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헌트 시청.. 90분이라 적당히 보기 좋아서 봤다. 이야.. 호러라고 되어있지만 그냥 좌우 전부 까는 (내가 좌라선지 좌가 더 잘보이지만) 킬링타임용 코미디 고어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나무위키을 보니 생각보다 좌우를 잘 까는 영화였나보다. 나름 괜찮다 생각했는데 평이 구리다... 오히려 이런 영화도 좋아한다? 의외로 내가 소화할 영화가 많은 건지도? 아무튼 평 보고 안보기엔 아쉬운 영화다. 특히 초반이 상당히 신선했다. 오히려 후반이 전형적인 느낌.작성자통장작성시간24.11.24
아침형 인간 완독. 어려운 책이 아니어서인지 몇시간도 안걸렸다... 분명 읽은 기억이 있는데 왜 기억이 안날까 하고 읽었는데, 기억이 안난 이유가 있었다. 그렇게 기억이 날만한 내용이 아니었다(...) 요약하면 1. 야행성은 안좋다. 2. 주행성이 좋다. 3. 14가지 규칙을 적어줄테니 실천해라. 이다. 물론 실천서이니만큼 내용이 부실한건 그럴 수 있다 하겠다만, 반대로 매주 보지 않으면 기억을 못할 내용들이다. 이후로 이 내용이 좋다, 아니다에 대한 갑을논박은 많이 있었으니 감상은 생략해야겠다. 20년 전 책이다보니 의식이 그 시절인건 어쩔 수 없다 하겠다. 한국의 20년~30년 전 책을 읽었을 때의 차이를 느낀 충격보다는 약했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11.24
글래디에이터2는...뭐, 1을 따라가긴 하고, 1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봤다. 2로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인 면은 대체역사로 보면 될 것 같다. 이미 막시무스 때부터 대체역사였다.
위키드2는 시간 관계상 자막 조조는 놓치고 더빙 조조를 봤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분명 전체관람가인데도 카타르시스가 장난 아니다. 명작 기반이면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잘 뽑혔다. 웡카도 그랬지만 의외로 전체관람가 판타지가 잘 맞는듯 하다. 일단 위키드의 노래들이 좋을테지만, 그래도 존 파월이 참여한 음악쪽도 명불허전이었다. 캐릭터들도 아주 배역이 잘 맞아서, 엘파바의 안타까운 면이라든지, 글린다의 결국은 미워할 수 없는 모습이라든지 좋았다. 다만 괘씸한 것은 위키드라고 쓰고 영어 제목은 위키드:파트 원인 점이다. 사람들이 2시간 50분짜리 파트 원이라고 하면 안 볼 걸 알고 제목에 술수를 쓴거 같다. 이해는 되지만 너무하다. 아, 2회차 당긴다. 시간이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11.23
코스모스.... 완독...소감... 일단, 나는 과학의 길이 잘 안맞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더 그렇다. 이렇게 연구를 많이하고 업적을 세운 과학자가 자신의 열정을 쏟아부어서, 모든 디테일을 넣고, 모든 썰들을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넣은, 거기에 마무리까지 완벽한, 이렇게 완벽하게 맺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책으로서의 완성도가 뛰어난 책을 읽었는데... 지쳤다. 이 정도로 멋진 책을 읽으면서도 이런 마음이 들어서 미안할 정도였다. 내 생각에, 이 책은 과학계의 수문장이다. 별게 아니다. 이 책을 읽어야 과학계에 종사할 기본적인 마인드셋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못읽으면 미래에는 더 재미없는 책과 씨름해야되는데 어떻게 버티느냐 이 말이다. 그와 별개로, 책의 소감을 말하자면, 이 책은 양측으로 읽을만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과적으로, 최고의 천문물리학자가 작성한만큼, 일단 내용적인 면에서는 정말 풍부함을 자랑한다. 간간히 역사도 들어있지만, 메인은 온 우주를 대상으로, 처음엔 행성들, 행성들 이후에는 은하, 은하 이후에는 우주, 이런식으로 확장을 해가면 그가 강연으로는 하기 힘들 말들을 꾹꾹 눌러담았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11.17
글래디에이터2를 보기 위해 미뤄온 글래디에이터1을 봤다. 늘 그렇지만, 명작은 언제 봐도 명작이다. 보는 내내 콤모두스 언제 죽나만 기다렸다. 연기천재가 아닐 수 없다. 아들과 아내의 비극에 울고, 결말에 울고, 그 뒤의 미래를 알아서 울고, 이건 넷플릭스에서 보고 아마존활명수는 제값주고 영화관에서 봐서 울었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11.14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미국대선 결과를 보고 있자면 미국의 미래는 아마 기업정부체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행정부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ocp 같은 기업들이 차지하여 자기들 배때기에 기름이나 채우고 결국 로보캅은 현실이 될 것이다 -)-....작성자[FTG]리로이작성시간24.11.13
영화 두편을 봤다. 아마존 활명수와 베놈: 라스트 댄스. 아마존 활명수 - 스읍.. 기괴하다... 오프닝 시퀀스를 보면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시놉시스를 자랑한다. 원주민에 대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고 하고 싶은데 애초에 아마존 원주민에 대한 정보를 아는게 없으니 편견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도록 만든 코미디 영화이고, 뇌빼고 보면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데, 21세기 한국에서 류승룡 진선규 같은 배우가 나올법한 영화인가에는 의문이 든다. 하긴 어제 넷플릭스에서 본 원시맨도 그 스토리에 잭 블랙이 나오니 피장파장 같기도 하고.. 재밌게 봤고 시그니처 카드도 얻었다. 베놈:라스트 댄스 - 로튼토마토의 전문가 평과 관객평(구림vs재밌음)만 보고 기대치를 낮추고 봤다. 2편보다 재밌게 봤다. 이미 2편에서 스토리에 충격을 많이 받아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이정도면 소니의 베놈 영화로 봤을 때는 재밌게 잘 마무리한게 아닌가 싶다. 베놈1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톰 하디의 희끗한 수염이 안타까웠다. 잘 봤다. 정말 아쉬운 건 시그니처 카드를 못얻었다는점이다. 잊어먹었다! 나중에 가니 떨어졌다! 멍청한!작성자통장작성시간24.11.04
ChatGPT와 Claude의 경쟁이 치열하다. Claude가 3.5로 앞서간다 생각했는데, 바로 ChatGPT 4o with CANVAS로 편의성 증대해 버리니. 수십년 전의 VCR 대 베타, PS 대 XBOX 느낌도 난다. 솔직히 둘다 이렇게 무한경쟁을 하면 좋겠지만, 언젠가는 승부가 정해질테니 아쉬운 노릇이다. 세상은 왜이렇게 발전하는거지작성자통장작성시간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