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되는 단어는 붉은 색으로 편집을 했습니다.
지도자의 전략 <-링크
자국에서 자력으로 기계공업의CNC화를 실용화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자금이
투입되었다.
지도자께서는 일찌기 CNC의 주체화,현대화를 실현하고 세계 최첨
단을 돌파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시었다.
지도자께서는 1992년에 우수한 인재들로《련하기계》개발집단을 무어주시었다.
《련하기계》는 이북 기계공업의 CNC화 실현을 기본목적으로 김책공업종합대
학의 젊은 인재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도자께서 직접 책임일꾼을 임명하여
주시었다.
지도자께서는 연구단이 집필한 논문들과 자료들을 보아주시는데는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었다.
나라의 경제사정이 매우 어렵고 강대국의 고립봉쇄 속에서 자국의 CNC개발연구
팀은 지도자의 의도를 하루 빨리 현실로 마련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한대 또 한대 늘어나는 CNC기계를 생각하시며 지도자께서는~희망
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신념의 노래와 함께 현지시찰의 길을 걷고 또 걸으
시었다.
《그야 응당한것이지.
지난해보다 굉장히 멋있어졌소.
내 오늘 여러분들에게 물어보겠습니다.
로동자한테는 무쇠마치와 주먹 밖에 없다는 소리가 이젠 맞소,안맞소?
… …
로동자들의 로동도구가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로동자가 직접 물질생산을 하였지만 지금은 로동자가 콤퓨터
를 가지고 프로그람을 생산하고있습니다.
로동자들이 짠 프로그람에 따라 CNC기대가 물질생산을 한단 말입니다.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옛날에는 기름묻은 옷을 입어야 로동계급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양복을 입고 유리창으로 들여다보면서 기계를 조종하고있
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로동자들의 기술수준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고있단 말입니
다.
교육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콤퓨터모의훈련을 위해서도 학교들에 콤퓨터를 갖추어주어야 합니다.
공장대학들에도 콤퓨터를 한 20대씩 주어 거기에서 기능공들을 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대군인들에게 갑자기 프로그람을 짜내라고 하면 뜨락또르운전수들에게
시내길에서 승용차를 몰라고 하는 것이나 같습니다.
네거리도 모르고 고속으로 냅다 몰다가 사고칠 것이 아닙니까.
나는 오늘 정말 훌륭한 현실을 보았습니다.
우리 나라가 이제는 정보화시대에 확고히 들어섰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
니다.》
《보시오.
CNC기계도입이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우리는 결정적으로 CNC화를 해야 하오.
이 것은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를 새시대의 지향에 맞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적방도요.
물론 아직까지는 CNC화의 초기단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온 나라의 CNC화를 여러 단계에 걸쳐 발전시킴으로써 기계
공업전반을 현대적으로 개조해나가야 합니다.
그 것도 우리 나라에서 개발하고 생산하는 우리의 CNC기계로 말입니다.》
《어떻소? 여러분들도 이젠 마음먹었소?
콤퓨터교육을 해야 합니다.
기초가 없이는 안됩니다.
CNC기대를 다룰 수 있게 기초교육을 선행합시다.
CNC화를 하라고 하니 저마다 하겠다고 나서는데 평균주의를 해가지고
는 안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정적으로 투자를 집중하여 시범단위,본보기 단위를 정하고 그 경
험을 일반화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역시 시범단위,모범단위를 창조해야 합니다.
몇곳에 집중투자를 해가지고 멋쟁이로 만들면서 본때있게 해봅시다.
못할 것이 없소. 과학기술력량을 가지고 있으면 무서울 것이 없단 말입니
다.
시범을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 것인데
… 우선 이 공장부터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NC화를 하면 제품의 질도 높일 수 있고 노력도 줄일 수 있고 이모저모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
《세계적으로도 CNC에 대하여 머리가 돌아서기 시작한 것은 아마 1980년
대 말부터 1990년대 초사이일 것입니다.
그전에 우리 사람들은 CNC공작기계를 뻔히 보면서도 얼마 욕심내지도 않
고 희한하게 생각하지도않았습니다.
…
그런데 최근에 고생 속에서 고난의 행군을 해보고 또 정보화시대라는 사회
적풍이 일어나면서 현대화에도 눈이 트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들 생각하는가 두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이구동성으로 다 좋다는 겁니다.
거기에다 뒤받침해주는 것은 역시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확고한 결심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우리 나라도 할 수 있다는 결심을 말입니다.
이 것은 어차피,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댓글>
윗 동네의 CNC는 노동자들이 쉽고, 편리하고, 청결한곳에서 근무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노동시간 단축으로 인해 노동자 삶의 질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을 목표로 한다. 중공업 경공업 농업노동자 모두 동일한 노동시간과 노동강도로 만들기위해 비약적으로 공업기계들이 발전하는 것으로, 모든 노동자의 공평한 삶을 보장하는 도구이다.
하지만 자본화된 남에서 기계공업을 발전시키면, 기계가 하는 일만큼 노동자를 잘라내버리고 노동자는 더욱 열악한 조건하에 먹고 살기 위해서 치열한 직장경쟁을 해야한다. 자본가들은 노동자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걸 원치 않는다. 노예는 배부르면 말을 듣지 않으니.. 알면 알수록 우울한 남녘인민들의 삶은 정말 고달프다. |
라이72사견>
역시 미래를 대비할 줄 아는자는 민족관 국가관의 철학이 있는 사람 입니다.
참 누구랑 비교되지요?(응?! 돼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