을 공급하는 차량은 아니었다.
- K77 사격지휘장갑차 : K55용 FDC 차량. 역시 K55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FDC에 대해서는 포병문서 참고.
[2] 콜리메타. 포의 각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기준장치. 포 외부에 따로 설치해야 해서 시간이 걸린다.
[3] RAP탄 사격시 최대 사거리.
[4] 7호장약까지 쓸 경우.
[5] 콜리메타. 포의 각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기준장치. 포 외부에 따로 설치해야 해서 시간이 걸린다.
출처 엔하키미러
◆ K-55 자주포 제원
길이 : 9.12m
폭 : 3.1m
높이 : 3.28m
무게 : 26.5t(전투중량)
엔진 : 8V71T 440마력
최고속도 : 56㎞/h
무장 : 39 구경장 M185 155㎜ 곡사포 1문, K-6 12.7㎜ 중기관총 1정
사정거리 : 18㎞(일반 고폭탄), 24㎞(RAP-로켓추진 고폭탄)
발사속도 : 2~4발/분(최대), 1발/분(지속)
승무원 : 6~9명
실기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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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약 39X26X6 센티 크기의 백색박스 입니다. 박스아트는 지난번 이지에잇과 비슷한 동물들이 나온 아주 귀여운 박스아트 입니다. 동물들을 의인화한건 고바야시 모토후미씨의 'CAT SHIT ONE' 에서 모티브를 따운듯 물론 문의한 결과 직접 관계는 없는 일러스트래이터의 독자적인 캐릭터라고 합니다.]
[제품 측면에는 잘 만들어진 박스아트가 있는데 제작은 놀랍게도 디코퍼랴이션 사장님이 직접 하신작품 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디코퍼래이션을 칭찬해주고 싶은 이유중 하나로는 다른 업체들과는 달리 오너 자체가 상당한 실력을 가진 모델러 출신이라는 점으로 이는 이어 설멸할 메뉴얼 부분에도 매니아틱한 부분이 잘 드러나는 부분 입니다. 즉, 과부마음은 과부가 안다고 모델러 입장에서 만든 제품인만큼 품질이나 특히 말많은 고증부분에서는 더이상 따로 말할 부분이 없는제품이란 뜻..!!]
[반대 측면에는 실기체 사진 몇장과 타스캬 부품 (K6중기관총)이 일부 들어있다는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디코퍼래이션은 국내에서 모형관련 자료사진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업체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직접 발로 뛰며 찍는 사진들로 일부는 협력관계에 있는 아카데미 제품의 박스아트로도 사용될 정도로 질과 양이 방대하기로 유명합니다.]
[모든 공산품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제조국은 한국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탈래리 제품을 들여와 포장한것이 한국산이 맞나? 의의를 제기할분도 계시겠지만 벌크로 들여와도 여기서 포장을 다시하고 일부부품을 추가하여 다른 제품으로 만들면 한국산니 맞습니다. 원료 (벌크제품) 을 들여와 재생산하는 일종의 중계무역이라고 보면 될듯..]
[박스의 '3200' 이라는 숫자에 대해 처음에는 가격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포병출신 회원님들의 말을 빌자면 처음 포발사를 위해 방열할때 포발사 각도를 맞추는 가장 기본숫자라고 하네요.. 3200부터 시작해서 맞춰나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박스아트를 그린 일러스트가 아마 포병출신인듯..^^"]
2. 내용 및 특징
음하하 지난번 잠시 언질을 드렸듯 드디어 한국군의 주력자주포인 K-55 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이미 홍콩 키네틱 제품으로 K55A2 가 일부 출시되엇지만 가격만 드럽게 비싸고 품질이 거의 안습이라..(키네틱은 아직 밀리터리쪽은 한참 멀었는듯..)
이 제품은 이탈래리의 전설의 킷 M109A2 를 벌크로 수입 여기에 한국군 사양의 부품을 레진으로 제작 넣은 제품 입니다.
이탈래리 M09A2에 대해서는 예전에 황보상훈님이 리뷰한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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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잘 포장된 제품이 보입니다. 원판과는 달리 사출색은 회색으로 아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제품구성은 말씀드린대로 이탈래리에서 제작된 M109A2 벌크부품과 타스카제 M2 (K6) 12.7mm 중기관총 부품 그리고 디코퍼래이션에서 독자 생산한 레진부품과 에칭부품 1점 그리고 데칼 구성입니다.]
[주부품인 M109부품은 유럽산 제품답게 원팩포장되어 있습니다. 뜯거나 볼수 없습니다.]
