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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자료]]현대전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독일군 3호전차 PT1

작성자mirageknight [왕성국]|작성시간14.07.20|조회수1,256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무더운 일요일이네요..간만에 실차정보 하나 정리해 올립니다.

 

오늘은 현대전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독일군의 3호전차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3호전차는 2차대전 초반 독일군의 주력전차로 사용한 전차로 4호전차만큼이나 화려한 계보를 보여주는 전차 입니다. 정리할라면 박터지겠네요.. 차근차근해보죠..

 

3호전차 Panzerkampfwagen III Sd Kfz. 141 ( PzKpfw III)

 

 

 

 

 

목차

[-]
1.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독일군 전차
2. 전차의 아버지
3. 초기
4. 중기
5. 말기
5.1. 바리에이션
5.1.1. Minenräumpanzer III
5.1.2. SU-76i
5.2. 매체에서의 등장

 


1.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독일군 전차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 독일군 기갑차량
장갑차 반궤도 장갑차 Sdkfz251 하노마크
장륜 장갑차 Sdkfz222, Sdkfz232, Sdkfz234 푸마
전차 경전차 1호 전차, 2호 전차
중(中)전차 3호 전차, 4호 전차, 5호 전차 판터
중(重)전차 6호 전차 티거, 6호 전차 B형 티거 2
돌격포 3호 돌격포, 4호 돌격포, 4호 돌격전차, 슈투름티거
구축전차 마르더, 헷처, 4호 구축전차, 나스호른, 야크트판터, 엘레판트, 야크트티거
자주포 1호 자주포, 베스페, 2호 자주포, 그릴레, 훔멜
노획전차 35(t), 38(t), 소뮈아 S-35, 샤르 B1 bis, T-34
프로토타입 경 트랙터, 판터 2, 8호 전차 마우스, E-100
페이퍼플랜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르트, 7호 전차 뢰베, 9호 전차, 10호 전차, E 시리즈, 라테, 몬스터
그 외 골리아트, 보르크바르트 4호, (독일 기갑 병기/기타)

 

 

 

사람이 올라탄 J형의 사진.(J형이 아니라 지휘타입인 K형이다. K형에도 더미형태의 포가 달렸는데 지휘형타입에는 결정적으로 긴 안테나가 붙어있다)

 

 

 

 

 


<3호 전차 M형 제원>
전체길이 6.41m
전체너비 2.95m
전체높이 2.51m
주포높이 1.90m
전비중량 22.3t
탑승인원 5명
엔진 마이바흐-HL120TRM A형 수랭식 60도 V형 12기통 가솔린엔진
엔진출력 // 회전수 300Ps // 3000rpm
배기량 11.87L
연료적재량 470L
연료소비량 183L / 100Km (도로)
최고속력 40km/h(도로),19km/h(야지)
항속거리 175km(도로), 97km(야지)
중량당 마력 13.5Ps/t
변속기 싱크론 ZF.SSG77 (전진6단 후진1단)
조향장치 // 구동륜 위치 클러치 브레이크 // 전방
선회반경 5.85m
현가장치 토숀 바
무한궤도 폭 // 매수 40cm // 좌,우 각 99매
접지길이 // 접지압력 2.86m // 0.94Kg/㎠
초호능력 2.59m
초월능력 60cm
등판능력 30도
잠수도하능력 1.30m
주포조준장치 TZF 56
포탑회전방식 수동식
무장 39식 60구경장 50mm 전차포×1 (78발)
7.92mm 기관총 MG34×1 (4,950발)
9mm 기관단총 MP40×1 (전차병 휴대용)
장갑 차체 전면 50mm / 69도
차체 측면 상부 30mm / 90도
차체 하부 30mm / 90도
차체 후면 50mm / 77도 ~ 80도
차체 상면 18mm / 0도
차체 바닥 30mm / 0도
포탑 방패 최대 57mm
포탑 전면 57+20mm / 75도
포탑 측면 30mm / 65도
포탑 후면 30mm / 78도
포탑 상면 10mm / 0도 ~ 7도

