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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도깨비"들의 나라 북한 - "환율"의 마술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2.02.06|조회수1,554 목록 댓글 10

北 쌀 1㎏=월급의 절반


2011-04-01


북한의 배급체계가 사실상 무너지면서 북한 장마당에서 물물교환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북한 식량실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10일에 한번씩 직거래 장터가 열려 활발한 물물교환이 이뤄진다.


기준 품목은 쌀 1㎏. 쌀 1㎏은 생선 1㎏이나 옥수수 2㎏, 돼지고기 1.5㎏, 계란 5개 등과 맞교환된다.


장터에서는 곡물 판매가 공식적으로 금지돼 있는 데다가 쌀 1㎏의 암시장 거래가격은 북한 근로자 월평균임금(3000∼4000원)의 절반이 넘는 2000원에 달하기 때문에 이 같은 물물교환이 성행한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801m_View&corp=fnnews&arcid=

0922270087&cDateYear=2011&cDateMonth=04&cDateDay=01




여러분들.....

만일 여러분들이.....한달 월급으로 쌀 2kg(=계란 10개) 밖에 구매할 수 없다면

남한사회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런 사회가 과연 유지될 수 있을까요?

그건 아마.....대가리 수준이 아이큐 두 자리수 이상만 되어도

아주 쉽게 예측할 수 있겠네요.


즉, 그런 상황이라면 아마도 남한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굶어죽을 것 같군요.

그건 뭐.....남한사회가 무너지는 정도가 아니라...그야말로 아사자들의

시체로 전국이 뒤덮이겠군요.


따라서.....만일 북한사회도 정말로 위와 같다면

북한은 무너져도 이미 진즉에 무너졌겠군요.


그런데....도대체 어찌된 일인지

북한사회는 오늘날도 멀쩡히 잘도 버티고만 있군요.


북한이 만일....정말로 배급체제가 완전히 무너졌다면

그래서 월급만으로 살아가야만 한다면....

그런데도 대부분의 주민들이 아직도 살아남아 멀쩡히 살고 있다면

북한이라는 나라는 가히.....요술방망이들을 가진 "도깨비"들이 사는 

매우 해괴한 나라라고 할 수 있겠군요.


즉, "금 나와라 뚝딱!" 하면 금이 나오고

무엇이 나와라 뚝딱하면 무엇이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들을 가진

도깨비들이 사는 나라일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위와같은 상황에서

그들이 도대체 무슨 수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북한사회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위 찌라시 정보에 의하면.....여러가지 정보들을

추가적으로 알 수 있군요.


즉, 북한에서 장마당은 상설시장이 아니라 고작해서 10일에 한번

개설되는 물물교환 시장이로군요. 그리고 놀랍게도...장마당에서는

곡물거래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는군요.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북한주민들 대부분이 곡물(=쌀 등 식량)을 구하는 일상적 루트가

결코 장마당이 아님을 의미한다고 해석해야만 하겠군요.


그 의미는....북한의 배급체계는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마도 아니며

나아가 북한주민들이 장마당 가격으로 식량을 구입해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석해야만 하겠네요. 즉, 북한주민들의 생존과 장마당 가격과는 사실

그렇게 큰 연관성이 없다고 해석해야만 하겠다는 말입니다.




북한이라는 계기판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96)

by 주성하기자   2011/11/28


요즘 북한의 쌀값이 키로당 3500~3800원 사이에서 오르내린다. 몇 달 사이 갑자기 거의 두 배로 껑충 뛰었다. 2009년 11월 화폐개혁 때도 쌀값은 2000원 초반대를 유지했는데, 100대 1로 화폐를 교환해주더니 가격이 100분의 1로 하락하기는커녕 지금은 오히려 2년 전보다 1.5배 더 올랐다.


내가 북에 있을 때만 해도 1달러면 쌀 4키로를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1키로밖에 못산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북한 주민들이 내가 한국에 온 뒤로 4배 잘 살아졌단 말인가. 그건 절대 아니다. 그때도 사람들이 먹고 사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집집에 미치는 장마당의 힘이 중국 경제발전의 힘을 능가했단 말인가. 그렇게 당국에서 밟아 죽이려고 하는 와중에도? 그렇다면 장마당만 허용해도 얼마나 잘 살까 하는 생각도 뒤따른다.

