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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한 대학생들이 삼성 노트북을?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1.04.02|조회수1,114 목록 댓글 5

북한 학생들이 중국제 삼성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눈이 휘둥그레질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분명 유신반공교육에 세뇌당해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북한에 대해 그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멍청이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북한을 흔히 "폐쇄국가"라고 남측에서 떠벌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북한이 독재국가여서 그런 것도 아니고

북한 스스로 원해서 그런 것도 아니라는 사실.

 

즉, 북한은 이미 동구권이 무너진 90년대초부터

많은 인재들을 해외로 내보내 자본주의에 대해 공부하도록 하고

대외개방 준비를 해왔다는 사실.

 

즉, 적어도 베트남 수준의 대외개방을 하고 싶어했지만

그러나 미국의 대북경제봉쇄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리고 북한이 미국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라고 해서

미국물건 조차도 무조건 혐오하는 줄 착각하는 멍청이 남한 국민들도

더러 있는 것 같은데.....그건 마치 상대방을 질투하거나 시기하는 사람이

상대방의 모든 물건이나 행위들을 혐오하는 것과 같은 무엇으로

착각하는 유치한 발상일 뿐이다.

 

내 생각에.....

북측  권력 엘리트들은 의외로 열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즉, 자기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적으로부터도 언제든 배울 자세가

되어 있다는 말이다. 하물며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노트북을 생산하는 것도

아닐테고....당연히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는 북한으로서도

노트북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이 없을 것이니

그것이 어느 나라 것이면 어떻겠는가?

 

남측에서 잘못 교육된 반공교육으로

남한 국민들이 북측 물건을 사용하면 큰 일 나듯이

북측 주민들이 미국물건을 사용하면 큰 일 나는줄 착각하는 셈이다.

 

하긴, 남한의 국민들이 교육수준이 높다고 말들 하지만

가가챗창에서도 가끔 보지만....

"김대중 개새끼 해봐~!!"

또는 "김정일 개새끼 해봐~!!"

라는 유치한 짓거리를 하는 멍청이 인간들도 많은 것이

바로 남한사회이다.

 

그런 소리를 해대는 수구꼴통들의 아이큐와 지적 수준은

도대체 어느 정도 될까요? ㅉㅉ

 

그나저나.....

 

나로서는 아래 기사를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

번호를 붙인대로 그런 부분들을 설명해보고자 한다.

 

 

북한 대학생들이 삼성 노트북을? 요즘 평양과기대에서는 어떤 일이...

 

"북한 대학생들이 삼성 노트북을 사용하며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까?"

 

남북한 최초의 합작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PUST)'에서 북한 학생들을 가르치다 일시 귀국한 박찬모 전 포스텍(포항공대) 총장을 30일 만났다.

 

그는 "강의시간에 정보통신공학부 학생들은 주로 중국산 델 노트북을 사용한다"면서 "다만 농생명공학부에서는 델 노트북 대신 중국산 삼성 노트북을 활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평양과기대 챈슬러(명예총장)로서 강의교수도 겸하고 있는 그는 1) 2003년부터 4년간 포스텍(포항공대) 총장을 지낸 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과학기술특보, 초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 전 총장은 "평양과기대 학생들은 김일성종합대와 김책공대 등에서 선발된 최고 수준의 인재들로 포스텍 KAIST 등 2)국내 명문대 중에서도 톱 클래스 수준이라고 보면 틀림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개교한 평양과기대의 학생은 현재 대학원(북한에서는 박사원이라고 부른다)생 60명을 포함해 모두 160명이며, 조만간 대학원 본과 과정 100명이 추가 입학할 예정이다. 평양시 남단(행정구역상 낙랑구역 보성리 승리동) 100만㎡의 부지에 자리잡은 평양과기대는 북한내 특구 가운데 특구로 꼽힌다.

 

정보접근이 철저히 차단된 북한이지만 교수들은 평양과기대내 교수 숙소에서만큼은 미국의 CNN방송도 시청할 수 있다. 교수들은 전원 외국인으로 북한 교수는 단 한명도 없다.

