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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한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 오스트리아 교수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2.10.05|조회수1,430 목록 댓글 4

북한 도시들에 복합 상점 늘어

2012-10-04


앵커: 지난 9월 북한을 방문하고 온 오스트리아의 북한 전문가는 북한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 봄에 이어 지난 9월 북한을 방문하고 온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의 루디거 프랑크 (Rudiger Frank) 박사는 북한이 점차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새바람’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크 교수는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에 새 체제가 들어선 후 사회도 점차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그리면서 “올 봄과 가을 사이 불과 몇 달 새 북한이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방문한 평양, 남포, 사리원, 그리고 개성 등에서 그 전 방문 때 보다 더 많은 복합 상점들이 개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팥빙수, 음료수, 담배를 파는 거리 노점상들도 부쩍 많아 졌습니다.


프랑크 박사: 커다란 복합 상점(=서양식 백화점) 건물의 일층에는 주로 식당이, 맨 윗 층에는 사우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층들에는 다양한 가게들이 자리 잡고 있는 복합 상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참고: 서양식 백화점이란....한국에서처럼 명품 등 고가의 물건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서민들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염가의 상품들도 많은 백화점)


프랑크 박사는 특히 최근 평양 여성들이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를 ‘패션 아이콘’, 즉 옷차림이나 머리 모양을 따라 하는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더 많은 북한 여성들이 요즘 부쩍 짧은 머리 스타일, 모양을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는 이어 집권한지 9개월이 된 김정은 노동당 제 1비서는 북한 주민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잘 각인시키고 있는 듯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프랑크 교수 박사는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북한의 ‘경제 개혁’이 실제로 사회의 ‘새바람’과 같이 빠른 시일 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지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북한의 경제를 되살려 주민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경제 개혁이 필수불가결하다고 동의하면서도, 실제로 북한에서 이러한 개혁을 이행하기 위한 경제 구조와 환경은 갖추어져 있지 않다며 모순을 지적했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stores-100420121642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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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평양 도심 밤에 환하게 불 밝혀”

2012-10-03


앵커: 평양의 도심 고층아파트가 밤에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가 하면 여성들의 옷차림이 이전보다 화사해졌다고 최근 북한을 취재한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최소한 겉으로 보기엔 북한의 경제 상황이 그리 나빠 보이진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지난 8월 말 평양의 창전거리. 환하게 조명을 밝힌 고층 아파트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가 최근 전한 평양의 밤거리는 서방세계의 여느 도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NHK 녹취: 북한이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통념과 달리 밝은 불빛이 평양 중심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고층빌딩이 도심 한가운데 속속 들어서고 옥류관 등 대형 음식점은 평양 시민들로 붐빕니다. 도심에서 마주친 북한 여성들의 옷차림도 과거보다 세련되고 더 화사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청진, 함흥, 원산 등 지방 도시들도 이전보다는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원산 해수욕장에서 마주친 한 가족 단위 피서객은 고기를 함께 구워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NHK 녹취: 즐거운 휴식 한 때를 보내면서 가족끼리 고기를 이렇게 구워먹고 있습니다.

청진 등 지방 도시에서도 말끔한 차림으로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걸어가는 북한 주민들을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최소한 겉으로 보기엔 김정은 체제 아래서 북한의 경제 상황이 그리 나쁘지 않은 듯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NHK 녹취: 북한 주민들의 삶은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는 괜찮았습니다. 풍요로워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굶주리지도 않아 보였습니다.


방송은 북한 당국이 평양 외 지방을 외국 언론에 공개한 건 김정은 체제 아래 사실상 처음이라며 특히 군사시설 외에는 촬영에도 거의 제한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이 새 지도자인 김정은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려 애썼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버스를 타고 평양을 빠져 나와 지방으로 향하던 중 마주친, 태풍으로 유실된 도로를 한 무리의 북한 주민들이 변변한 장비없이 맨손으로 복구하는 등 낙후된 상황도 여전했습니다.