 

비단 식량에만 그치지 않는다. 휴대전화 구입 열풍만 봐도 수백 달러씩 하는 휴대전화가 벌써 100만 대 넘었다고 한다.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1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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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흥부자’들, 쌀 20㎏가격 양꼬치구이 매일 먹어 


2011-04-09


NK지식인연대 현지통신원이 전해온데 의하면 국경연선의 ‘신흥부자’들은 쌀 20㎏가격에 맞먹는 1인분 양꼬치구이에 비싼 중국고급술 종류들과 각종 안주류들을 곁들여 식당이나 시장에서 매일 먹다시피 한다고 한다. 입에 묻은 양 기름을 문지르며 나오는 그들은 주민들에게 그림의 떡이고 ‘선망의 대상’이라고 했다.


보리고개로 알려진 이 봄철에 쌀 한 두 ㎏으로 한 달을 연명해나가는 북한실정에서 열가구가 한 달 먹고 버틸 식량 값을 단번에 그것도 하루도 건너뛰지 않고 이 ‘금꼬치’를 먹어댄다고 하니 ‘신흥부자’들의 위력은 입이 벌어질 지경이다. 

 

이런 ‘신흥부자’들은 신의주시, 혜산시, 무산시에만도 주민의 5%이상 들어섰다고 한다. 


http://www.nkis.kr/board.php?board=nkisb201&page=5&command=body&no=275



저 위 주성하 기자라고 하면....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한 기자로

알려진 것으로 압니다. 즉, 북한에 살았던 탈북자가 현재의 북한사회를

이해할 수 없어서 어리둥절한 모습입니다.


자기가 북한에 살 때에는 1 달러로 쌀 4kg를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1kg 밖에 살 수 없답니다.


그 말은.....달러가치가 북한에서 형편없이 개폭락을 했거나

또는 북한 원화가치가 대폭 상승했다는 말이지요.


즉, 미국달러의 북한화폐에 대한 가치측면에서 보면

북한주민들이 이전보다 무려 4배로 더 잘살게 되었다는 의미이지요.


북한주민들에게 북한에서 쌀값이 실제로 비싸진 것인지, 

아니면 더 싸진 것인지는 사실 그 정보만으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환율"이란 때로는 매우 허망한 것이어서

마치 도깨비 요술방망이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암튼, 두번째 찌라시 기사를 보니....북한에는

신흥부자들이 무려 5%나 된다는군요.

그것도 평양이 아닌 국경변두리 주민들 중에 말입니다.


자본주의 사회가 아니라, 사회주의가 기본이라는 북한에서는

그것도 매우 해괴한 현상이군요.


아래 글 역시....어느 탈북자의 글입니다.




북, 주민들 배급쌀을 원치 않아


 2011-02-07


장진성(시집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저자)


북한 정권의 (2002년) 7.1조치 목적은 시장가격을 잠정적으로 인정하되, 그에 상응한 임금평가와 동시에 엄격한 시장규제로 시장에 몰린 화폐를 점차 회수하여 궁극적으로 강력한 통제력을 복원하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1Kg에 40전이던 과거 배급 쌀값도 40원으로 올리는 것과 동시에 시장에서도 쌀을 그 이상 못 팔게 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에 한하여 한꺼번에 많은 돈을 풀고 배급이 정상화되자 처음엔 시장이 주춤하는 듯했다.


결국 7.1조치는 물가만 몇 배로 증폭시켰을 뿐, 09년 북한이 화폐교환을 단행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북한의) 원화가치를 크게 추락시키는 결과로 끝나게 됐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북한에서 쌀은 이제 더는 주민식량이 아닌 김정일의 통치식량이 돼 버렸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북한에서의 쌀이란 배급제를 복원하려는 정권과 배급제를 거부하는 주민들 사이의 상징적인 가격경쟁 대상이 됐다. 

 

http://wikitree.co.kr/opm/opm_news_view.php?id=28404&alid=39446&opm=huneyk




그러니까....국영상점인지 아니면 배급체계의 어느 기관에서인지

 공급하는 쌀의 공식적 가격은....2002년도에 1kg에 40원이었다는 말이군요.


그렇다면.....만일 현재도 배급체제가 완전히 무너진 것이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의 주민들은 아마도 배급체제를 통해 곡물, 식량을 조달할 것인데

현재 배급 쌀값은 과연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사실 그게 더 중요한데

탈북자들이나 찌라시들은 왜 자꾸 장마당 쌀값만 얘기하는지 모르겠군요.


장마당에서는 원칙적으로 곡물거래는 금지되어 있다면서도 말입니다.




