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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시기를 잘못 태어난 지온군 비운의 전차 YMT-05 Hildolfr(힐돌브)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4.06.18|조회수2,694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이제 몇시간후면 대망의 브라질 월드컵 H조의 한국과 러시아의 대전이 이루어집니다. 초저녁부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일어나 아침이 밝아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잠시 남아 설정자료 몇개 정리해 올립니다.

 

오늘 정리한 자료는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 1편 2화 '우짖는 소리는 석양에 물들고' ( Mobile Suit Gundam MS IGLOO: The Hidden One Year War: #2) 편에 등장하는 지온군의 야심찬 프로젝트중 하나인 YMT-05 Hildolfr(힐돌브) 에 대한 설정 자료 입니다.

 

 

 

 

[YMT-05 Hildolfr(힐돌브) 는 2004년 제작된 MS IGLOO 1년 전쟁 비록 2화 - 우짖는 소리는 석양에 물들고 편에 등장하여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기체이다]

 

얼마전에 올린 연방군의 61식 전차와 더불어 등장시 상당한 충격 (맨날 터지던 역활에서 이렇게 멋있다니..!!) 을 주었던 기체중 하나였습니다.

 

 

 

YMT-05 Hildolfr(힐돌브)

 

 

 

 

 



YMT-05 Hildolfr.

목차

1. 개요
1.1. 처절한 개량을 했으나 때가 안좋았다
1.2. 있는 것은 모두 다 쓴다
1.2.1. 세모벤테 군단
1.3. 올리버 마이의 보고서
2. 총평
3.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3.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힐돌프
3.1.1. 무장 일람
3.1.2. 스킬 구성
3.1.3. 유닛 설명
3.1.4. 입수 방법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
1편 2화 '우짖는 소리는 석양에 물들고' 에 등장하는 지온공국차세대 전차. 일명 '모빌 탱크'라고 불렸으며 우주세기 최초의 가변형 전투 병기이자 최초의 열핵 반응로 탑재 병기이다. 지온공국군 기갑교도 사단의 우수한 전차 교도관이었던 데메지에른 손넨 소령이 603부대에서 테스트를 행했다.

 

 

 

 

[YMT-05 Hildolfr(힐돌브) 는 지온군의 차기 주력전차로 개발된 프로토 타입중 하나로 300밀리에 달하는 전함용 주포를 장착한 최신의 전차였다. 하지만 이 기체가 개발될 당시 이미 주력병기는 MS로 넘어간 사정이라 시작기 한대만 제작되게 된다]

 

 

 

 

 

 

 

 

 

 

 

 

[힐돌브는 전장 35m에 이르는 크기에다 10km 밖에서도 자쿠II를 한 방에 저승 고물상으로 보내버리며, 제원상 최대 사거리는 32km이나 실제 운용에서는 미노프스키 입자의 영향으로 인해 유시야 사격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실전에서의 유효 사거리는 20km 안팎인 300mm 주포를 채용했는데[1], 이 주포는 메가 입자포의 개발 이후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우주 전함의 실탄 함포가 힐돌브의 주포로 전용되었다. 이 기체가 가진 주무장은 당대 어떤 MS도 한방에 보낼수 있는 막강한 무기중 하나였다]

 

 

 

 

 

 

 

[힐돌브는 전장 35미터에 달하는 큰 위력과 중후한 크기를 갖추고 있는 초중전차 전차지만 열핵 반응로를 탑재하는 등 여러가지 혁신적인 모습을 갖추었다. 또한 적의 공격을 피해 스스로 토사를 파서 참호를 구축할수 있도록 셔블 암 유닛이 포탑부 양쪽에 장착되어 있기도 하였다]

 

 

 

[힐돌브의 놀라운 설계개념중 하나를 보여주는것이 바로 MS 로의 변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비록 하체는 궤도를 쓰고 있지만 상체는 변형이 가능하며 자쿠1의 무기를 일부 사용가능함으로 당시 개발사장중 하나였던 MS 의 설계사상도 일부 들어감을 알수 있다. 이는 훗날 자멜이라는 지원임무기체 설계로 이어지게 된다. 극중에서도 이 변형은 유용하게 쓰이면서 그 설계사상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참고로 손넨 소령은 우수한 전차교도관이었지만, 개전 전부터 지온공국군에서 주력은 전차가 아닌 MS로 바뀌었고, 주인공인 손넨 소령은 전차 승무원에서 MS 파일럿으로 전환하기 위한 적성 테스트에서 미끄러져 버렸다. 새파란 후배들이 MS 파일럿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며 순식간에 퇴물이 되어 버린 손넨 소령의 뱃속은 적잖이 쓰렸을 테고, 그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해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작중에서는 몸도 많이 망가져 있었다.