2. 전차의 아버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육군이 개발한 중(中)전차이자 주력전차. 스콜피온 탱크따위와는 비교가 안된다 또한 독일군이 처음 가졌던 제대로 된 전차이기도 했다. 대전 초반부터 운용되어 장기간에 걸쳐 주력전차로 운용되었으므로 상당히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전차의 어머니 Mk 시리즈는 그때까지의 지상전에 전차라는 강력한 포를 갖춘 장갑차량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고, 전차의 할아버지 르노 FT-17은 난잡한 다포탑, 다주포 형태를 버리고 최초로 단일한 회전 포탑만을 탑재하여 단일한 회전포탑에 강력한 주포를 갖춘 장갑 전투 차량의 형태를 갖게되며 현대 전차의 기본을 구축하였다. 이후 등장한 3호 전차는 이를 더 발전시켜 무전기의 기본 탑재와 전차장-포수-탄약수-조종수-무전수의 임무 구분을 처음으로 구성[1]하여 사실상 최초로 현대 전차의 형태를 완성시킨 전차의 아버지로 평가받는다. 즉 전차는 3호 전차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현재의 전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3호전차는 현대전차의 아버지로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하나의 포탑과 하나의 주포 그리고 전차장,포수,장전수 그리고 무전수와 드라이버로 구성되는 5명 승무원 형태를 최초로 확립한 전차였기 때문이다.이는 당시로는 획기적인 시도로 이후 많은 나라에서 5인 전차 승무원 형태를 이어가게 된다 다만 최근에는 자동화 자동장전장치의 도입과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4명이나 3명으로도 운영되는 전차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3. 초기

 

 

[초기 3호전차의 디자인 전체적으로 2호전와 포탑만 다를뿐 크게 다른부분이 없다 특히 로드휠의 경우 4개라는점이 2호전차의 연장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개량된 3호전차 프로토타입안.. 로드휠의 갯수가 6개로 늘어난점이 다르다 이후 이타입으로 쭈욱 생산되게 된다]

 

1936년에 생산이 시작되었으나 이는 사실상 3호 전차라고 하기도 어려운 A~D형을 포함한 생산시기. 실제로는 E형의 양산개시 시점인 1938년부터 실질적인 생산이 시작되어 1944년까지 생산, 적어도 개조가 계속되었는데, 1940년부터 1943년 봄까지는 확고한 주력전차 역할을, 1943년 가을까지도 최소한 주력의 큰 축을 차지하는 전차였다. 그리고 차체를 이용한 파생차량의 경우에는 2차대전이 종전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초기의 실질적인 첫 양산형 3호 전차 E형은 45구경장 37mm포를 주포로 채택하였다. 원래는 37mm로는 화력의 부족이 예상된다고 반대의견이 있었으나, 보병이 보유하는 PaK 36 대전차포와 탄약 및 부품을 호환하기 위해서 억지로 주포가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그래도 일본군 따위와는 다르게 화력보강이 필요해질 미래를 생각해서 차체와 포탑은 50mm 주포에 걸맞는 기준으로 만들었으며, 37mm 전차포 자체도 좀 더 장포신화하고 개량해서 적어도 보병용 대전차포보다는 강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런 예측은 틀리지 않아서 곧 화력강화를 위해 42구경장과 60구경장의 50mm포를 장비하게 된다.

 

 

 

 

첫 양산형 3호 전차 E형은 45구경장 37mm포를 주포로 채택하였다. 원래는 37mm로는 화력의 부족이 예상된다고 반대의견이 많았으나, 보병이 보유하는 PaK 36 대전차포와 탄약 및 부품을 호환하기 위해서 억지로 주포가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그래도 화력보강이 필요해질 미래를 생각해서 차체와 포탑은 50mm 주포에 걸맞는 기준으로 만들었으며, 37mm 전차포 자체도 좀 더 장포신화하고 개량해서 적어도 보병용 대전차포보다는 강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런 예측은 틀리지 않아서 곧 화력강화를 위해 42구경장과 60구경장의 50mm포를 장비하게 된다. ]



방어력 측면에서도 30mm 두께의 장갑을 전면, 측면, 후면장갑에 고루 발랐는데, 그 이유는 3호 전차가 전차들간의 격전에 뛰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측면이나 후면에 포탄을 맞을 확률이 높아짐을 감안한 것이다. 3호 전차는 본래부터 대전차전을 예상하고 만들어 졌다. 후에 전면에 20mm장갑판을 추가로 보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5명의 승무원을 태운 채 36Km/h까지 낼 수 있었다.