<北 양식 수매상점 도입 의미와 배경>


2007/04/10 


북한이 양식 수매상점을 통한 쌀거래를 허용한 조치는 그간 생필품으로 국한됐던 거래품목을 식량까지 전면 확대함으로써 시장화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의 수매상점은 원래 자원활용의 효율성을 꾀하려는 목적에서 주민들로부터 사들인 중고품이나 고물을 재활용해 재판매하는 기능을 갖고 시작됐다. 하지만 차츰 개인으로부터 도매가격으로 물건을 사들여 소매가격에 판매하는 일종의 유통상점으로 기능이 변질돼왔다.


특히 지난 2002년 '7.1 경제관리개선조치'2003년 3월 종합시장의 등장 이후 국가에서 운영하는 많은 국영상점들이 이득금의 일부를 국가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경영권을 얻어 수매상점화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개인이나 무역회사가 중국 등에서 수입한 공산품을 사들여 소비자에게 재판매하는 수매상점이 확산되자 북한 당국은 수매상점에 물건을 공급하는 개인 등에 대해 신분과 자금출처를 캐묻지 못하도록 법령까지 제정하는 데 이르렀다.


이런 측면에서 양식 수매상점의 도입은 그간 명목상으로는 배급제를 근간으로 한 양곡 유통원칙을 고수해왔던 북한이 시장의 현실을 인정하고 국가 공급망 이외의 쌀 거래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으로 평가되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양식 수매상점이 등장했다고 해서 그간 배급 기능을 맡았던 양정사업소까지 없어진 것은 아니다.


양식 수매상점은 국가의 가격지도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기존의 직매점이나 수매상점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협의가격'을 적용해 국가 고시가격보다는 높지만 암시장 거래가격보다는 낮은 가격에 쌀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번 조치는 암시장의 곡물유통 기능을 억제하고 쌀 거래를 국가가 관할하는 시장 내부로 흡수하면서 가격을 안정화시키려는 목적에서 단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장마당의 쌀가격이 10년만에 처음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16)에 즈음해 불법 쌀거래가 집중적인 단속대상이 되면서 암시장 가격이 북한돈으로 1㎏에 800원 수준까지 떨어진 것도 양식 수매상점의 등장에 따른 가격 안정 효과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쌀거래가 공식 허용되면서 북한이 중국의 농가청부생산제를 모델로 2002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해왔던 개인영농제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식 수매상점이 농촌에서도 직접 쌀을 사들일 수 있게 됨으로써 이전까지 국가에서 독점해왔던 수매기능을 나눠 갖게된 셈이기 때문이다.


북한은 쌀 1㎏을 40원에 수매해 44원에 배급해왔지만 농민들이 자신이 생산한 쌀을 국정 수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상점에 팔 수 있게 되면 영농의욕이 고취돼 식량생산을 증대시키는 효과도 더불어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쌀 1㎏을 40원에 수매해 44원에 배급

찌라시들이나 대북인권단체 및 탈북자들이 장마당에서의

북한 쌀 가격이 월급의 절반에 해당한다는 둥 뭐라는 둥 헛소리를 해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북한주민들이 멀쩡히 살아남은 이유가

위 내용에 의해 밝혀졌군요.


즉, 국가적 배급체제에서는 쌀 1kg에 44원에 배급한다는군요.

그 말은....월급 4000원으로도 100kg 가까이 구매할 수 있다는 말이군요.


결국 장마당에서는.....그저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인

그런 물건들만 주로 판매하는 모양이군요.






2000년 10월경 국경 근처 장마당




북한의 장마당에서는 곡물은 물론이고, 

음식 마저도 판매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위 사진들에서는 식량이나 음식 등은 보이지 않는군요.


그런 상황에서 만일....식량이나 음식 등을 팔고자 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그것은 결국 당국이 금지한 밀거래일 것이니

가격이 매우 비쌀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 지역 식량가격 오름세…"쌀 1kg에 3,500원선" 

"아직 시중에 햅쌀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콩은 군부대 매입때문"


2011-11-10


대북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10일 소식지에서 "북한지역의 쌀값이 지난 10월까지 1kg에 3,200원선에서 11월들어 함경북도 회령과 청진에서는 3,500-3,600원에 거래되고 평양은 최고 3800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옥수수도 10월에 1,700원선에서 11월에는 2,300원까지 올랐으며, 콩도 1kg에 2200원에서 2,700원까지 올라 식량난을 겪는 주민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저번에 북한 식량문제에 대해 올린 글에서 2011년 북한의 식량생산량은

무려 수십만톤이나 증산되었고, 외부로부터의 수입이나 원조량도 많아

현재 북한의 식량사정은 상당히 좋은 편인 것 같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어찌된 일인지....."좋은벗들"이라는 단체는

현재 북한주민들이 대부분 굶어죽을 것처럼 떠들어대는군요.