시도때도 없이 사탕 먹듯 삼키던 알약은, 복용 전에 손을 떨며 고통스러워하는 연출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미드 하우스 에서 하우스가 먹던 것과 비슷한 종류의 진통제이거나 각성제 종류였던 듯하다. 그런 상태로 자쿠 6기 격파라니 과연 대단했던 인물. 처음 약을 먹는 묘사가 나올때 기겁한 얼굴로 쳐다보는 올리버 마이를 보고는 하는 대사가 진국이다. "드롭스다. 먹을테냐?"(...).

 

 

 

 

 

[힐돌브의 유일한 파일럿이였던 손넨소령 그는 한때 우수한 전차교도관이었지만, 개전 전부터 지온공국군에서 주력은 전차가 아닌 MS로 바뀌었고, 주인공인 손넨 소령은 전차 승무원에서 MS 파일럿으로 전환하기 위한 적성 테스트에서 미끄러져 버렸다. 새파란 후배들이 MS 파일럿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며 순식간에 퇴물이 되어 버린 손넨 소령의 뱃속은 적잖이 쓰렸을 테고, 그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해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작중에서는 몸도 많이 망가져 있었다.극중에서 시도때도 없이 사탕 먹듯 삼키던 알약은, 복용 전에 손을 떨며 고통스러워하는 연출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미드 하우스 에서 하우스가 먹던 것과 비슷한 종류의 진통제이거나 각성제 종류였던 듯하다 이런상태로 지구권에 강하 당시 특수부대였던 세모멘트 부대를 맞이해 자쿠 6대 격추라는 대단한 전과를 올리니 그도 최후의 일격으로 사망하게 된다]

 



그런데 기렌의 야망에서는 그대로 MS파일럿으로 쓸 수 있는 버전이 있다. 힐돌프를 투입하느냐 마느냐인데 투입하는 경우 손넨은 사망으로 처리되고 힐돌프가 생산가능해진다. 이 것은 손넨의 선전때문이다. 투입하지 않는다면 손넨은 그대로 파일럿으로 투입가능.

 

 

 


1.1. 처절한 개량을 했으나 때가 안좋았다

0072년 개발을 시작했으며 개발목적은 지구권 강하시 불가피한 중력하 지상전에서의 유용한 병기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물론 MBT라고 부를 만한 전차로 마젤라 어택 등이 개발되고 있었으나 그들로서는 상대하기 힘든 육상 전함, 요새 등을 공격하기 위한 병기가 필요했던 것.

 

 

 

 

 

 

[1년전쟁 개전 당시 지온군에는  MBT라고 부를 만한 전차로 마젤라 어택 등이 개발 배치되어 있었으나 그들로서는 상대하기 힘든 육상 전함, 요새 등을 공격하기 위한 병기가 필요했고 그 목표로 새로운 전차가 필요했다 (어째 이거 티거전차하고 설계개념이 비슷한데..) ]