 

 

 

 

 

[3호전차 A~C형의 모습 이는 일종의 프로토타입으로 현가장치의 경우 나뭇잎 모양의 판스프링방식의 현가장치를 장착하였고 나중에 등장하게 되는 3호전차와는 다른 종륜타입의 작은 로드휠이 여러개 장착된 타입이였다. 1~10여대 가량이 생산되어 폴란드전과 노르웨이전투에 시험적으로 투입된다]


그러나, 당시의 독일의 경제사정상 충분한 양의 3호 전차를 생산할 여유도, 생산할 금액도 부족했기 때문에, 한동안 동급 무장과 장갑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35(t)38(t)전차가 3호 전차의 대역으로 2호 전차와 함께 독일군 전차의 주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본격적인 양산형 모델인 E형을 판단할수있는 부분중 하나가 주포 부분에 볼베어링으로 장착되어진 동축기관총 이다.]

 

 

[본격적인 양산형이라 할수 있는 E형의 모습 비로서 이때되면 로드휠이 대형의 6개의 로드휠로 바뀌게 되고 서스펜션이 낙엽모양에서 스프링을 이용한 토션바 방식으로 재설계되었으며 6개의 로드휠이 장착되었다 엔진 역시 300마력급의 HL120 엔진으로 교체 되었다]

 

 

 

 

 

 

[3호전차는 대전초반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소련의 혹한전선 까지 거의 대전초반 모든전선에 투입되어 활약하였다. 보병지원임무의 2호전차와는 달리 본격적은 대전차임무로 설계된것이 바로 3호전차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전초반 이미 소련전차들의 주포는 75~76밀리 포였고 전면장갑 역시 이에 맞추어져 있는터라 장착한 37밀리 포로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소련의 극한의 동절기에도 3호전차는 기동성이 좋은편이였는데 비교적 가벼운 무게에 나름 출력이 높은 엔진과 강력한 성능을 가진 사스펜션 덕분이였다 하지만 폭이 좁은 궤도덕에 러시아에서 자주볼수 있는 진탕에 곧잘 빠지기도 했으며 특히 T-34 나 KV 전차가 문제없이 다니는 눈밭에서도 자주 기동불능이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비단 3호전차만의 문제는 아니였다)]

 

 

 


4. 중기

 

 

 

[대전 중반에 이르면 3호전차는 주포의 확대와 장갑판의 추가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주포는 37밀리포에서 50밀리포로 장갑은 20...> 50 밀리 최종적으로 70밀리에 달하게 강화된다] 

 

[후기형인 J/L형에 이르면 50밀리 주포로 교체됨은 물론이고 이것도 모자라 포신의 길이를 늘여게 되는데 이는 3호전차의 경우 포탑이 작아 75밀리 이상의 주포를 장착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였다. 더구나 이미 75밀리 주포를 장착한 4호전차가 생산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중복해서 만들이유도 없었고. 또한 부족한 방호력을 위해 추가장갑을 장착하기도 하였다]

 독소전쟁이 발발하고, 바르바로사 작전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것이 바로 3호 전차이다. 전년도의 프랑스 침공때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던 2호 전차는 이미 구닥다리가 된지 오래라서 프랑스 침공에서도 한계를 드러낸 지 한참 되었고, 4호 전차는 원래 화력 지원용이라서 선두에 나서지 않았고, 대전차 전투를 위해 설계된 전차가 바로 3호 전차였기 때문이다.

 

 

 

 

 

 

[중기형 3호전차들에 이르면 비로서 우리가 아는 그 모습이 나오게 되는데 일단 여러개의 종륜타입의 로드휠 대신 큰 형태의 로드휠이 6개 달리고 리프형태의 현가장치도 스프링을 이용한 토션바 방식의 현가장치로 바뀌게 된다. 무장면에서도 부족한 37밀리 포대신에 구경을 50밀리로 늘린 타입이 등장하게 되고 방호력 역시 증가장갑을 추가 장착하는 형태로 개선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어렇게 개량되었다 하더라도 이미 개전초반 3호전차를 능가하는 소련의 전차들이 등장하여 전차로서 한계를 분명히 보여주게 된다]

 

 