북한주민들 월급이 한달에 대략 3000~4000원이라면

한달 월급으로 쌀 1kg 또는 옥수수 2kg 또는 콩 1~2kg 밖에는

구입하지 못하겠군요. 


만일 자본주의 사회라면......북한주민들은 그런 상황에서

모두 굶어죽을 것이라는 말이지요.


그런데 멀쩡히 잘도 살아남으니....그에 대한 설명은

도대체 누가 해줄 것인가요?




re: 북한의 돈과 식품의 가격

루(mc742kwon) 


[참고로 실제적 환율가치로 남한과 3배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즉, 북한돈 100원이 남한돈으로 35원 정도되겠죠. 그런데 외국을 나가보시면 알겠지만 이런 환율차이보다 실제가치가 더 중요하죠. 북한에서 100원의 화폐가치남한으로 따지면 만원어치를 살수있는 정도니까 실물경제로 비교하면 환율대비 남한돈 35원으로 북한에서 만원정도의 값어치를 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식품의 가격 같은건 정확한 정보는 드러나지 않는데 대체로 규모가 작은 장마당들은 화폐거래보다 물물교환이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물교환의 거래기준은 쌀 1kg를 대신하여 생선 1kg이나 옥수수 2kg, 돼지고기 1.5kg, 계란 5개 등과 맞교환된다고 합니다.


 악세사리류는 모르겠고, 아이스크림이 20전에서 1원 50전까지, 음료수료 비슷하게 1원 30전 정도, 음료수 한컵은 5~60전 정도 합니다. 맥주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1원20전에서 2원 50전까지 종류가 많다고 하는군요. 

[출처:http://ask.nate.com/qna/view.html?n=4542851]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602&docId=130947130&qb=

67aB7ZWc7IyA6rCA6rKp&enc=utf8&section=kin.qna&rank=5&search_sort=0&spq=0




그러니까.....북한돈 100원으로 북한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의 량은

남한 돈가치로 환산하면 대략 10000원 어치라고 하니

북한돈 100원은 남한돈 10000원의 가치가 있는 셈이군요.


그 말은.....북한주민들 월급이 3000~4000원이라면

남한돈 30만원~40만원 가치가 있다는 의미로군요.




최근 북한 쌀 가격의 등락의 원인은?


- 평양 3월 22일 현재 쌀 가격이 600원/kg까지 하락

- 다른 국경지역 3월 22일 현재 800~950원 정도

- 3월 24일 현재 다른 국경지역 650~800원 정도에서 등락반복

- 배급이 가장 중요한 요인, 북한 내 구매자들의 구매력 하락과 북한 신권화폐의 신뢰하락과 통화량 부족

- 환율은 아직도 평양은 3월 24일 16만~18만원/100$이고 다른 국경지역에서는 21만~23만원/100$선으로 여전, 그러나 위안화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하여 평양에서나 다른 국경지역에서도 1만 8천원/100위안 선으로 거의 비슷

 

북한 소식통에 의하면 3월 22일 당시 평양시내 여러 장마당들의 평균 쌀 1kg가격이 3월 19일 900원선에서 600원까지 하락하여 3월 24일 현재까지도 600원선에서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신의주, 혜산, 회령을 비롯한 여러 국경지역에서는 3월 22일 당시 800~950원선으로 3월 24일 현재는 650원~850원선으로 평양과는 아직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종합된다.


http://blog.daum.net/liguangzheng/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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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지난 23일 북한 평양 주민들이 생선을 배급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은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생전에 평양 주민들의 생선공급 문제를 우려했다며 이에 따라 김정은 부위원장이 실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http://pic.joinsmsn.com/photo/article/article.asp?total_id=6974052

 



위 찌라시 기사에서.....쌀값 등락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배급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면서도

배급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고 있지 않군요.

왜 그럴까요?


두번째 기사의 사진은 바로....얼마전 서거한 김정일 위원장의

마지막 권력행사라던 생선 배급 장면입니다.


생각보다 적지 않은 량이 배급되는 모양이군요.

그런데 그 생선은 돈 주고 사는 것일까요?

아니면, 배급표 등을 주고 무상으로 배급받는 것일까요?


그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는 찌라시들이 없으니

도대체 그 내막을 알 수가 없군요.