그 결과로 전장 35m에 이르는 크기에다 10km 밖에서도 자쿠II를 한 방에 저승 고물상으로 보내버리며, 제원상 최대 사거리는 32km이나 실제 운용에서는 미노프스키 입자의 영향으로 인해 유시야 사격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실전에서의 유효 사거리는 20km 안팎인 300mm 주포를 채용했는데[1], 이 주포는 메가 입자포의 개발 이후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우주 전함의 실탄 함포가 힐돌브의 주포로 전용되었다. 작중에서는 초탄으로 자쿠II를 정통으로 맞춘 순간 피격당한 자쿠의 사지가 글자 그대로 개발살 나는 모습을 연출할 정도로 큰 위력과 중후한 크기를 갖추고 있는 초중전차로, 전차라지만 열핵 반응로를 탑재하는 등 여러가지 혁신적인 모습을 갖추었다. 또한 적의 공격을 피해 스스로 토사를 파서 참호를 구축할수 있도록 셔블 암 유닛이 포탑부 양쪽에 장착되어 있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초중전차를 투입하는 방식이 강하하는 코무사이에서 그대로 사출해 낙하산으로 착륙하는(!!!) 미친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0073년 MS-01이 개발되는 등 모빌슈트의 등장으로 입지가 좁아지게 되고, 이에 개발진은 임시변통으로 가변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 기능은 가변 모드에서 상반신을 일으켜야 주포가 터렛으로 회전할 수 있으며 변형 전에는 포신 방향이 고정되어 있어 자주포처럼 움직인다. 힐돌브의 성능을 깎아먹는 점으로 여겨지는데[2], 자주포 상태에서도 힐돌브가 6개 따로 노는 캐터필러로 작중에서 펼쳤던 김연아를 연상케 하는 스핀 능력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한데다가 부가적으로 팔을 달고 자쿠용 무기도 쓸 수 있게 개수했는데, 이 유용성은 근접전 상황에서 가지고 있던 자쿠 머신건의 총알이 바닥나자 적군 자쿠한테서 자쿠 머신건을 빼앗아서 쓰는 실전사례로 그 유용성을 입중해보였다. 그러나 작중 묘사에서는 가변 후 주포 사격시 다소 기체가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 0077년 시제기가 롤아웃 되어서 달과 사이드3에서 운용 테스트를 받았으나 결국 불합격 판정을 받고 시제기는 창고에 들어가게 되었다.[3] 육상전함을 폐기하고, 힐돌브를 양산하면 어떨까?


 

[힐돌브는 처음 (이자 마지막) 임무에 투입되어 노획되어 아군공격으로 사용되던 자쿠2 6기를 격추하며 그 유용성(?)을 입증하였는데 사실 이는 기체의 우수함보다는 파일럿인 손넨소령의 실력이였다 하지만 마젤란 전차와는 달리 유용한 여러가지 임무에 적합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이는 훗날 자멜 이라는 기체의 등장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참고로 애칭인 힐돌브는 오딘의 수많은 모습중 늑대의 모습을 칭하는 말이다.
'Hildolfr'의 원래 발음은 '힐돌브'에 가깝다. 일본어 발음을 들어보면 '히르도르프' 라고 발음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한국에서는 '힐돌프르'나 '힐돌프'라고 번역되는 일이 잦다. 이는 최초로 배포된 자막에서 잘못 번역된 것이 그대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1.2. 있는 것은 모두 다 쓴다

하지만 0079년 5월,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한 지온 상층부는 '있는 것은 모두 다 쓴다' 라는 이유로 재평가 시험이라는 명목하에 시제기를 다시 꺼내어 603 기술시험대에 편성시켜서 북아메리카 애리조나 지역에 투입한다.

 

 

 

 

 

 

[개발중 한대만 제작되어 거의 방치되어 있던 프로토타입의 힐돌브는  0079년 5월,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한 지온 상층부는 '있는 것은 모두 다 쓴다' 라는 이유로 재평가 시험이라는 명목하에 시제기를 다시 꺼내어 603 기술시험대에 편성시켜서 북아메리카 애리조나 지역에 투입한다. 이 최초의 임무 (이자 마지막임무) 에서 숀넨소령의 엄청난 실력으로 자쿠2 6기라는 어머어마한 전과를 올리게 되지만 기체 역시 대파되어 그대로 페기된다] 

 

 

 

하지만 힐돌브의 지상테스트를 위해 대기권 돌입중이던 코무사이가 자쿠II를 노획해 사용하고 있던 연합군 특수부대한테 공격당했다. 해당 특수부대는 IFF까지 그대로 달려 있어서, 이들은 지온군인 척 행세하며

 

 

 

 

지온 사투리를 지독하게 쓴다는 언급이 나온다
차례로 지온군 물자집적소를 습격하고 있었다. 지휘관 페데리코 찰리아노 중령의 목소리를 연기한 나카타 죠지는 그야말로 제대로 악당포스를 뿜어낸다. 덕분에 긴급상황에 직면하자 즉각 강하, 예정에 없었던 실전에 돌입한다.

