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관련 생각

[감초]

학교폭력에 묻힌 스승의날  <--기사링크

학생들의 생활공간이 학교에서 학원 위주로 바뀌다 보니 스승의 날 학교 선생님보다 학원 선생님을 챙기는 경우도 많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인터넷쇼핑몰인 신세계몰을 통해 30, 40대 고객 5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가 스승의 날 가장 선물을 하고 싶은 대상으로 학원 강사를 꼽았다. 학교 담임교사라는 응답은 학원 강사의 절반 수준인 23%에 그쳤다.
한 교사는 "이런 세태가 공교육의 추락한 위상을 보여주는 듯 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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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의사들이 고민해야될 문제 아닐까요 ? 

공교육이란게 국가에서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이 목적인데 교사가 학원강사보다 못한 처우로 되는것이

대학이 필요로 하는 학생을 고르는데 있어서 교사보다는 학원강사가 더 뛰어나서 일까요 ?  실력은 학원 강사가 키우고

교사는 입시상담만 해주는 역할이 된것이 현재 상황인가요 ?

[대추]

히히..지나가는 흐름이겠죠.
그나저나 스승의 날이다 뭐다 하면서.. 왜 이렇게 선물을 하게 만드는거죠ㅋ 이걸 더 고민하고 싶어요ㅎ

[작약]

저는 개인적으로 공교육 추락이라는 것 보다는 스승다운 선생님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의 은혜...." 요즘에 어떤 선생님들께서 참되거라 바르거라고 가르치는지 의문이에요 점수 잘받아 서울대가라는 선생님은 많이 뵜지만 참되라 바르라고 말한 선생님은 전 못 만나봤는데요? ( 학교말고 도판에서는 좀 만났습니다.)

[감초]

스승다운 선생님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것이 한국사회의 집단 무의식 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작약]

학교폭력이라고 하지만 예전에 선생님이 학생들을 일방적으로 때리던 것에서 이제는 학생들의 반격(?)이 시작된 것일뿐이지 않을까요?

교육이 정말 정말 중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