[점령한 파리를 질주중인  F형의 모습 E형의 첫번째 성능개량형으로 주포가 50밀리 ( 5 cm KwK 38 L/42) 로 교체된 성능강화형이다]

 


 

 

 

 

[G형에 이르면 만텔부분의 추가장갑이 장착되면서 비약적으로 방호력이 증가되었다]

 


그러나 이미 소련군은 그때까지의 독일전차를 능가하는 T-34KV-1를 장비하고 있었으며, 3호 전차가 이를 정면에서 상대하기는 버거웠다. 그래서 3호 전차는 M형까지 지속적으로 개량을 실시하였으나 주로 화력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이는 3호 전차나 4호 전차나 기본적으로 포탑 규격은 거의 같으나, 대구경 화포를 장착하기 위한 적절한 전투공간의 확보 측면에서는 3호 전차가 크게 불리했다. 따라서 3호 전차의 화력은 50mm급으로 제한되기 십상이었다. 심지어 지휘전차용으로 공간이 넓은 4호 전차 포탑을 장착한 형식인 K형도 존재하지만, 지휘용의 고성능 통신장비 설치로 인해 주포만은 결국 50mm로 유지했다.

 

 

 

 


 [ 이미 소련군은 그때까지의 독일전차를 능가하는 T-34KV-1를 장비하고 있었으며, 3호 전차가 이를 정면에서 상대하기는 버거웠다. 그래서 3호 전차는 M형까지 지속적으로 개량을 실시하였으나 주로 화력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이는 3호 전차나 4호 전차나 기본적으로 포탑 규격은 거의 같으나, 대구경 화포를 장착하기 위한 적절한 전투공간의 확보 측면에서는 3호 전차가 크게 불리했다. 따라서 3호 전차의 화력은 50mm급으로 제한되기 십상이었다. 심지어 지휘전차용으로 공간이 넓은 4호 전차 포탑을 장착한 형식인 K형도 존재하지만, 지휘용의 고성능 통신장비 설치로 인해 주포만은 결국 50mm로 유지했다.덕분에 주포 구경을 75mm로 강화시키려 했으나, 장포신 75mm포를 장착하는 것이 차체와 포탑의 한계로 불가능했기 때문에 결국 포기했다. 애초에 3호 전차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보다 대형의 4호 전차가 그나마 설계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장포신 75mm 전차포를 장착하여 주력이 되었다. ]


덕분에 주포 구경을 75mm로 강화시키려 했으나, 장포신 75mm포를 장착하는 것이 차체와 포탑의 한계로 불가능했기 때문에 결국 포기했다. 애초에 3호 전차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보다 대형의 4호 전차가 그나마 설계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장포신 75mm 전차포를 장착하여 주력이 되었다.

5. 말기

 

 


이때까지 주력이었던 3호 전차는 기존 차량을 개수하여 4호 전차가 개전 초에 장비하던 화력 지원용 단포신 75mm포로 무장을 교체하고 4호 전차를 지원하는 입장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런 차량을 N형으로 부르지만 그나마 단포신 곡사포의 존재가치가 거의 없었던 탓에 1943년 가을을 전후해서 결국 주력전차에서 사실상 퇴출되었다.

 

 

 


 

 

 

 

 

[1943년까지 주력이었던 3호 전차는 기존 차량을 개수하여 4호 전차가 개전 초에 장비하던 화력 지원용 단포신 75mm포로 무장을 교체하고 4호 전차를 지원하는 입장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런 차량을 N형으로 부르지만 그나마 단포신 곡사포의 존재가치가 거의 없었던 탓에 1943년 가을을 전후해서 결국 주력전차에서 사실상 퇴출되었다]


또한 단포신 75mm 포를 장착한 3호 전차는 티거의 실전배치 초기 당시 중(重)전차대대의 각 중대에 티거와 3호 전차를 혼성 배치, 티거의 근접 엄호 임무에 투입되기도 했다.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티거의 생산 페이스가 느려 단기간에 완편 대대를 편성하기도 어려운데다 75mm 포 탑재 4호 전차는 대전차전에 사용하기때문에 보병제압의 역활은 3호 전차에게 돌아간것. 대전차전은 몰라도 보병제압 등에서 충분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티거와 공동작전을 수행하면 어느 정도의 시너지 효과를 얻으리라는 판단에서였다. 물론 이는 티거 생산이 제 페이스에 들어갈 때까지의 임시방편이었으므로 티거 생산 페이스가 정상 궤도에 오른 1943년 여름을 전후해서 중(重)전차대대에서 3호 전차는 곧바로 퇴출되었다.