방송은 “김정은 등장 이후 북한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체제의 근간이랄 수 있는 선군정치를 버리지 않고 있다”며 개혁 전망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NHK는 일본인 묘지 참배와 유골 발굴 준비를 위한 민간단체의 방북에 동행했으며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10일간 북한에 머물렀습니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pyongyang-10032012161544.html




그러니까......현재 북한은 경제적으로 매우 활성화된 모습이라는 의미인데....

그건 너무나 쉽게 추측할 수 있는 일이지요.


왜냐면 북중교역량만 하더라도 그동안 엄청나게 폭증해왔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수입된 그 많은 물자들이 모두 어디로 갈까요?

당연히.....현재 북한경제는 매우 호황일 것이 틀림없지요.


그러니 북한사회 전체가 마치 흥청거리는 것처럼 보일 수 밖에요.


물론, 일부 찌라시들은 여전히 북한주민들은 모두 기아 상태로 허덕이는 것으로

묘사하지 못해 안달이지만 말입니다.



뭔가를 검색하다 오마이뉴스에 들렀더니....

아래와 같은 기사도 올라와 있군요.



없는 게 없는 북한 '장마당'... 입이 딱 벌어졌다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29] 라진 장마당, 그리고 외국어중학교

12.10.05 14:57 l 최종 업데이트 12.10.05 15:49 l 신은미(eunmishin)


"장마당이라는 것이 언제부터 생겼나?"

"장마당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리용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러니 규모도 아주 작았습니다. 인민들도 '충분히 배급 주는데 뭐가 더 필요하다고 장마당까지 가서 물건을 사느냐'며 장마당에 출입하는 사람들을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또 국가에서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사회주의가 완전히 자리 잡으면 장마당은 저절로 없어질 테니까요.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규모가 커지게 된 겁니다."


"규모가 커졌다면, 동시에 배급이 그만큼 안 된다는 이야기 아닌가?"

"요즘은 기업소마다 스스로 해결해야지 예전처럼 국가가 무조건 다 챙겨주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도 이익금의 30%를 국가에 내고 나머지로 봉급 주고 농산품 등을 구입해 자체 배급하곤 합니다. 그러니 자연히 장마당을 리용할 수밖에 없지요. 그렇게 된 지 꽤 됐습니다."

"여기 장마당은 큰가?"

"글쎄요... 어느 정도를 크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저 하루에 이용객이 만 명 정도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나는 깜짝 놀랐다. 여기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하루 이용객이 1만 명이라면, 1주일에 7만 명이 이용한다는 것과 같다. 1주일에 장을 한 번만 본다고 가정하고, 한 가구당 식구를 네 명이라고 했을 때 라진의 장마당은 28만 명에게 생활필수품을 공급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순간, 나는 그럴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인터넷에서 본 장마당의 대부분은 상인들이 양동이에 물건을 담아 길거리에 쭉 늘어앉아 팔고 있는 곳이었다. 심하게 말하면 빈민굴 같은 모습이었는데 하루에 1만 명을 수용한다니... 믿기지 않았다.


우리를 태운 승합차가 장마당 입구인 듯한 곳에서 멈춰 섰다. 여기서부터는 자동차가 못 들어가게 돼 있단다. 장마당 입구는 내가 인터넷에서 본 것과 아주 흡사했다. 다만 규모가 훨씬 크고,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또, 물건이 담겨 있는 양동이는 인터넷에서 본 것보다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컸다. '어떻게 저걸 머리에 이고 나왔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 그래도 그렇지 이 정도 규모의 장마당이 하루에 1만 명을 수용한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 같았다. 나는 문 안내원에게 물었다.


"이 시장을 하루에 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이용한단 말인가요?"

"네. 어떤 때는 만 명도 더 된다고 합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 골목에 만 명을 수용한단 말이에요?"

