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의 신을 다 봤다.. 충주맨의 글답게 상당히 실전적이다. 오히려 어설프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말하는 것보다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있어 도움이 될 것도 같고, 특히 공공기관 유튜브라는 특수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설마 요즘 공공기관이든 사기업이든 유튜브들이 전부 정줄 뺀 이유가..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6.27
독일에서 4개월을 지낸 결과 아주 치명적인 질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증상은 다음과 같은데, '독일의 효율성' 이라는 말을 들으면 언제나 빵 터지게 됩니다. 하..... 한국에 도착하면 이런 생각 들거 같네요. 정류장에서 담배를 안 피우고, 열차는 분 단위 스케쥴에 맞춰 도착하고, 택배를 시키면 배달이 되고, 병원에 가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니... 한국은 이따위 나약한 곳이었나?작성자돌아온콤네노스작성시간24.06.25
듄 파트2 2회차를 했다. 사실 시그니처 아트 카드 획득용으로 본건데, 의외로 더 흡족하게 봤다. 1회차에서는 듄 소설과 듄 영화의 차이가 눈에 밟혀서 아 이런 구성이구나, 소설과 이런 차이가 있구나 생각을 한 반면, 이번에 볼 땐 듄 영화를 이미 아는 상황에서 보다보니 좀더 화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아... 명작이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6.24
요즘 매천야록과 김선태 주무관의 홍보의 신을 읽고 있다. 매천야록은 내가 왜 이걸 읽겠다고 생각한건지 모를 정도로 읽을수록 화가 나고 잘 읽어지지도 않고 특히 고종이 신하들 퍼포먼스에 마지못한 척 슬쩍 황제 좀 돼보려는걸 보고 있으면 그냥 깝깝하다. 좋은 책이지만 꼭 완독하고 버리든 알라딘에 되팔든 해야겠다. 오래된 책이라고 안받을 수도 있지만. 홍보의 신은 잘 읽힌다. 기본적으로 센스가 있는 사람이라선지 글도 좋고 고시 준비하던 짬바도 어디 안가서 유튜브에 상당히 고뇌와 노력을 한 것을 자세히 알 수 있다. 다만 썰을 풀듯 글을 쓰다보니 재미는 있지만 상대방이 어? 디스인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정도가 큰 것도 아니고 요즘 사회의 책이란 특성상 아마 읽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농후(..)해 보이기도 하다. 대출한거라 빨리 완독하고 반납해야겠다. 일단 연장 한번하고..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6.19
존 오브 인터레스트까지 감상 완료.. 원더랜드에 이어 오늘 두번째로 잘못알고 본 영화다. 종교 영화인줄.. 박평식 평론가가 9점 줬다는 소식을 듣고 흥미가 생겨 봤다.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평화적이고 은유적임에도 최근 본 그 어떤 영화보다 잔인하고 명료했다. 영화관의 역할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 스탭롤까지 긴장하면서 봤다. 추천하긴 어려울 것 같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