 

 

 

 

 



그래서 쿠르스크 전투까지는 3호전차가 쓰였고 이후 급속히 퇴출되었다. 하지만 3호 돌격포같은 3호 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다른 기갑차량이 종전까지 사용되었으므로 생산시설 자체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유지되었다.

 

 



5.1. 바리에이션

3호전차는 대전초반 독일군의 실질적인 주력전차였으나 개전초반 이미 전차들의 주력포가 76밀리포가 대세인지라 37포로는 씨알도 먹히지 않게 되었다 물론 개전이후 이를 뼈저리게 체감하고 바로 50밀리 포로 구경을 늘리긴 했지만 50밀리포도 이미 한참 한물간터라.. 그렇다고 75밀리포로 늘리기에는 3호전차의 설계차체가 작은차체였고 이미 75밀리포 장착의 4호전차가 개발완료되어 생산중에 있었기 때문에 굳이 중복생산할 이유가 없어 그대로 50밀리포만 유지한채 포신길이만 늘려 공격력을 늘리게 된다. 따라서 바리에이션은 주로 포구경의 확대와 포신의 증가 그리고 증가장갑의 추가에 따라 구분된다.

 

Variants and production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Panzer_III)

Panzerkampfwagen III production[11]
Medium tanks
Ausführung A B C D E F G H J L M N
Year 1936 1937 1937/38 1938,1940 1939/40 1940 1940/41 1940/41 1941/42 1941/42 1942/43 1942/43
Produced 10 10 15 25 + 5 96 450 594 286 1521 1470 517 614
Command tanks Flame tank
Ausführung D E H J K Flamm
Year 1938/39 1939/40 1940/41 1941/42 1942/43 1943
Produced 30 45 175 81 50 100

  • Panzer III Ausf. A - Prototype; 8대만 생산된 선행양산형 일부가 폴란드에서 목격되기도 하였다. 주포로는 37밀리 (3.7 cm KwK 36 L/46.5 )포가 장착되었으며 250마력의 HL108엔진을 장착 (250 PS HL 108 engine.)
  • Panzer III Ausf. B - Prototype; 프로포타입으로 일부가 폴란드전에 투입되었다
  • Panzer III Ausf. C - Prototype; 프로포타입으로 일부가 폴란드전에 투입되었다
  • Panzer III Ausf. D - Prototype; 프로포타입으로 일부가 폴란드과 노르웨이전에 투입되었다

  • Panzer III Ausf. E - 본격적인 양산형 타입으로 서스펜션이 낙엽모양에서 스프링을 이용한 토션바 방식으로 재설계되었으며 6개의 로드휠이 장착되었다 엔진 역시 300마력급의 HL120 엔진으로 교체

 

 

  • Panzer III Ausf. F - E형의 첫번째 성능개량형 주포가 50밀리 ( 5 cm KwK 38 L/42) 로 교체

 

 

  • Panzer III Ausf. G - 만텔부분에 장갑이 추가되었으며.더불어 주포가 3.7 cm KwK 36 L/46.5 에서 5 cm KwK 38 L/42) 로 변경되었다

 

  • Panzer III Ausf. H - 일부 차량에 시험장착되었던 5 cm KwK 38 L/42 가 전차량으로 변경되었으며 차체의 앞뒤로 볼트로 3센티의 추가장갑이 장착되었다 

  • Panzer III Ausf. I - 확인불명 아마 Ausf. J형과 헷갈렸나 싶지 않다

 

  • Panzer III Ausf. J - 차체 아래부분 헐(HULL) 부분과 포탑전면에 50밀리 추가장갑을 신설하고 일부차량에 포신이 더 길어진 5 cm KwK 39 L/60 주포를 장착

 

 

 

 

 

 

  • Panzer III Ausf. K - Panzerbefehlswagen 으로 불리는 지휘형전차타입으로 극소량만 생산 포탑에는 무전기를 장착하였으며 이로인해 발사기능이 없는 더미의 포신을 장착

 

 

 

