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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2차대전 미해군 최강의 파이터 Vought F-4U Corsair (코르세어)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3.05.01|조회수1,942 목록 댓글 4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지난 3월을 거른 아카데미가 무섭게 신제품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B-25G 미첼과 1/350 CA-35 인디아나폴리스에 이어 내일 2일에는 #12293 1/48 F4U-1A/C/D 'VF-17 Jolly Rogers' 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5월2일 드디어 아카데미의 신제품중 하나인 12293 1/48 F4U-1A/C/D 'VF-17 Jolly Rogers' 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F-4U 코르세어는 2차대전 미해군 최후의 프롭기로 F-6F 헬겟을 대신해 대전후반에 등장, 일본해군기를 발라버리고 미해군을 승리로 이끈 걸작 전투기중 하나 입니다. 특히 코르세어는 2차대전과 한국전쟁 당시에도 미해병의 근접지원임무기체로 활약한 기체이기도 합니다.

 

 

[F-4U 코르세어는 2차대전 미해군 최후의 프롭기로 F-6F 헬겟을 대신해 대전후반에 등장, 일본해군기를 발라버리고 미해군을 승리로 이끈 걸작 전투기중 하나이다]

 

특히 2000마력급의 더블와스프 엔진 (  2,000 hp (1,500 kW) 18-cylinder Pratt & Whitney R-2800 Double Wasp radial) 과 독특한 W 자형 주익으로 유명한 기체인데 강력한 엔진과 튼튼한 장갑으로 둘러쌓인 기체설계사상은 미육군의 걸작기 P-47 썬더볼트의 해군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무식하게 튼튼한 기체중 하나였습니다.

 

 

 

[코르세어를 대표하는 이미지인 멋진 W자형의 주익은 갈매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항모의 좁은갑판에서 튼튼한 랜딩기어를 수납하게 위한 설계중 하나였다.]

 

[거기에 미군 전투기를 일시에 수퍼전투기로 만든 승리의 주역 플랫&휘트니사의 더블와스프 엔진 (  2,000 hp (1,500 kW) 18-cylinder Pratt & Whitney R-2800 Double Wasp radial)을 장착하여 두터운 장갑과 중무장을 하고도 폭발적인 기동성을 보여주는 무적의 기체였다]

 

차근차근 살펴보도록하죠~~

 

F4U 콜세어(Vought F-4U Corsair)

Contents

1 개요
2 개발
3 무장
4 여담

1 개요

Vought F-4U Corsair
보우트 F-4U 콜세어

 

 

 

 

 


제원
F4U-4

 

 

 


분류 : 단발단좌 전투기
전장 : 10.2m
전폭 : 12.5m
전고 : 4.5m
익면적 : 32.5㎡
엔진 : Pratt & Whitney R-2800-18 공랭식 복열 18기통 성형엔진 "더블 와스프", 출력 2,450마력
자체중량 : 4,174kg (전비중량 6,653kg)
최대속도 : 718km/h
항속거리 : 1,617km
작전 한계고도 : 12,649m(41,500 ft)
상승력 : 1,180m/분
무장 : 주익에 M2 중기관총 6정 문당 400발의 탄약/20mm M2 기관포, 5인치 항공기용 고속로켓 8개/910kg (2,000 lbs)의 폭탄

 

 

 



2차대전 당시의 미 해군 항공대 소속 최강의 전투기

 

 


제2차 세계대전한국전쟁에서 큰 활약을 한 미국의 단발 프로펠러 함상공격기로써 콜세어(Corsair)라고 한다. 주로 미 해군해병대가 운용한 F4U는 속력과 화력, 조종성이 매우 뛰어났다. 독특한 기수와 날개 모양 때문에 굽은 날개 새, 굽은 날개의 소위[1] 제거자, 돼지코, 죽음의 휘파람 등의 별명이 붙었다.

 

 

 

[보우트 F-4U 콜세어는 제2차 세계대전한국전쟁에서 큰 활약을 한 미국의 단발 프로펠러 함상공격기로써 콜세어(Corsair)라고 한다. 주로 미 해군해병대가 운용한 F4U는 속력과 화력, 조종성이 매우 뛰어났다. 독특한 기수와 날개 모양 때문에 굽은 날개 새, 굽은 날개의 소위[1] 제거자, 돼지코, 죽음의 휘파람 등의 별명으로 불리웠다.]


