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평 - 로이터통신의 사진들이라고 합니다. 2012년 6월 5일
출처:
http://www.daylife.com/topic/North_Korea/photos/1/grid?__site=daylife&date=
http://pic.joinsmsn.com/photo/article/article.asp?total_id=8399250
아마도 북한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공통적인 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예술소조"(=예술 동아리)라고 하는 것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음악관련 소조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단체들과 직장 단위들에 그런 동아리들이 형성되어 있는가 봅니다.
현재 남한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위 탈북자 출신 예술인단체들 중에도
아마도 대부분은 위 사진에서와 같은 작은 동아리 모임의 단원 출신들이
아닐까......내 개인적으로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즉, 진짜 수준높은 평양의 진짜 예술단체 출신들은 아마도
극히 적을 것으로 추측된다는 말이지요.
하여튼.....
북한사회에는 아마도 모든 직장 단위들마다 위와같은 예술 소조들이 조직되어
있는 모양인데....그래서 농민들이 농사 지을 때도 나와서 위와 같이
흥을 돋구어주는 노래를 불러주곤 하는 모양입니다.
북한에서는 아마도....위와같이 음악 선전대들이 나와서
노래를 불러주고 흥을 돋구어주지 않으면 노동자들이
별로 열심히 일을 하지 않는 모양이지요???
자본주의 사회인 남한으로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현상 중에
하나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리고.....위 사진을 찍은 로이터통신 기자놈도
많이 웃긴 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위 사진에 나오는 음악단원들이.....아무도 없는
허허벌판에 가서 위와 같이 노래를 하고 있는 것은 설마하니
아닐테니 말입니다.
즉, 주변엔 틀림없이 위 공연을 관람하는 농민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을 것이 틀림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주변의 농민들의 모습은 전혀 카메라로
잡지 않았다는 사실이....너무나 기이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위 공연단이 마치 아무도 없는 빈 들판에 가서
노래를 하고 있는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킵니다.
암튼, 신의주 주민들에 대한 사진 하나도 있길래
소개하지요. 노동절(5월 1일)을 즐기는 신의주 주민들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과거에 비해 옷차림들이 상당히
더 세련되어졌고 표정들도 구김살이 없군요.
그리고 사람들의 영양상태도 상당히 양호해 보이네요.
그런데도 기아로 허덕이며 탈북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
찌라시들의 보도는 또 무엇인지??? 참 알쏭달쏭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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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담 작성시간 12.06.07 때때로는 군복입은 여자가 참 아름답습니다. 저만 그럴지 모르겠습니다만... 치마 입혀서 따로 구분하는 고정관념을 초월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똥강치마 바람으로 다리 속살 다 내비치며 뭍 시선을 끌고자하는 이땅의 풍습은 보기 싫고 마땅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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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얌전한갱이 작성시간 12.06.07 고물 배가 이야기 하는군요, 진정한 행복은 물질에서 오는것이 아니라고,,, 넉넉해 보이지는 않지만 비슷한 또래들 같고 즐거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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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흥남 작성시간 12.06.07 피양 사람들 나들이 나왔구만.. //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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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知天命 작성시간 12.06.07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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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버스노동자 작성시간 12.06.08 복장이나 얼굴표정 봐서는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노래뿐 아니라 장소팔.고춘자 마냥 만담도 곁들이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