[Panzer III Ausf. K - Panzerbefehlswagen 으로 불리는 지휘형전차타입으로 극소량만 생산 포탑에는 무전기를 장착하였으며 이로인해 발사기능이 없는 더미의 포신을 장착 보통 J형과 혼돈하기 쉬우나 지휘전차에는 긴 안테나가 장착되어있다]

  • Panzer III Ausf. L - J형을 재설계한것으로 포신이 더 길어진 5cm 주포를 장착하였으며 차체하부와 포탑주변에 20 mm 장갑을 추가하였다

  • Panzer III Ausf. M - L형의 소수차량을 개량 쉐르첸(Schürzen )이라 불리는 보조장갑을 포탑과 차체측면에 추가

 

 

 

 

 

 

 

  • Panzer III Ausf. N - 보병지원전차로 개조된 차량으로 주포를 4호전차 초기형에 달렸던 7.5 cm KwK 37 L/24 을 장착하였다

 

 한편 3호전차의 한계를 체감한 독일군은 구경을 늘리기 위한 다른방편으로 3호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돌격포를 대량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3호전차의 다른 계열로 이후 별도 취급하기로 한다.

5.1.1. Minenräumpanzer III


3호전차를 개조한 지뢰제거 전차(의 프로토타입). 뭔가 매드 사이언티스트 냄새가 나는게 Krupp사에서 만든 물건이다. 차체 하부와 현가장치를 좀더 튼튼히하고 높여서 폭발에 대한 방호력을 높이고 지뢰를 직접 밟아 부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었는데 성능이 영 좋지 못해서 정식으로 채용되지 못했다.

5.1.2. SU-76i


소련에서 노획한 3호 전차와 3호 돌격포의 차대에 소련제 고정포탑을 올리고 ZiS-5기반의 76mm주포(T-34/76의 그것)을 얹어 만든 구축전차.

 


SU-76대전차 자주포의 차체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그걸 해결하는 동안 땜방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만든 물건이다.스탈린그라드에서 1,200대 정도 개조되었다고 한다.

이녀석에서 주포를 85mm로 바꾼 SU-85i가 월드 오브 탱크 러시아 서버 한정 골탱으로 등장했다.
현재 SU-85i가 9.0 버전 부터 전세계 모든 월드 오브 탱크 서버 기프트샵에 상륙했고, 9.1 이후에 월탱 상점에 올라온다고 한다.

5.2. 매체에서의 등장


  • 월드 오브 탱크에서 독일군 4티어 중(中)형전차로, A형은 3티어 경전차로 등장한다. 상당히 경쾌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어서 골탄을 쓰지 않으면 부족한 화력 대신 경전차 급의 기동성으로 지뢰가 많은 4티어 중에 호평이 많다.


  • GIRLS und PANZER에서 오아라이의 결승전 상대인 쿠로모리미네 소속으로 J형 1량이 등장한다. 마우스의 서포터로서 적의 유인과 기만을 담당했지만 마우스만 믿고 뒤에서 깝쭉대다 허무하게 광탈하면서 마우스는 시가지에 서포터도 없이 시가지에 혼자 덜렁 남겨져 오아라이에게 허무하게 격파당했다. 사실상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패배의 원인중 하나.
 

 

  • 소련의 선전 영화 "베를린 함락"에서 스치듯이 지나간다. 2 장면 정도 나오는데, 둘다 파괴되어 불타는 모습으로 나온다.
다른 독일전차인 티거, 판터 등은 T-34에다 합판 붙여 흉내내는 것과 달리,이것은 진품이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서 클라이막스격인 전투장면에서 제3제국국방군 소대와 함께 등장하여 유대인 레지스탕스를 공격한다. 그러나 곧 나타난 지원군에 독일군이 전멸하면서 역시 MG34사수가 토카레프에 사살되고 곧 이어 막대형 수류탄이 탱크 내부로 던져져서 승무원들은 리타이어된다. 실물이 아닌 실물과 비슷하게 만든 모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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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구성은 기술의 발달로 전차장이 무전수를 겸하게 된 점과 자동장전장치를 도입해 탄약수를 생략한 점을 제외하면 현대 전차들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구성이다.

출처 리그베다위키백과사전 (http://rigvedawiki.net/r1/wiki.php/3%ED%98%B8%20%EC%A0%84%EC%B0%A8)

 

사진과 내용은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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