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로 힘들어 하는 친구를 만났다. 푸념 들어 주며 소주 한 잔 대접했는데 그리도 좋아하네. 두 시간 있는 귀 열어 푸념 들어주고, 이만냥으로 대폐삽겹에 소주 두 병, 그리고 담배 한 갑이 전부 였건만. 헤어지며 너무 고마워 하네. 돌아서 가는 친구의 뒷 모습 바라보며 입술 열어 할 말 없어 무언의 메세지만 ...... 작성자석판작성시간13.03.23
골목 모퉁이에서 우체부 아저씨 기다리느라 시계 보며 서성이던 그 때 그 시절이 그립다. 요즈음의 우체통엔 각가지들의 납부서만 가득히 쌓여 있다. 오래만에 누님께 편지 한통 보낼까 하니 우표값이 얼마인지 모르겠다. 요즈음은 집 주소보다 휴대폰번호, 메일주소 이제 집 주소 물어 두었다가 편지 한 통 보내고 싶어진다.작성자석판작성시간13.03.22
초저녁 보다 많은 비가 내린다. 주일 나들이 다녀 오는 길 불편 들어 준 다고 초저녁에는 가벼운 비로 길 열어 봄을 안내 하더니 지금 이 시간에는 많은 비가 새 봄 준비 하느라 한창이다. 차도며, 동네거리며, 차며, 그기다가 겨울 내내 소복이 쌓여 있든 먼지 등등 까지. 지금 내리고 있는 비가 너무 좋아서, 듣고 있던 라디오 음악 방송을 접고 이곳의 비 소식. "솔내음 풍경소리 따라서" 한 줄 메모장에 옮겨 놓고 들어 갑니다. 작성자석판작성시간13.03.18
요몇일 인터넷에서 세상을 슬프게 하는 뉴스... 하루 종일 가슴이 아프다. 자식을 둔 부모님들은 아니 학교를 다니고있는 자식이 있다면 얼마나 아파했을까 얼마나 울었을까 얼마나 혼자 견디기가 무서웠을까.... 나역시도 고등학생 늦둥이 아들이 있다 소식을 접하는 순간부터 유서를 읽는 순간에도 가슴이 넘 아프다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지내길 기도한다 극락 왕생 하소서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03.15
당신이 지금 이시간 편안하게 잠들어 있다면 어제 하루동안 말과 행동이 정직했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꿈 길 따라 지난 하루의 피로를 푸시고 밝아 올 새 아침에는 맑고 가벼운 마음으로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해 또 하루를 열심히 뛰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두 다 꿈길에서도 행복하시라고 이 중생 기도 드리고 자겠습니다. 작성자석판작성시간1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