 

그는 평양과기대의 2020년 미래비전 캐치프레이즈가 바로 '상상을 뛰어넘는 글로벌 대학(A Global University beyond Imagination)'이라며 'PUST 역할론'을 강조했다.

 

국내 명문대생들을 두루 가르쳐봤는데 평양과기대생들과 어떤 차이를 느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남북한의 환경이 너무나 달라 마치 사과와 배를 비교하는 것 처럼 직접 비교는 어렵다"고 전제하면서 "다만 3)이론적인 것이나 수학 등 기초학문 분야에서는 북한 학생이 우수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실습이나 응용 면에서는 첨단 실험기기 등을 두루 갖춘 한국이 아무래도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평양과기대 교수진은 30여명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중국 출신 등 모두 외국인이다. 정작 북한 교수는 한명도 없다. 박 전 총장이 외국인 교수의 일원으로 평양과기대에서 강의를 할 수 있었던 것도 1) 그가 미국 국적을 갖고 있기에 가능했다.

박 전 총장은 "4)강의시간에는 영어만 사용한다는 것이 PUST의 절대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강의시간 외에도 가급적 북한 말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영어는 기술영어 전공영어로 나눠 가르친다"며 "봄 학기부터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전공과목을 가르칠 예정이며, MIT출신의 웨슬리 브루어교수의 경우 리눅스 운영체계를 담당하는 등 교수별로 강의 주제가 세분화돼 있다"고 소개했다.

 

 

평양과기대는 '정보통신공학부' '농생명공학부' '경영학부' 등 3개 학부로 구성돼 있다. PUST 학생들은 모두 노트북을 한 대씩 대여받아 사용한다. 물론 학생들의 학자금 숙식비 교과서 등도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박 전 총장은 "학교측에서 노트북을 학생들에게 5)지급하면 위법이 되므로 빌려주는 것이며, 학생들은 노트북을 지니고 학교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의 전력사정이 좋지 않아 갑작스런 정전으로부터 빔프로젝터 등 전기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UPS(무정전 전원장치)를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수들은 교내에서는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학생들은 별도 규정에 의해 어느 정도 제한을 받게 된다. 박 전 총장은 "북한내 인터넷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평양과기대가 북한에서 캠퍼스에 인터넷이 개통된 첫 사례라는 점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북한에서는 '광명망'이라고 불리는 인트라넷만 운영돼왔다.

 

기존의 인트라넷은 외부세계와는 접속이 되지 않고, 6)북한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광명 포털이나 광명 이메일 시스템 등에만 접속되는 북한 내부용 통신망을 뜻한다. 따라서 인트라넷으로는 네이버나 구글 같은 포털에 접속해 자유롭게 검색을 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그는 평양과기대 운영 자금과 관련, "학교 재원은 전적으로 기독교단체나 교인 등 외부 독지가들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교내에 슈퍼마켓이나 커피숍을 운영하기도 하며, 학생들에게는 일정 금액을 넣은 전자카드를 지급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north/view.html?cateid=1006&newsid=20110330104528743&p=akn

 

 

1) 2003년부터 4년간 포스텍(포항공대) 총장을 지낸 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과학기술특보, 초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나는 위 기사에 언급되는 인간이 위와같은 고위직을 지낸 것에 놀란 것이 아니다. 나는 그가 "검은 머리 미국인"으로서 한국정부에서 위와 같은 직책을 수행한데 놀랐다.

 

그것도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그랬다니...더더욱 놀랐다. ㅉㅉㅉ

 

웃기는 것은 포공만 외국인이 총장을 맡는 것이 아니라, 요즘 학생들 자살사건으로 시끄러운 카이스트 총장도 외국인인 모양이더군.

 

 

 

 

도대체 이 놈의 나라가 한국이 맞긴 맞나요?

아니면, 검은 머리 미국인들에게 점령당한 미국인가요?