 

 

 



힐돌브의 테스트 파일럿인 데메지에르 손넨 소령은 뛰어난 조종술을 발휘하여 적이 사용중이던 MS-06J 육전형 자쿠II 6대와 61식 전차 2량과 교전, 적 부대를 모두 전멸시키지만 마지막으로 살아남았던 적 대장기의 머신건 영거리 사격 1발에 머리 부분(콕핏)을 피격당하여 중파당했다.

 

 

 



손넨 소령은 중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최후의 일격을 가해 최후의 자쿠를 격파하나 그 직후에 전사했다. 당시 최강의 병기였던 자쿠를 6기나 격파하는 뛰어난 실전 운용 사례로 오명을 씻었지만, 지온군 상층부는 그 활약을 테스트 파일럿의 뛰어난 실력에서 나온 결과라고 판단하여 재생산은 커녕 중파된 시제기를 회수조차 하지 않은 채 그대로 폐기처분했다.

하지만 대구경 포를 탑재, 장거리에서 적기를 저격한다는 개념은 살아 남아 자멜에게로 이어진다.
하지만 포스는 천분의 일도 안되는걸 봐선 지온 상층부 분들 생각이 맞은것 같다

 

 

 

 

[강력한 주포로 적의 요새를 원거리에서 포격하여 섬멸한다는 개념은 훗날 YMS-16M Xamel (자멜) 로 이어지게 된다]


 

 

1.2.1.
세모벤테 군단

힐돌브가 상대했던 연방군 부대가 자쿠를 쓰는 이유는, 이들이 지온군한테서 노획한 J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는 짐도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다들 MS 조종술이 대단하다는 점은 의문이다. 어쩌면 이동만 가능하지 전투조종실력이 별로 대단하지 않았기에 압도적인 전력차이에도 불구하고 다 발린걸수도 있다. [4] MS 조종 실력이 어땠는지는 미지수 이지만, 어찌되었건 지휘관은 훌륭했다. 힐돌브의 괴물같은 위력에도 두려움없이 정확하게 전황을 짚어냈다.

 

 

 

 

[힐돌브와 격전을 벌인 부대는 세모벤테 라고 불리는 연방군의 특작부대로 노획한 지온군의 자크를 이용 지온군을 상대로 사보타주등의 교란작전을 벌이던 부대였다. 페데리코 찰리아노 중령을 지휘관으로 4대의 자크와 2대의 61식 전차로 구성된 이 부대는 당시 지구권에 강화된 힐돌브를 상대로 격전을 벌이나 지휘관을 비롯한 전부대가 힐보드에 의해 격파된다 물론 힐돌브로 최후의 일격으로 대파되며 조종사인 손넨소령도 사망하게 되며 힐돌프 프로젝트는 그대로 페기되게 된다]



일례로 힐돌브의 선공장면을 보면 가만히 서 있던 자쿠는 초탄 명중으로 격파시켰지만, 이후 쏜 차탄은 위기감을 느낀 자쿠가 피하면서 빗맞았다. 이것만 보고도 페데리코 찰리아노 중령은 적은 장거리에서는 움직이는 목표를 제대로 맞출수 없다, 따라서 우리가 계속 움직이기만 한다면 절대로 맞지 않는다 라며 힐돌브의 단점인 장거리에서의 명중률 약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부하들에게 멈추지말고 계속 움직이며 힐돌브를 교란시키라고 명령했다. 이 직후 네이팜탄에 의해 당황하여 잠깐 움직임을 멈춘 부하가 그대로 힐돌브에게 저격당한걸 보면 페데리코 중령의 판단은 매우 적절했다.

 

 

 

 

 

 

 

[세모벤테라고 불리는 연방군의 부대는 노획한 지온군의 자크2 J형을 이용 지온군을 상대로 후방에서 교란작전을 비롯 적의 보급로를 격파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지휘관인 페데리코 찰리아노 중령을 비롯 대부분의 부대원들이 상당한 전투력과 노련함을 가진 에이스로 구성된 부대였다.] 

 

 

 

 

 

 

 

 

 

 

 



패착이 있다면 손넨도 만만치 않은 사람이고, 힐돌브가 너무 강력한 미지의 적이었다는 점과 힐돌브가 먼저 포착하여 유리한 지점에서 전투를 시행하였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힐돌브는 사거리를 살리며 부대를 학살, 곧이어 자쿠와 근접 전투에 들어가나 예상치못한 성능으로 하나하나 격파해나갔던 것이다.