"아, 여기는 그저 입구입니다. 사실은 여기는 시장이 아니고 길거리입니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실내와 실외로 구분돼 있는 시장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장사를 하려면 자릿세를 내야 해서 돈을 내기 싫은 사람들이 이곳 길거리에다가 물건을 진열해 놓고 파는 겁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내가 본 이 골목이 시장의 전부였다면 무척 가슴 아픈 일이 될 테니까.


입구서부터 북적북적한 것이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긴다. 장마당 입구 도로변을 따라 자리를 잡고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주로 할머니나 아줌마들이다. 그들은 문 안내원의 어머니처럼 집에서 소일거리로 만들었거나 재배한 야채·푸성귀·떡·감자나 고구마 삶은 것·각종 음식·생선류 등을 팔고 있다.


자세히 보니 물건을 팔기만 한다는 것보다는 서로 나눠 먹기도 하고, 사람 지나다닌 것을 구경하기도 한다. 그러다 간혹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건을 팔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부부가 지나가니 "하나 먹어보시오"라며 수줍게 떡을 건네기도. 어린 시절 엄마 따라 시장에 갔던 기억이 난다. 


"문 안내원 어머님은 어디 계세요?"

"그러지 않아도 찾아보면서 걷고 있는데, 오늘은 안 나오신 것 같습니다. 매번 저 자리에 계셨는데 안 보이시는 걸 보니 말입니다." 


문 안내원이 어머니가 늘 계시던 곳을 손으로 가리킨다. 도로변을 조금 지나가니 상점들이 죽 늘어서 있다. 벽지가게·타일가게·장판가게·목공소·철공소 등등. 주로 전문적인 물품을 다루고 있는 상점들이다. 그곳을 지나치니 또 다른 입구가 나온다. 장마당 입구인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한마디로 굉장하다. 예전 서울의 동대문 시장이나 남대문 시장 정도의 크기로 보인다. 물론 수준도 예전 한국의 시장들과 비슷해 보인다. 그래도 이 정도 시장이 북한에 있다니 정말 다행이다 싶다. 


장마당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우리는 실내에 먼저 들어갔다. 모든 연령층의 옷가지를 비롯해 운동화·구두·갖가지 액세서리와 전기·전자 상품들, 그리고 화장품과 주방 도구·침구·귀금속·휴대전화 액세서리까지... 없는 게 없다. 입이 떡하고 벌어져 다물어지지 않는다. 장마당 안에 있는 제품 대부분은 중국산이다. 


화장품 가게가 모여있는 코너를 둘러보며 지나가는데 한 아가씨가 애타게 우리 일행을 부른다. 무슨 일인가 하고 다가갔다.


"손님께서는 다른 곳에는 주름이 전혀 없는데 눈가에만 주름이 조금 있네요. 눈가 주름만 없으면 20대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오늘 아주 좋은 '주름 펴는 크림'이 들어왔는데 하나 구입하시라요." 


장사 수완이 대단하다. 어떻게 내 약점을 단번에 짚었는지... 아가씨가 권하는 제품이 어떤 건지 보니 미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아이크림이다. 뒤에 중국어가 적혀 있는 종이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을 통해 북한에 들어온 것 같다. 하나라도 사주고 싶은 마음에 "이 화장품은 미국 제품이네요... 저는 미국에서 왔거든요. 그러니 미국제품 말고 조선 화장품을 하나 보여 주시겠어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우리나라의 질 좋은 인삼을 넣어 만든 제품"이라며 북한 화장품을 보여준다. 나는 흔쾌히 그 제품을 샀다.