[펼쳐놓은 상태 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전체 부품수 대략 200여점 정도 되어 보입니다.]
(1) 휠 및 궤도
[휠 부품은 한 런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게 30여년이 된 제품인가 싶을 정도로 디테일이 작살 입니다. 물론 지금 나오는 제품들에 비해 몰드는 좀 얆은감이 없지는 않치만... 그런대로 휠의 디테일은 꽤 정교합니다.]
[스프로켓횔과 아이딜러 휠 역시 꽤나 디테일이 좋습니다. 아이딜러 휠은 생김새가 일반휠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좀더 작고 전체 2개뿐이므로 조립시 주의를 요합니다.]
[이상하게 휠의 디테일이 얆다 했더니 허브축은 별도 부품으로 분리해두고 있습니다. 이는 디테일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설계로 보입니다. 당시에는 기술한계로 인해 오버컷으로 인한 휠부품 통사출이 어려웠나 봅니다.]
[현가장치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필요하면 잘라내어 쿠션먹은 상태로 만들수 있습니다.]
[M10x 시리즈의 공통적인 구조인 유압식 현가장치의 구조를 비교적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궤도는 수지제 궤도 입니다. 유럽산 제품의 공통적인 문제인 뻣뻣함은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수지재질이 예전 제품과 달라 그나마 좀 나은편입니다.]
[ 30여년 된 제품치고는 디테일은 그런대로 무난합니다.]
[원래 오리지날 이탈래리 제품은 궤도수지가 탄성이 심해 붕 뜨는 현상이 심하지만 이번 제품은 재질이 바뀌어 그나마 좀 낫습니다. 좀 디테일한 재현을 위해서라면 뱔매궤도를 쓰는것이 좋쵸.. 별매궤도 리뷰는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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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체
[차체 역시 별도런너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하체부터 살펴보죠~~]
[바닥은 그저 그렇습니다. 대충 재현한듯..바닥 뒤집어볼 사람은 없으니까요..]
[금형의 제작사가 지워져 있는데 다른회사 금형을 사들여서 그런건지..? 이탈래리사는 세계적으로 타회사(주로 도산한) 금형을 가장 많이 사들이는 회사로도 유명하니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현가장치 부분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설계지만 나름 현명한 설계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마치 타미야 오래된 제품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내부도 그저 그렇고요.. 뭐 안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상판 부품입니다. 하체와 마찬가지로 슬라이드 금형으로 통사출되어 있습니다.]
[30여년된 제품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사출상태가 깔끔합니다. 특히 저 엔진그릴은... ]
[전면장갑의 각도로 괜찮게 나왔습니다. 다만 정비창의 힌지나 손잡이는 잘라내고 좀더 디테일한것으로 다시 해주고 싶네요.. 에칭부품으로 어디선가 나오겠죠..?]
[엔진테크나 손잡이등은 요새 나오는 제품들이 비해서는 다소 투박하지만 먹선넣으면 꽤나 또렷하게 잘 나올듯 싶네요.. ]
[측면 사이드장갑.. 연결선없이 넓은 장갑판인데.. 중간에 볼트재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차체 후방의 리어패널 입니다. M109시리즈의 특징인 대형출입구는 개페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래봐야 내부가 텅텅비었는데.. 어디서 내부 인테리어 레진부품이라도 나오는걸까요..?]
[이제 양족으로 열리는 후방문의 형태 입니다.]
[M109의 다른 특징중 하나인 후방의 대형샵은 가동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
[전방 라이트... 이런건 좀 디테일이 떨어져 보이긴 하네요.. ]
[그리고 호이스트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승욱 작성시간 12.07.23 캐터필러 재질이 바로 그 소재가 아니란게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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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7.23 제가 가지고 있는 이탈래리 제품 소재가 웃기는 짬뽕같은 튕기는 재질인데 이번제품은 일단 국산 수지궤도같은 느낌입니다. 탄성도 그리 심하지는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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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yvern(장세종) 작성시간 12.07.23 오래됐지만 한국포병용 모델이라는데 가치가 있는 킷인거 같습니다. 후방도어 개폐를 해줄려면 내부를 자작하던지 별매품을 써야 할듯 한데 여튼 울 카페 AFV 고수님들의 멋진 작품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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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7.23 어디서가 별매용 내부 인테리어 세트가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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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oulFlower [김승대] 작성시간 12.07.24 오래된 제품이라 디테일이 살짝 아쉽기는 하네요~~뭐~~어디선가 발매해주겠지만요~~ㅎㅎㅎ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