6·25 전쟁에서 미 해군 최초로 MiG-15를 격추하기도 했던 F4U 시리즈는 1957년까지 미 해군미 해병대의 주력 공격기로 활동하였다. 1942년부터 1952년까지 모두 16개 모델, 1만 2,500대 이상이 생산되었다. 굿이어사와 브루스터사에서 생산된 수출용 기체들은 각각 FG-1, F3A-1이라고 부른다.

 

 

 

[F4U 시리즈는 1957년까지 미 해군미 해병대의 주력 공격기로 활동하였다. 1942년부터 1952년까지 모두 16개 모델, 1만 2,500대 이상이 생산되었다. 굿이어사와 브루스터사에서 생산된 수출용 기체들은 각각 FG-1, F3A-1이라고 부른다. 굿이어 생산버젼인 FG-1(상) 과 브루스터 제작기체인 F3A-1 (아래) 의 모습]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기와의 격추 교환비는 2위인 11.3:1로 2,140기의 일본기를 격추하면서 183기가 격추되었다(1위는 F6F 헬캣의 19:1).

 

 

 

[F4U 코르세어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기와의 격추 교환비는 2위인 11.3:1로 2,140기의 일본기를 격추하면서 183기가 격추되었다(1위는 F6F 헬캣의 19:1) 이는 대전하반기의 거의 무적의 기체라 할만했다]

 

 

[코르세어는 단단한 기체에 강력한 무장 그리고 그를 받쳐주는 강력한 2000마력급의 더블와스프 엔진의 균형이 잘 맞은 기체로 거기에 한술더떠 공대공 임무외에 지상공격임무에도 탁월한 멀티롤파이터이기도 했다]


주날개가 아래로 꺾인것이 특징인데 이는 랜딩 기어의 길이를 짧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 무거운 전투기가 착륙하려면 랜딩기어가 튼튼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랜딩기어를 짧고 굵게 만들어야 했다. 문제는 랜딩기어를 짧게 만들었다가는 종전 전투기보다 말도 안되게 커진 프로펠러가 땅에 닿을 판(아니면 항모 갑판에 닿던지). 그래서 랜딩기어를 짧게하는대신 랜딩기어가 달리는 날개부분을 아래로 처지게 만들다 보니 W자 모양의 날개가 되었다(독일의 급강하폭격기인 JU87도 같은 이유로 비슷하게 설계되었다). 이 날개탓에 F4U는 급강하시 독특한 휘파람소리 같은 것이 들려서 죽음의 휘파람이란 별명이 붙었다.

 

 

 

 

[F-4U 코르세어는 주날개가 아래로 꺾인것이 특징인데 이는 랜딩 기어의 길이를 짧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 무거운 전투기가 착륙하려면 랜딩기어가 튼튼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랜딩기어를 짧고 굵게 만들어야 했다. 문제는 랜딩기어를 짧게 만들었다가는 종전 전투기보다 말도 안되게 커진 프로펠러가 땅에 닿을 판(아니면 항모 갑판에 닿던지). 그래서 랜딩기어를 짧게하는대신 랜딩기어가 달리는 날개부분을 아래로 처지게 만들다 보니 W자 모양의 날개가 되었다(독일의 급강하폭격기인 JU87도 같은 이유로 비슷하게 설계되었다). 이 날개탓에 F4U는 급강하시 독특한 휘파람소리 같은 것이 들려서 죽음의 휘파람이란 별명이 붙었다.]

 

[항모의 갑판위에 이륙을 위해 준비중인 F-4U의 모습.. 코르세어는 함재기로는 거대한 주익을 가진 기체로 이로 인해 운동성능역시 매우 뛰어났다. 특히 W자형의 멋진 주익을 가진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좁은항모에서 이착율을 위해 튼튼한 랜딩기어를 장착하기 위한 방편이였다]

 


한편 이 굵고 튼튼한 랜딩기어는 왠만큼 고속으로 비행해도 펼치는데 무리가 없어서 속도를 급감속시킬때 이 랜딩기어를 펼쳤다고 한다(다른 전투기들 같았으면 랜딩기어가 부러져나갈 법한 500km/h 정도의 속도에서도!).