다 보는 북쪽 사이트 왜 차단하나…“북 알려면 빗장 풀어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난해 12월 말 서울 종로구 정부중앙청사 3층 통일부 기자실. 아침마다 많은 언론사 기자들이 우회 접속(프록시) 사이트를 통해 북의 주요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나 <로동신문>, <우리민족끼리>,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기관지인 <조선신보>의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보도 내용을 조회하고 있었다. 통일부 출입 기자들은 오래전부터 이렇게 우회 사이트를 통해 북쪽 사이트에 접속해 왔다.


기자들뿐 아니라, 통일부의 공무원들도 이 우회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이트에 대한 접속과 조회는 불법도 처벌 대상도 아니다. 국가보안법상의 북을 이롭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이 정보를 활용해야 처벌 대상이 된다. 


전문가들은 북쪽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이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언론 자유가 있는 남쪽에서는 북쪽에 대한 정보를 푸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는 것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체제 경쟁은 이미 남쪽의 일방적 승리로 끝났다”며 “북쪽 정보 차단은 남쪽 시민을 통제하고 진보세력을 위축시키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통계를 보면, 2010년 남쪽의 국내총생산(GDP)은 북의 40배, 군사비 지출은 북의 32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매체에 대한 빗장을 풀면 남쪽 시민들이 북쪽 사회를 더 잘 이해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북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나 정보가 이미 객관적”이라며 “북쪽 정보를 풀면 오히려 남쪽 시민들이 북의 실체나 문제점을 더 잘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남쪽 시민들은 재미가 없어서 보지도 않을 사이트를 꽁꽁 묶어놓고 있다”며 “북쪽 정보를 풀면 오히려 보수세력이 우려하는 친북세력이 더 적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517588.html




그나저나.....남쪽의 국방비가 북한에 비해 무려 32배나 된다는군요.

놀랍네요.


그런데도 아직도 남한군대 똥별님들은 미군 없이는 북한군을 당해낼 수 없다고

징징거리고 있으니......그 많은 국방예산은 모두 엿바꿔 처먹은 것일까요?


탈북자라고 하면.....대개 거의 굶어죽을 지경이 되어

북한에서 못살겠기에 탈북했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아래 도표를 보면......2006년 탈북자들의 경우

주식의 거의 절반을 쌀로 먹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이상한 것은....그들은 

전혀 배급을 받지 못한 것 같다는 점입니다.


배급으로 식량을 조달했다는 항목이 전혀 없으니 말입니다.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요? 탈북자들에게는 배급체제가 작동되지 않은

것일까요? 설마하니.....특권층들에게만 배급체제가 작동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북한은 아무래도 순수 사회주의가 아닌 것 같다




http://engjjang.egloos.com/1065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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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단군3 | 작성시간 12.02.06 근거가 있어서 이딴 말이 나오는거 입니까
    그냥 소설가 들이 심심하고 그 소설가 들도 하는일이 있어야 밥을 먹고 살죠, 그래서 이따금 그런 소설이 나옵니다
    주 단골메뉴가 북의 식량 타령 입니다,
    기본적으로 북은 화폐경제가 아니라 봅니다,
  • 작성자광개토태왕 | 작성시간 12.02.06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방장 | 작성시간 12.02.06 지금 북경에서 1kg쌀 = 대략 1U$ 정도 됩니다.
    (2006년쯤 북경에서 쌀값은 1U$=3kg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즉 최소한 중국에서 쌀값은 5년전에 비해 2-3배 올랐죠)
    따라서 지금 북한주민이 중국에서 사적으로 수입한 쌀만 본다면
    최소 북한에서 북한돈 3,500원 정도는 받아야 밑지지 않을 듯 합니다.
    물론 5년전에는 똑같은 1U$로 3kg내외의 중국수입쌀을 살수 있었겠죠.

    북한의 경제관련에서는 언론을 통한 분석에 한계가 크게 느껴집니다.
    탈북자들의 말을 직접 듣고 질문해 보면 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 작성자강냉이 휘날리며~ | 작성시간 12.02.07
    환율이란!... 자본주의(=신자유주의) 의 망령과도 같은 것이지요!...

    악마의 탈을쓴 썪은인간(=유대자본) 의 환율의 덧에서 벗어날수있는 방법은 최소한 보호무역주의를 여는 길이지요!...

    그것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 세계의 자주화! " 선언입니다. 그려~
  • 작성자강냉이 휘날리며~ | 작성시간 12.02.07
    환율에서 자유로워지는 길은...


    강력한 국가의 도덕적 통제시스템!...

    진정으로 현물의가치만큼 존재하는 정직한 자본의 거래로 유지되는 사회자본주의 나라를 만드는 길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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