돈은 인민폐로 지불했다. 상인들에게 가격을 물어보면 아예 인민폐 단위로 말해준다. 화폐교환소가 있는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인민폐를 주고받는다. 종종 북한 화폐로 거래하는 사람들도 보이긴 하지만. 그런데, 화장품을 사고 있는 동안에 문 안내원과 남편이 사라졌다. 어떻게 된 일인가 싶어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바깥으로 나와 실외 장터를 구경하기로 한다. 실외 장마당은 실내보다 더 크다. 각종 곡류를 비롯해 야채·나물·과일·견과류·생선·해산물·육류·향신료 등 갖가지 품목들이 즐비하게 모여있다. 나는 산에서 직접 캐온 나물들을 사고 싶었다. 향긋한 산나물 향기가 실외 장마당을 온통 뒤덮고 있다. 우리는 북한산 잣 두 봉지를 샀다. 하루 동안 이 장마당을 오가는 사람이 1만 명이라고 하니, 라진에 살고 있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다녀가지 않겠나 싶다.

평양에는 라진의 장마당보다 예닐곱 배나 더 큰 시장이 여러 개 있다고 한다. 장마당 경제가 북한 전역에 퍼져 있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중국이 장마당의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하다. 대신 북한은 외화 확보를 위해 광물자원이나 수산물 등 1차 산업 품목들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 같다. 남편은 "북한이 경제봉쇄로 인해 국제시장에 진출할 길이 없다는 것을 잘 아는 중국이 철광석 등의 천연자원을 헐값에 사고 있는 게 아닐까"라며 의문을 제기한다. 두 눈으로 살펴본 북한 장마당,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9762



북한 장마당 번성의 의미


1. 북한 장마당이 위와 같이 번성하고 있다는 의미는....

그동안 찌라시들이 떠들어 온대로 장마당 물품들의 가격이

엄청난 고가라는 말들이 모두 거짓말이거나....


또는....북한주민들이 여하한 이유로 엄청난 소득을 올리고 있어서

실제적 구매력이 있거나.....둘 중에 하나라는 의미입니다.


왜냐면....실제 구매력이 있는 북한주민들이 없다면

장마당들은 결코 번성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북한주민들의 소위 "생활비"라는 월급 수준은

대개 3000~4000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전에 북한에서는 장마당이 더 이상 장사가 안되어

장마당에서 철수하는 북한화교들이 많다는 기사가 뜬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의미는....국가 또는 기업소들로부터의 배급이 충분하여

장마당을 더 이상 이용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해석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장마당들이 번성하고 있다는 의미는.....


북한주민들의 평균소득이 향상되어, 장마당들이 번성할 수 있을 정도로

북한경제가 활성화 되어 있거나.....또는 장마당에서의 물품 가격들이

찌라시들이 떠드는 것과는 달리 매우 저렴하여 일반 북한주민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들에 불과하거나....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북한주민들은 정부당국 또는 기업소들에서 배급해주는 것 이상으로

장마당에서의 소비를 즐기고 있음에 틀림없다고

우리는 해석해야만 할 것입니다.


즉, 당국 또는 기업소에서의 배급 이상으로 북한주민들이

풍요를 누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한 추측은.....매우 상식적이고 합리적 추론에 불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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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서흥남 | 작성시간 12.10.05 이곳에 한국 경제 상황이 올라오는 것 보면.. 암울하던데..
    저곳은 정반대군.
  • 작성자知天命 | 작성시간 12.10.05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인가 봅니다.
  • 작성자템플라 | 작성시간 12.10.06 힘을 갖추고 나면, 이제 백성들 살 수 있도록,하는것이 체제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도덕성이고 명분이며,구성원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동력이겠지요.
    무분별한 무력의 사용은 자멸의 길이지만, 자유는,상시적 경계와 방어적인 의미에서의 힘을 갖추고, 필요한 경우, 주저 없이 사용할 능력이 있을 때, 비로소 얻어지고 유지되는 것 이지요. 활기찬 장터 소식을 보니, 사람 사는 냄새가 나 보여 보기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무아 | 작성시간 12.10.06 앞으로는 장마당을 우리의 재래시장 개념으로 이해를 해야겠군요...
    암시장이었던 장마당이 재새시장으로 변화된거라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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