 

 

[F-4U 코르세어의 랜딩기어는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튼튼했는데, 시속 500킬로의 이상의 속도에서도 펴도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함을 자랑했다. 조종사들은 이를 마치 에어브레이크처럼 사용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2 개발

개발을 맡은 '보우트(Vought)'사(社)는 1940년 시제기 XF4U-1을 제작하였다. XF4U-1은 1940년 5월 29일 첫 비행에 성공하고 1941년 6월 미 해군이 F4U-1 584대를 발주하면서 양산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술하는 문제 때문에 F4U는 결국 1944년 4월에야 미 해군 항공모함 기동부대에 배치될 수 있었다. F4U-1을 개량한 F4U-1A, F4U-1C, F4U-1D, F4U-2, F4U-4 등이 등장하였다.

 

[1940년 미해군은 그루만사의 F-3F 와일드캣이 일본해군기에 부족한 성능을 보여주자 바로 차기 기체를 개발을 의뢰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F-4U 코르세어 였다. 사진은 F-4U의 시제품인  XF4U-1의 모습이다 XF4U-1은 1940년 5월 29일 첫 비행에 성공하고 양산을 앞두고 있었으나 착륙이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이유로 배치가 늦어졌다. 그래서 대타로 먼저 등장한것이 바로 F-6F 헬켓이였다 ]

 

 

[초기 F-4U 등은 큰 엔진때문에 기수를 늘여버리는 바람에 이착륙시 시야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좁은 갑판에서 이륙해야하는 해군기로서는 최고의 단점이였는데 그리하여 초기 생산형들은 모두 미해병대로 돌려져 지상에서 운용되게 되었다. 사진은 본격적인 양산형 기체인 F-4U-1 의 모습으로 우리가 아는 그 형태를 하고 있음을 잘 알수 있다]

 

 

[F4U 시리즈는 1942년부터 1957년까지 미 해군미 해병대의 주력 공격기로 활동하였다. 1942년부터 1952년까지 모두 16개 모델, 1만 2,500대 이상이 생산되었다. 단기간에 대량생산하기 위해 보우트사외에 굿이어사와 브루스터사에서 생산된 수출용 기체들은 각각 FG-1, F3A-1이라고 부른다. 굿이어 생산버젼인 FG-1(하) 과 브루스터 제작기체인 F3A-1 (상) 의 모습으로 두기체의 차이점은 거의 미미하다]

 

 


엔진은 '프랫&휘트니'사가 개발한 2,000마력의 R-2800-8 더블 와스프 공랭식 성형엔진을 장비하였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670㎞이다. 무장은 양쪽 주날개에 모두 6정의 12.7㎜ 기관총 또는 20㎜ 기관포 4문을 장착하고 기체 아래에 폭탄 908㎏ 또는 로켓탄 8발을 탑재할 수 있었다.[2]

 

 


[F-4U의 엔진은 '프랫&휘트니'사가 개발한 2,000마력의 R-2800-8 더블 와스프 공랭식 성형엔진을 장비하였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670㎞이다. 이는 미육군의 P-47 썬더볼트와 F-6F 헬켓에 장착된것과 같은 엔진으로 2000마력의 강력한 엔진으로 일본기들이 갖지 못한 중장갑과 중무장을 하고도 매우 높은 기동성을 보여주는 이유가 되었다]

 

 

[플랫&휘트니사의 R-2800-8 더블 와스프 공랭식 성형엔진은 당시 미군이 가진 최고성능의 전투기용 엔진이였다. 2000마력급의 강력한 힘을 가진 이 엔진은 미육군의 P-47 썬더봍트 에도 사용되었으며 미해군에는 F-4U와 F-6F 헬켓에도 사용되어 놀라운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오죽하면 이 엔진의 장착한 F-6F 헬켓의 경우 F-3F 와일드캣과 거의 비슷한 설계의 기체임에도 전혀 다른 성능을 보여주었을까.. F6F 헬캣은 일본기체들을 상대로 19:1 이라는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었고 애초부터 일본기첼르 면밀하게 연구 개발해온 F-4U 코르세어 역시 뛰어난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게 된 이유가 바로 이 엔진에 있었다]

 

 

미육군항공대(미공군)는 같은 엔진을 이용해 P-47 썬더볼트를 만들어 썼다... 실제로 모의 공중전에서는 F4U가 P-47을 압도했다.[3]