 

 

 



이 부대는 세모벤테 군단이라 한다. 세모벤테란 말은 이탈리아어로 자주포로, 1년전쟁 개전 초기에는 유일하게 MS를 보유하고 있던 지구연방군 소속 부대며, 노획한 자쿠 II를 이용해 활동했던 특수부대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쪽으로. 61식 전차에 대한 설명 끄트머리에 세모벤테 군단에 대한 설명이 있다.쿵디담의 다람쥐우리

 

 

 

 

 

 

[세모벤테 부대가 사용한 자크2 J형 극중에서 온전한 상태의 J형을 노획하여 사용하는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당시 이제 막 GM 같은 MS 를 투입하던 연방군이 당시 일급기밀에 해당되던 MS 를 더구나 적군의 MS 를 어떻게 이렇게 잘 사용하는지는 의문.. 원래 61식A5 형 전차를 운영하던 이 부대는 노획한 지온군의 자크를 이용 적의 후방을 교란하거나 보급로를 공격하여 멸살하는 사보타주 임무를 수행하며 자온군을 꽤나 괴롭혔다 ]

 

 

 



1.3. 올리버 마이의 보고서


시작 모빌 탱크 힐돌브, 기술 시험 보고서
우리 603 기술 시험대는 지난 5월 9일, 힐돌브의 지상 시험을 실시함. 하지만 적 코만도와의 조우로 인해 대 모빌수츠 전투로 발전함. 이 전투에서 시험 파일럿 데메지에른 손넨 소좌는 여러 대의 MS-06과 항전, 그 모두를 격파하고 시험 임무를 완수함. 전투로 아군 시작 병기를 손실했음에도 그 이상의 전과를 거둬 과거의 불채용 평가를 불식했으리라 믿는다.

 

 

 

 

 

 

 

 

 



우주세기 0079년 5월 11일
올리버 마이 기술 중위

 

 

 

 


2. 총평

 

 


 

 

[힐돌브의 설계개념은 2차대전 독일군이 꿈꾸었던 마우스 같은 수퍼무기를 모티브로 한것 같다. 극중 우주전함에 사용되던 300밀리 주포를 장착한것이나 전장 35미터가 넘는 거대한 크기등 어찌보면 2차대전 독일군의 티거전차를 보는듯... 등장당시 육상전함을 연상케하는 외형이나 엄청난 스피드로 연방군의 특수부대인 세모벤테 부대를 상대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수많은 밀리터리 매니아와 건단 매니아들을 경악케 했다]


어쨌든 이글루의 기체들 통틀어서 빅랭 다음으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데다가 빅랭이 주인공 보정의 효과로 활약한걸 감안하면 실질적인 포스 1위이며, 디자인 적으로도 그 특유의 육중한 매력도 있어서 주다에 못지 않는 인기를 자랑한다. 사실상 주다와 함께 이글루 최고의 인기기체.

 

 

 

 

 

 

[ 최후의 일격으로 세모벤테의 최종보스인 페데리코 찰리아노 중령을 참살하는 (영거리 사격으로 그야말로 흔적도 없이 상체를 날려버린다)  힐돌브 물론 힐돌브의 파일럿인 손넨소령도 이후 사망하는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대부분의 이글루 스토리가 주인공이 죽는 비극이지만 이는 어떤면에서는 일본군의  군국주의 미화 의혹이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당연한것이 이글루 1편의 감독인 이마니시 타카시는 이전에도 군국주의 미화 의혹이 있는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감독을 맡았었다]

 



모델화로는 HG에 대응되는 1/144 스케일의 EX 모델로 상당한 퀄리티로 출시되었다. 프로포션을 위해 전차-모빌슈트간 변형은 몸통의 부품교체식. 덕분에 있는 쇼핑몰마다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현재 죄다 품절이다. 2011년 초 시점에선 아키하바라에서 조차 구할 수가 없었다. 재고도 다 떨어지고, 이제 절판된듯 했는데 2011년 여름에 급 재발매... 모델러들의 지갑을 재차 탈탈 털고 있다.