ㅉㅉㅉ

 

2)국내 명문대 중에서도 톱 클래스 수준

국내 찌라시들은 흔히 김일성대학이나 김책공대 같은 북한 명문대에는

당간부 등 특권층 자녀들이 점령한다고 그동안 떠들어 왔던 것 같은데...

당간부 자녀들 모두가 그렇게 머리가 좋을 수 있나요?

 

내가 인터넷 게시판에서 읽은 바로는 북한에서는

철저히 학교 성적과 담임 선생 추천으로 대학진학 여부가 결정된다고 하던데 말이지요.

그 말은....노동자 자녀들도 성적만 우수하면 얼마든지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3)이론적인 것이나 수학 등 기초학문 분야에서는 북한 학생이 우수하다는 느낌이

 

학문에 있어서는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큰 업적을 내기가 힘들죠.

그런데 현재 남한의 문제는 바로 기초가 부실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기초교육이 매우 튼튼한 모양입니다.

 

북한이 만일 형편없는 독재국가라면....과연 그런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4)강의시간에는 영어만 사용한다는 것이 PUST의 절대 원칙

 

위 얘기는.....북한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영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을만큼

적어도 그 기초만큼은 튼튼하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아니, 무슨 조기해외유학을 다녀온 것도 아닐 것이고

그렇다고 강남의 고가 원어민 강의를 들은 것도 아닐 것인데

북한의 학생들은 도대체 어떤 수단을 통하여 그와같이

영어실력이 탁월한 것일까요?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북한의 영어교육 동영상을 서평방송 등에서 시청해보면 금방

수긍할 수 있습니다. 우선, 영어선생들 자체가 수준급 영어회화 구사가 가능하고

시청각 교재들을 통하여 듣기, 말하기를 배우며, 학생들간 서로 토론, 대화식 수업을 합니다.

 

그야말로 해외조기유학이니, 원어민 수업 어쩌구 저쩌구의 질알들 없이도

영어실력 향상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5)지급하면 위법

 

그 말은 아마도....지급하면 사적 소유가 되니

사적 소유를 인정하지 않는 북한에서는 빌려주는 형식이 되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어느 쪽이든 충분히 이용할 수만 있으면 될 일....

 

6)북한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광명 포털이나 광명 이메일 시스템 등에만 접속되는 북한 내부용 통신망

 

북한체제 붕괴를 획책하고자 하는 미국 등의 대북심리전이 얼마나 가열찬가를 안다면

북한의 그러한 조치는 너무나 당연해 보입니다. 뭐 특별할 것도 없지요.

인터넷이 세계와 연결되어 보았자, 남한 국민들 중 솔직히 주로 영어로 된 세계정보를 활용하는 인구가

도대체 얼마나 되나요? 고작해서 매우 적은 비율에 불과하지요.

 

즉, 내부 인트라넷 망으로 된 정보망 구축으로도 대부분의 북한주민들로서는 충분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그 문제 때문에....북한이 폐쇄국가 운운한다면......새대가리 이거나 악의적 폄훼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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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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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知天命 | 작성시간 11.04.02 참으로 출발근본이 다른 교육이군요~~
  • 작성자고객 | 작성시간 11.04.02 북한도 상당수의 국가와 수교를 맺었군요.

    2010년 남북 수교현황 (남북제외 192개 국가 중)

    한국: 188
    북한: 161
    동시수교: 158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677
  • 작성자티무르 | 작성시간 11.04.02 남한의 쥐대가리는 한글 맞춤법도 모릅니다
  • 작성자강냉이 휘날리며 | 작성시간 11.04.02 남한 사람들은 바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불쌍한 사람들이지요!

    오히려~ 북조선 인민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하지요!

    보이는 현실이 그렇다고 쳐도~ , 거품과 환상이 빠지는날! ... 어찌하려는지... ㅉㅉㅉ
  • 작성자서흥남 | 작성시간 11.04.03 `
    "학교 재원은 전적으로 기독교 단체나 교인 등 외부 독지가들에 의존하고 있다"

    이게 가능한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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