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삼사 순례 차 아침 일찍 출타하여서 아침 식사 준비 및 설겆이 후 이렇게 앉았습니다. 연 사흘 잿빛 하늘이어도 가믐을 해결해 주는 단비가 내려서 하늘에 감사하며 지냅니다. 빗길이어서 미끄러우니 안전운행 안전보행 하시고 걸으시는 발길에 행운이 같이 하소서.작성자구름밭작성시간15.11.09
가랑비가 내리면서 동절기의 관문으로 들어 섭니다. 이 비가 그쳐도 '쌩'하고 부는 찬 바람은 당분간 없답니다. 그렇지만 겨울을 맞는 우리의 준비된 심신이 필요합니다. 문틈으로 스미는 바람과 옷깃으로 들어오는 한기를 차단하여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합시다.작성자구름밭작성시간15.11.08
이제 11월의 첫 주말 아침이 밝아옵니다. 부시시 깬 눈으로 졸고 있는 가로등 불빛과 함께 보슬보슬 내리는 가을비를 봅니다. 풍요의 가을을 보내기가 마냥 아쉬운 듯 소리없이 내리는 빗님의 고별 인사인 것 같습니다. 결실과 수확의 고운 꿈을 이루고 다음을 약속하며 떠나는 가을을 고마움으로 보내렵니다.작성자구름밭작성시간15.11.07
어제 온종일 일을 해서인지 일어나는데 몸이 찌뿌둥했지만 기분은 상쾌합니다. 벌써 주말로 가는 시간에 이르렀습니다. 한주일 바삐 움직였으니 충분한 쉼도 필요합니다. 산보 또는 산행으로 심신을 재충전하고 음악회나 전시회 또는 영화관으로 가시어 정서도 함양하십시오. 오늘은 오전 오후 각각 4시간 일정이 있어 그리하지는 못하지만 내일은 산행하려 합니다. 유쾌! 상쾌! 통쾌! 오늘도 멋진 하루~~~~.작성자구름밭작성시간15.11.06
들깨와 콩을 온종일 타작한 뒤 샤워 후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올해가 전반적으로 가물어서인지 소출이 적지만 자연에 감사합니다. 내년에 거름 더 많이 주고 관수 철저히 하여 더 나은 수확을 기대해 봅니다. 아직 밭에 남은 마지막 농작물 배추와 무우를 보면서......작성자구름밭작성시간15.11.05
入冬이 나흘 뒤이니 눈 내리는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언손을 호호 불며 몸을 움추려야 하는 계절로 바뀌겠지요.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 살을 에이는 듯 하여도 따스한 마음은 식힐 수가 없습니다. 온기 가득한 사랑이 있으니 삼동 내내 훈훈하여 값어지 있는 삶을 살아야지요. 그와 같은 보람된 겨울을 맞이하도록 지금부터 서서히 심신을 준비합시다.작성자구름밭작성시간15.11.04
손자가 우리집에 와서 함께 잔 밤이었습니다. 손주바보가 되어 밤 늦도록 같이 놀아 주었습니다. 이 새벽 곤히 잠든 모습이 세상의 모든 고요와 평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한 40여년! 어린이와는 불가분의 인연인가 봅니다. 튼튼하고 바르며 총명하게 자라 이 나라의 동량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작성자구름밭작성시간15.11.03
손주들과 함께 하는 날입니다. 10살 손녀 피아노 레슨도 하고 6살 손자에게 동화책도 읽어 줘야 합니다. 휴일에는 의례히 할아버지와 지내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열어나가도록 함이 우리 세대의 일인 것을....,..작성자구름밭작성시간15.11.01
쌀쌀하지만(현재 영하 1도) 쾌청한 하늘을 봅니다. 가을걷이로는 배추 무우만 남아 있으니 얼지 않토록 매어 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봄에 싹을 틔워 뜨거운 여름 햇살 받고 자라 거둘 때까지 자라 준 작물들에 감사합니다. 자연의 섭리 따라 순응하며 스스로의 일을 잘 수행하라고 우리에게 시사하는 듯 보여집니다. 마지막 날 닫히고 새달이 열리니 정리하고 새로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모든 님들 파이팅!!작성자구름밭작성시간1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