 

 

 

 

[같은 엔진을 이용 미육군항공대(미공군)는 P-47 썬더볼트를 만들어 썼다...비슷한 성능 (파워풀한 엔진에 중장갑& 중무장)을 보여준 기체들이지만 실제로 모의 공중전에서는 F4U가 P-47을 압도했다고 한다]

3 무장

 

 

[F-4U 는 2000마력급의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기체답게 중무장을 할수 있었다 주무장은 주익부분의 6정의 12.7mm 기관총으로 이는 후기형에 이르면 20밀리 M2 기관포 2정과 12.7 밀리 기관포 1정으로 교체되었다]

 

 

 

 

[F-4U 의 주무장은 양주익에 12.7mm  M2 기관총 3정씩 총 6정의 기관총을 장착하여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였다 각 장탄수는 각 문당 400발의 탄약을 장착하였다]

 

 

[후기형인 F-4UD 형에 이르면 부족한 공격력을 제기되어 두정의 기관총이 제거되고 대신 M3 20mm 기관포로 대체하였다. 끝에는 1문씩 12.7 밀리 기관총을 남겨두었다]



무려 2,000파운드(약 900kg)의 폭장량을 자랑했는데, 이는 일본군 항공부대의 폭격기 G4M의 800kg보다 100kg이나 많았다. 그나마 이건 초기형 기준이고 후기형에서는 그 두배인 4,000파운드의 폭장량을 자랑한다(...) 본격 괴수인증 그래서 콜세어가 대량으로 배치된 대전말에 가서는 대함공격임무까지 도맡아 처리했고, 헬다이버 같은 뇌격기급강하폭격기들은 피격된 파일럿 구조용 구명보트나 탑재하고 출격하는 경우도 잦았다.

 

 

 

[주익에는 무려 2,000파운드(약 900kg)의 폭장량을 자랑했는데, 이는 일본군 항공부대의 폭격기 G4M의 800kg보다 100kg이나 많았다. 그나마 이건 초기형 기준이고 후기형에서는 그 두배인 4,000파운드의 폭장량을 자랑한다(...) 본격 괴수인증 그래서 콜세어가 대량으로 배치된 대전말에 가서는 대함공격임무까지 도맡아 처리했고, 헬다이버 같은 뇌격기급강하폭격기들은 피격된 파일럿 구조용 구명보트나 탑재하고 출격하는 경우도 잦았다.주익에 5인치 로켓을 장착중인 모습 ]

 

 

 

 [대전후반에 가자 거의 항공력을 상실한 일본군을 상대로 F-4U 는 지상근접지원임무를 주로 수행했는데 이때 5인치 로켓의 위력은 매우 위협적이였다고 한다 이는 한국전에도 북한군을 상대로 많은 활약을 하기도 하였다]


태평양 전쟁 말기, 사실상 일본군의 대형 함선이 소멸하자 미해군은 급강하 폭격기나 뇌격기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고, 이 콜세어들이 항공모함 함재기 구성의 대부분을 이루게 되는 "전투기 항모"가 등장하면서 사실상 대함/대공/육상지원 세가지 역할을 모두 해낼수 있는 멀티롤 전폭기로까지 거듭나게 된다.

 

 

 

[태평양 전쟁 말기, 사실상 일본군의 대형 함선이 소멸하자 미해군은 급강하 폭격기나 뇌격기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고, 이 콜세어들이 항공모함 함재기 구성의 대부분을 이루게 되는 "전투기 항모"가 등장하면서 사실상 대함/대공/육상지원 세가지 역할을 모두 해낼수 있는 멀티롤 전폭기로까지 거듭나게 된다.]


이런 전폭기만으로도 충분히 제공권을 장악했던 경험은 이후 미국의 항공기 설계사상에 큰 영향을 주어 F-4 팬텀을 탄생시키지만, 요격기인 MiG-17과 MiG-21를 상대로 베트남전에서 개고생을 한 후, 공중우세 확보를 위해 다시금 제공임무를 전담하는 전투기 설계로 급선회하고 F-14F-15라는 걸작 4세대 전투기를 만들게 된다.

 

 

4 여담

몇가지 콜세어의 재미난(?!)사건들.