 

 

 

 

[힐돌브의 모델화로는 HG에 대응되는 1/144 스케일의 EX 모델로 상당한 퀄리티로 출시되었다. 프로포션을 위해 전차-모빌슈트간 변형은 몸통의 부품교체식. 덕분에 있는 쇼핑몰마다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현재 죄다 품절이다. 2011년 초 시점에선 아키하바라에서 조차 구할 수가 없었다. 재고도 다 떨어지고, 이제 절판된듯 했는데 2011년 여름에 급 재발매... 모델러들의 지갑을 재차 탈탈 털었었다, 미라지도 그 피해자중하나.. 처박아뒀다..이제서야 리뷰올린다~~ 각오하라!!]

3.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스피릿츠부터 참전. 20000크레딧이라는 고가를 자랑하는 기체로 등장한다. 놀랍게도 이글루 스테이지2에 등장할 때는 무쌍을 찍으면서 ACE를 찍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골드 하로와 ACE 랭크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다만 연비가 심하게 딸리는 편이라서 좀 머리를 써야한다. WARS부터는 조건을 맞추면 제3세력으로 난입한다.

기동전사 건담 타겟 인 사이트에서는 지온측 미션 진행시 후반부에 보급받을 수 있는 고가의 기체이며 재현도도 충실하지만 이 게임의 포격형기체가 다 그렇듯 플레이어가 몰때의 성능은 완전 똥(...). 느리고 회피기동이 힘들어서 자쿠II보다도 못한 생존력을 자랑한다.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에선 건담 내지는 주역기 그리고 선남선녀들만 엔트리되는 상황에서 즈다와 함께 비 건담+중년 파일럿 조합으로 참전. 조작감은 건대건 NEXT때의 육전형 건담의 이동성능에 건탱크적인 공격성능을 갖고있다 보면 되며 이전 시리즈의 자우트를 보는듯한 통상 모빌 형태와 탱크형태 양쪽을 오가면서 서브사격의 30센치포를 박아넣는 스타일. 사양상 전 기체 실방 가능하지만 탱크형태에선 가드가 안되고 모빌형태에서만 가드가 되므로 탱크형태로 원거리에서 공격하다가 가까이오면 모빌형태의 머신건으로 요격해야 한다. 형태변형을 적시적재에 활용하면 1000코스트 이상의 활약이 가능하단 소리. 그외에 특수사격으로 자기 주변에 연막을 깔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는 상대의 공격의 호밍을 끊어버리는 효과가 있다.

실제 투입 결과 1천 코스트군에서는 강캐로 평가받는 중이다. 특유의 지상 기동력과 화력이 맞물리고 코스트가 낮아 지원용 기체로 이만한 게 없다고 생각될 정도. 모빌형태에서는 격투와 방어를 사용할 수 있고 주사격무장이 머신건인 평이한 포격전형 구성이지만, 특수격투로 가변한 이후가 진짜 화력. 3종류의 특수탄종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데, 1발의 소이탄과 2발의 날개안정분리철갑탄, 1발의 곡사유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되나 운용면에선 점프와 방어, 격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 상태로 들어가면 격투 버튼이 탄종 환장 커맨드로 변경되어 상기 순서대로 탄종을 교체할 수 있다. 특수탄의 경우 소이탄은 착탄 시 스플래시, 날탄은 직사탄도의 고데미지 무장, 곡사유탄은 탄두가 분열되는 곡사포탄.
의외로 재장전이 빨리 되는 편이라 돌려쓰다 보면 탱크 형태만으로도 뒤에서 뻥뻥 쏠 수 있고, 특히 날탄이 1천코스트답지 않은 미친 화력에 탄속이 빨라 빔 쏘듯 갈겨도 무리없는 성능을 보유. 부스터 다 쓰셨어요? 날탄 맞으셔야죠 거기다 익스트림 게이지를 사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다 쓴 탄이 모조리 채워지는 것에 더해, 안 그래도 은근 빠른 재장전 속도가 미친 듯이 빨라져서 날탄과 고폭탄만으로도 충분히 전투할 수 있을 지경. 건탱크와는 다르게 사격 시 이동도 캔슬되지 않아 사격하다 맞는 일도 적은 편이다. 모빌 형태도 사정이 나쁘지만은 않은 게 격투가 화려한 콤보 같은 건 적지만 1타로 끝이라 다운시키고 바로 빠지는 게 가능한데다 탱크 하체 옆쪽으로 돌진해버리는 모션 때문에 판정이 엄청나게 넓어서...머신건도 두 자루를 들고 쏴서 그런지 의외로 준수한 성능인데다 30센치 포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여기에 연막살포의 생존성까지 더해 컨트롤에 따라 질기게 살아남아 포격지원을 할 수 있는 고성능기. 1천코스트라 코스트관리도 부담없다. 단, 점프로만 올라갈 수 있는 단차가 많은 지형에서는, 탱크 형태에서는 점프가 불가능한데다 모빌 형태시 점프의 이동속도가 너무 느려 큰 힘을 쓸 수 없다는 것이 문제. 전작의 레퀴엠 같은 지형이 있었다면 쓰기 힘들었을 듯하다.

