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자료]]2차대전 최강의 대전차 자주포 M36 잭슨 (M36 tank destroyer)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4.10.30조회수2,075 목록 댓글 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벌써 10월도 진짜 몇일 안남았네요.. 벌서 아카데미에서는 11월 신제품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11월에는 드디어 M36B1 잭슨대전차자주포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2차대전 최강의 대전차자주포로 불리는 M36 잭슨 대전차자주포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M36 tank destroyer
1. 제원
M36 Jackson tank v Lešanech. Full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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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6 Jackson tank v Lešanech. Full HD |
- 중량: 29t
- 전장: 7.46m (돌출된 포신 포함)
- 전폭: 3.05m
- 전고: 3.28m
- 승무원: 5명 (전차장, 조종수, 포조작원 3명)
- 장갑: 9mm ~ 108mm
- 주무장: 90mm M3 전차포 1문 (47발)
- 부무장: M2 중기관총 1정 (1,000발)
- 엔진: 포드 GAA V-8 가솔린 엔진 (450hp)
- 출력비: 15.5hp/t
- 변속기: Synchromesh 기어박스형 (5단가속 1단후퇴)
- 현가장치: 수직 벌류트 스프링 현가장치 (VVSS)
- 항속거리: 240km
- 속도: 42km/h
- 생산량: 1,413대
2. 개발
[2차대전 초기 미육군의 대전차자주포로 사용되던 M10 울버린 최대속도 80킬로를 능가하는 당시로는 고속을 낼수 있는 보병지원자주포로 개발되었으나 대전차 임무로는 어정쩡한 76.2mm M7 전차포로 이는 주력전차로 채용된 M4 셔먼의 주포와 별반차이 없는 주포구경이였다. 따라서 날로 발전하고 있는 독일군의 신형전차들에게는 다수 무리가 따라 울버린의 후속 대전차자주포를 필요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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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 최초의 구축전차인 M10 울버린은 단점인 얇은 장갑과 약한 화력이 지적되어 이를 보강하는 구축전차 개발이 추가로 필요했다. 미국 육군에서도 1942년 4월에는 90mm 대전차포의 전신인 90mm 대공포 M1을 M10에 탑재한다는 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차량 적재용으로 T7이라는 명칭이 부여된 이 90mm 포를 탑재한 시험 제작 차량은 M10A1을 기본으로 하는 T71E1의 2종류가 1942년 12월에 제작되어 각종 시험에 들어간 결과, 포탑을 개량하여 1944년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는데, 이 차체를 M36으로 불렀다]
[M36 의 개발당시 장갑강화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사실상 M10 울버린의 화력강화를 위해 대공포를 개량한 M3 90mm 포를 얹은 것으로, 개발 초기에는 포탑도 M10의 것을 그대로 썼으나 구조적인 결함이 발견되어 포탑을 새로 설계하여 얹었다. ]
3. 2차 세계 대전에서의 실전
[야크트판터의 전면장갑 관통 ]
[판터의 측면장갑 관통 ]
실전투입은 1944년 8월로 늦은 편이었으나 영국의 17파운더 대전차포와 비교 시 독일군의 티거와 판터를 상대로 관통력에선 조금 떨어질지는 몰라도 안좋은 명중률과 장거리로 갈 수록 관통력 하락이 큰 17파운더와는 달리 그 보다 더 원거리에서 정확한 사격으로 해치울 수 있는 좋은 명중률과 17파운더보다 더 큰 구경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갖추었다. 그래서 미군의 대전차능력을 우습게 보던 독일 전차들을 관광 보내며 상당한 전과를 올렸고, 덕분에 미군 병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 M36의 실전투입은 1944년 8월로 늦은 편이었으나 영국의 17파운더 대전차포와 비교 시 독일군의 티거와 판터를 상대로 관통력에선 조금 떨어질지는 몰라도 안좋은 명중률과 장거리로 갈 수록 관통력 하락이 큰 17파운더와는 달리 그 보다 더 원거리에서 정확한 사격으로 해치울 수 있는 좋은 명중률과 17파운더보다 더 큰 구경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갖추었다. 그래서 미군의 대전차능력을 우습게 보던 독일 전차들을 관광 보내며 상당한 전과를 올렸고, 덕분에 미군 병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M36 잭슨은 당대의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90밀리 주포를 가지고 있어 공격력은 티거를 상대할 정도로 우수했으나 태생적으로 장갑이 빈약한 미국의 대전차자주포 인데다가 앞서 말했듯 M10 이래로의 오픈탑식 포탑과 빈약한 장갑은 여전했는데, 이는 미국의 대전차 자주포는 방어진지 등에 숨거나 우회해서 측면을 노려 적 전차를 먼저 보고 먼저 쏘고 물러나 다음 기회를 잡는 것을 기본적인 생각으로 하는 전투교리를 가지고 있어서 자체 방어력이 부족했기 때문. 그렇다고 장갑을 강화하면 그냥 전차가 되어버리니 애초에 개념 자체가 좀 문제가 있었다. 그래도 새로운 중전차의 등장까지 유일하게 독일군의 중전차를 상대할수 있는 몇 안되는 대전차임무차량중 하나였다]