1. 위에 있듯이 소위 제거자...
너무나 강력한 엔진출력에다 불안정한 항모 착함 성능 때문에 초기에는 멋모르고 소위를 태웠다 염라대왕님 앞에 갈뻔한 사람이 몇몇 있었다. 뭐 다행이도 비행기가 너무 튼튼해서 다들 목숨은 건졌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미 해병대에서는 대위 이상이 되어야 콜세어를 태웠다고 한다.

 

 

 

[코르세어는 너무나 강력한 엔진출력에다 불안정한 항모 착함 성능 때문에 초기에는 멋모르고 소위를 태웠다 염라대왕님 앞에 갈뻔한 사람이 몇몇 있었다. 뭐 다행이도 비행기가 너무 튼튼해서 다들 목숨은 건졌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미 해병대에서는 대위 이상이 되어야 콜세어를 태웠다는 믿지못한 사연이..]


실제로도 미드웨이 해전 직후 완성되었음에도 F4U-1이 항모착함테스트를 좀처럼 통과하지 못하자 해군은 초도 인도분 584대 전량을 해병대에 이관해 버렸고 결국 해병대 육상기지에서 주로 운용되었다[4]. 그럼에도 우수한 성능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해병대 최고의 에이스 그레고리 "페피" 보잉턴(28대 격추)을 비롯한 다수의 에이스를 배출했다.

 

 

 

[초기 F-4U-1들은 이착륙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미해군에서 인도를 거부했는데 실제로도 미드웨이 해전 직후 완성되었음에도 F4U-1이 항모착함테스트를 좀처럼 통과하지 못하자 해군은 초도 인도분 584대 전량을 해병대에 이관해 버렸고 결국 해병대 육상기지에서 주로 운용되었다[4]. 그럼에도 우수한 성능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해병대 최고의 에이스 그레고리 "페피" 보잉턴(28대 격추)을 비롯한 다수의 에이스를 배출했다.  사진은 섬기지에서 출격준비중인 미해병대 소속 코르세어의 모습 유명한 아카데미 제품의 박스아트의 실제 사진이기도 하다]

 


2. 프롭기 주제에 제트기를 격추했다.

 


미해군 최초로 MiG-15를 격추한 적이 있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Jesse G. Folmar는 F4U-4B를 몰고가던 중 MiG-15의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 MiG-15 조종사는 아직 신참이었는지 F4U와 선회전을 하기 시작했다. F4U는 2차대전 프롭기 중에서는 선회능력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제트기인 MiG-15보다는 훨씬 작은 원을 그리며 선회하는 것이 가능했다. 곧 MiG-15는 Folmar에게 선회도중 따라잡혔으며, 20mm 기관포 세례를 받고 격추당했다. 다만 Folmar 본인도 다른 MiG-15에게 격추당했으며, 비상탈출하여 경상을 입은 채로 목숨을 건졌다.[5]

 

 

 

[F-4U 는 미해군 최초로 MiG-15를 격추한 적이 있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Jesse G. Folmar는 F4U-4B를 몰고가던 중 MiG-15의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 MiG-15 조종사는 아직 신참이었는지 F4U와 선회전을 하기 시작했다. F4U는 2차대전 프롭기 중에서는 선회능력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제트기인 MiG-15보다는 훨씬 작은 원을 그리며 선회하는 것이 가능했다. 곧 MiG-15는 Folmar에게 선회도중 따라잡혔으며, 20mm 기관포 세례를 받고 격추당했다. 다만 Folmar 본인도 다른 MiG-15에게 격추당했으며, 비상탈출하여 경상을 입은 채로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위는 1952년, Jesse G. Folmar는 F4U-4B 의 일러스트이고 아래는 사천공항에 전시중인 기체 물론 실제 기체는 아니고 미해군으로부터 받은 기체를 실제마킹으로 도색한 전시기체이다]

 

 


3. 최후의 프로펠러 전투기.
20세기 최강의 병맛싸움인 69년의 축구전쟁에서 온두라스 공군 소속 콜세어가 엘살바도르 공군의 P-51 무스탕을 격추시켜 프로펠러기 사상 최후의 격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아마도

 

 

[69년의 축구전쟁에서 온두라스 공군 소속 콜세어가 엘살바도르 공군의 P-51 무스탕을 격추시켜 프로펠러기 사상 최후의 격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4. 미 해병대 최고의 에이스를 배출

 

 

미 해병대 최고의 에이스 파일럿(28대 격추)이자, 메달 오브 아너 수훈자인 그레고리 페피 보잉턴 대령도 이 기체를 사용했다.