참고로 캡콤 특유의 병맛나는 어레인지는 이 기체도 예외가 아니라서 원래 날지 못한다는 설정을 반영해서 공중비행할 경우 코무사이가 견인해서 이동시켜준다

파일럿인 손넨 소령의 포트레이트가 은근 간지포스. 특히 익스트림 발동 시의 약물 컷인이 예술이다. 이거라면 이긴다! 라고 일갈하는데 상대 입장에서는...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에서도 등장하며 1대짜리 전차로 나온다. 쓰기는 애매한데 설정상 개발은 1년 전쟁 발발전에 개발되었음에도 투입은 전쟁 중기이고, 61식 전차는 5대, 자쿠는 3대가 나오는데 힐돌브는 1대 단위다.

단 애매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써보니 아주 좋다고 할만은 못하다는 말로 뒤집어서 말하자면 쓴다면 쓸 수는 있다. MS에 탑승못하는 지휘관 캐릭터들이 탑승할 수 있고 나름대로 강력한 화력과 사정거리를 자랑하며, 연방군이 짐을 양산해서 더 이상 자쿠가 아닌 자쿠 캐논이나 앗잠등에 의지할 때는 생각보다 쓸만하다.

 

 

 

  • [1] 문제는 300mm정도면 당연히 음속을 돌파하는 정도의 위력인데, 그걸 자쿠가 지근거리에서 보고 피한다. 심지어 작중 묘사도 10km거리에서 소리보다 35초 앞서는 초월적인 위력으로 나오는데, 날아가는건 잘만 보인다(...) *
  • [2]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 자주포상태가 성능을 깎아 먹는다고 보긴 어렵다. 크레이터나 구릉 등, 차체를 숨길수 있는 지형에 서는 포구만 빼꼼 드러내는 식이라 은,엄폐 면에선 MS보다는 나은 편.
     

     

     

  • 나스호른 항목에도 나온 것 처럼 운용해도 크게 문제 될 점은 없으며 무엇보다도 힐돌브는 MBT라기 보단 말 그대로 화력지원을 위한 자주포. 설계사상면에서는 이 형태가 오히려 더 적합하다고 볼수있다.
  • [3] 제작비를 생각해봐도 후덜덜한게 1.가변기구 2.거체에 둘러치는 장갑판(MBT제작비의 상당부분이 장갑에 들어간다.)의 가격 3.기동을 위한 고출력 열핵기관 등등을 생각하면 절대 싼 병기가 아니다. 손넨 소령이 자쿠 6대를 격파했지만 힐돌브 1대와 자쿠 6대 가격을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가 날지 의문이다. 단 힐돌브는 엄연히 후방에서 포격지원을 하는 병기이므로 전방에서 포화속에서 싸워야 하는 자쿠와 동일시 한단건 조금은 무리한 이야기이다.
  • [4] 운용해본 실적도 없고 연구된적도 없는 노획병기를 운용하는 것은 엄청나게 무리가 가는 행동이다. 생각해봐라 경험도 없고 교관도 없고 제대로된 매뉴얼도 없는 상황에서 운용해가면서 조작술을 익히는게 쉬울리가 없다.
  •  

    출처 리그베다위키 ( 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E%90%EB%8F%8C%EB%B8%8C)

     

    일부 사진과 내용은 추가하였습니다.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4.6.18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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