[M36 은 방어력이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독일군 전차와 정면 승부를 벌이다 격파된 사례도 많았다. 판터와 티거같은 놈들을 잡을 수는 있지만, 사실 4호전차로도 이 녀석이나 파이어플라이와 동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디까지나 독일 중전차들보다는 아래. 덤으로 적 보병이 수류탄을 던지거나 박격포를 쏘면 격파하기 쉽다는 것은 M10 울버린과 마찬가지다. 이렇게 빈약한 방어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적의 기갑 전력이나 숙련된 보병과 정면승부를 벌여야 하는 이유는 실제 전선에서는 보병 지원용이라던 M4 셔먼이 소수라고는 하지만 종합성능이 워낙 우월한 티거와 판터에게 압도적으로 학살당하는 통에 보병전투를 위해서라도 사단에 배속된 TD부대들이 격파당한 셔먼을 보충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전장 정면에 나서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셔먼이 보충되도 곧 개발살나므로 다시 전면에 TD들이 등장... 그래서 현지 개수로 급조 지붕을 만드는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런다 해도 본질적으로 장갑이 얇아서 본격적인 전차 노릇을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나중에는 전선에서 회수한 M10에다 포탑만 바꿔달아 보낼 정도(M36B2)로 인기가 높았다. 심지어 M4 셔먼의 차체에 M36의 포탑을 얹은 급조모델 M36B1도 존재한다. 덕분에 미국제 차량답지 않게 생산수량이 세밀하게 파악되지 않는다. 워낙 수요가 다급해서 중구난방으로 손에 잡히는대로 개조작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사진의 전차가 셔먼의 차대에 포탑을 얹은 M36B1 형이다 ]
4. 전후
[원 운용제대인 TD대대는 1946년에 편제 자체가 사라졌지만 6.25 전쟁까지도 미군이 당시 운용하던 대전차화력으로서는 최강급이었기 때문에 보관처리된 차량이 많아서 사실상 현역에 준한 치장장비였으며, 아울러 상당수는 주변국에 공여되어 오랫동안 사용되기도 했기 때문에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상당수가 투입되기도 했다. 사진은 대만군으로 사용되던 모델]
4.1. 대한민국
[1950년 북한의 침공으로 시작된 한국전쟁 당시 국군의 기갑장비는 정찰 장갑차인 M8 그레이하운드밖에 없었으므로 1950년 11월 29일 경남 동래에 위치한 육군종합학교에 전차과를 설치하게 됐다. 이때 미군으로부터 교육용으로 전차를 도입했다. 바로 M36 경전차 6대가 그것으로 우리 군이 보유하게 된 최초의 전차들이다. 1951년 10월5일에는 최초의 전차부대인 51, 52전차중대가 창설했으며 소년전차병을 주축으로 북진해 나갔다. 물론 M36은 본격적인 전차는 아니어서 사실상 경전차 취급을 받았지만 전차가 아쉬웠던 우리 육군 입장에서는 소중한 존재였다. 게다가 화력만큼은 당시 미국의 주력전차인 M46 패튼과 사실상 동일했으며, 구경도 90mm라 지원포격용으로도 쓸만했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이 장비한 T-34 들은 사진의 M46 패튼전차나 M26 퍼싱전차들이 상대해서 한국군이 장비한 M36 잭슨이 대전차 임무에 나설일은 없었다 하지만 보병의 지원용으로 한국군 최초의 기갑차량인 M36은 활약은 대단했다고 한다. 1953년 1월부터 정전 때까지 53전차중대 3소대장으로 M36 경전차를 몰고 전장을 누빈 김봉기(金鳳起·75·갑종24기)예비역 대령은 “보병을 지원하기 위해 우렁찬 굉음을 울리며 M36 경전차를 몰고 가서 90mm 주포를 사격하면 보병들의 사기가 오르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사진은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M46 패튼전차의 모습]
4.2. 기타 국가
[이외에도 베트남 전쟁 초기에도 프랑스군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심지어 유고슬라비아에도 공여되어 소련의 500마력 엔진으로 개수된 다음 유고슬라비아 내전 및 코소보 사태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은 유고슬라비아 소속의 M36 의 모습 60여년전 모델이 현재에도 사용된다가는게 놀라울뿐.. ]
5.1. 월드 오브 탱크
[전차 게임으로 유명한 월드오브탱크에서도 미국 진영으로 나오며 6티어 목고자 라인 구축전차이지만 5티어인 울버린과 함께 목고자 라인에서 포탑을 가지고 돌릴 수 있는 둘 뿐인 전차다.]
5.2. 워게임: 레드 드래곤
5.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 [1] 역으로 잭슨을 못 뚫으면 이지에잇을 정예로 만들지 못해서 승무원 급속 훈련이나, 자경변환 경험치를 쌓지 못한다.
출처 리그베다 위키 (http://rigvedawiki.net/r1/wiki.php/M36%20%EC%9E%AD%EC%8A%A8)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4.10.30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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