 

 

 

   
  

 

[F-4U의 에이스로 유명한 인물이 바로 Gregory "Pappy" Boyington (December 4, 1912 – January 11, 1988) 로 미해병대의 파일럿으로 활약한 그는 VMF-214 부대의 부대장으로 블랙쉽(BLACK SHEEP) 부대를 맡아 일본군을 상대로 혁혁한 전과를 거두며 미군 최고의 훈장중 하나인 메딜오브어나의 수상자가 되기도 하였다] 

 

 

[그의 일화는 1976년 드라마라도 제작되어 방영되었는데 원제목은 'Baa Baa BlackShip' 이 드라마는 1980년대 MBC 를 통해 국내에도 제8비행대 라는 제목으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콜 오브 듀티 5: 월드 앳 워에서 '블랙캣' 미션의 마지막에 등장한다. 주인공인 VPB-54 블랙캣이 홀로 제로기에 공격당하는 미해군 함대를 지원하는 중 한계에 다다른 순간 멋지게 등장하여 제로기를 쓸어버린다.

 

 

 

 

 

 

 

 


월드 오브 탱크로 유명한 워게이밍의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는 미군 소속 6티어 항공모함 탑재기로 등장. 근데 0.4.1로 너프당하면서 지보다 못한 제로센에게 숙삭당한다.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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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부분을 영어로는 Ensign으로 적어뒀다. 이 단어는 '기수'라는 뜻이며, 해군 소위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2] 미군은 20mm 기관포를 탑재한 F4U-1C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위력이 강하지만 탄의 속도가 느리고 발사속도도 느리다고 불평했던 것. 게다가 탄약이 적다고 툴툴거리기도 했는데...동시대에 20mm 기관포 탑재한 전투기중 가장 많은 장탄수를 가졌음에도 이렇게 툴툴거렸다 -_-. 그리고 고고도에서 추운 온도 탓에 작동불능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주로 F4U-1C가 낮은 고도로 날고, 12.7mm 기관총을 탑재한 F4U-1D가 고고도를 커버해주기도 했다.
[3] 같은 엔진을 쓰면서도 굳이 다른 전투기를 만든 이유는...P-47은 폭격기 호위임무를 위하여 대형 터보수퍼차저를 사용하는 등, 고고도 비행에 특화되어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모의 공중전에서도 만약 F4U가 P-47이 주로 활동하던 2만에서 3만피트 이상의 고도에서 싸웠다면 아마 승패는 달라졌을 것이다.
[4] 단, 최초로 F4U를 수령한 VF16,17은 해군이면서도 육상기지에 전개했으며, VF17은 에이스비행대로 위명을 떨쳤다.(후에 VF84로 개칭).
[5] MiG-15는 공군 소속의 F-51(P-51)에게도 격추당한 적이 있으며, 최초로 격추당한 MiG-15가 바로 이 F-51에게 당했다. 이는 MiG-15를 몰던 조종사들이 대체로 실전경험이 별로 없던 중국군 조종사들이었기 때문. 다만 한국군 소속의 F-51이 MiG-15를 격추시킨 사례는 없다. 당시 신생 한국 공군의 임무는 주로 지상 공격과 근접 지원이었기 때문.

 

출처 엔하키미러  http://mirror.enha.kr/wiki/F4U%20%EC%BD%9C%EC%84%B8%EC%96%B4

 

PT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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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연금술사 (고성주) | 작성시간 13.05.01 날개가 갈매기형상으로 된 이유를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하나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phantom[박도] | 작성시간 13.05.02 개인적을오 프로펠러기 중 좋아하는 1순위인 콜세어!!!! 진짜 멋지군요
  • 작성자조성주 | 작성시간 13.05.02 신금형인가요??? 구판 데칼놀이인가요???옛날에만들다가부실한 랜딩기어를 뿌러트린기억이 있어서요 ㅠ.ㅠ
  • 작성자wyvern(장세종) | 작성시간 13.05.13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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